피겨의 여왕 김연아, 올포디움(All Podium) 달성
피겨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 최초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대회 '토털 올포디움'의 진기록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피겨 100년 역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올포디움(All Podium)은 모든(All) 출전한 경기에서 시상대(Podium)에 올랐다는 뜻이랍니다.
곧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3위내 입상했음을 의미합니다.
출전 경기는 국제적으로 기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경기를 말하며 정식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 내셔널대회(국내경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김연아는 고별무대인 이번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산해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 피겨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부문 최초로 올포디움을 이루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초 올포디움은 1960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캐롤 헤이스가 최초로 기록했다고
알려졌지만 1953년 세계 선수권에서 캐롤 헤이스가 4위를 한 기록이 발견돼 2011년
올포디움 달성 기록은 수정됐습니다.
따라서 김연아의 이번 올포디움이 단독이자 피겨 역사상 처음인 기록입니다.
특히 올포디움은 시니어 때만 이루는 경우가 많지만, 김연아는 노비스,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통틀어 모두 3위 안에 입상하는 '토털 올포디움'의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총 38개 대회에 출전한 김연아는 1위 28회, 2위 7회, 3위 3회 등 1등 횟수가 가장 많고. 점수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받은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이 세계신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번 김연아의 올포디움 달성소식은 2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전해졌습니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이 국민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본진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선수단 해단식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 인수 기자회견 행사에 참석했다.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한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 지도자 90여 명과 선수단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선수단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치동계올림픽을 마무리한 소감과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