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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강단-402 산상 설교의 보훈2(마태복음5장13-16절)
성경말씀은 마태복음 5장 13절에서 16절까지 봉독합니다.
[마태복음 5장]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성경 말씀이 66권이 있지만, 다 중요하죠.
66권이 다 중요한데, 그 중에 비교적 더 중요한 책이 있고, 그 책이 1장 1절부터 마지막절까지 다 중요하지만, 또 그 중에 또 더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 성경 66권 다 중요한데, 제가 늘 중시하는 것이 창세기를 참 중시합니다.
그것은 창세기라는 책은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근거가 돼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그 다음에 복음서가 참 중요한데, 복음서 네권이 다 중요합니다만 그 중에 마태복음이 특히 더 중요한 것은 마태복음에만 있는 어떤 부분이 있어요.
이른바 ‘산상보훈’이라는 보훈인데, 누가복음에도 어느 정도 있습니다만 조금 산만하게 흩어져 있어서 전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마태가 마태복음 속에 다른 복음서에 찾을 수 없도록 아주 간결하고 명료하게 예수님의 교훈을 금싸라기 같은 교훈을 모아 놨어요.
그래서 신약성경 중에서는 아무도 산상보훈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또 요한계시록 같은 것은 매우 중요할 텐데, 아쉽게도 지난 산상보훈을 지난 주일낮에 시작하지 못하고, 주일 저녁에도 시작하지 못하고, 수요일날 시작하니까 우리 성도들이 180명 190명 정도 모일텐데, 49명밖에 안 왔어요. 49명..
그 49명만 모시고 산상보훈을 들어도 되겠나 해가지고, 수요일에 왔던 모든 분들이 이것은 안 되겠다. 다음 주일 낮에 온 성도들이 다 있을 때 들어야지, 이 보배로운 교훈을 우리만 가져가서 되겠나.. 아무래도 한번 더 복습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사실은 지난 수요일에 말씀을 드렸던 내용인데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것은, 이것은 제가 샤론교회에 와서 처음이죠.
설교 해 놓고 또 하는 설교 없었잖아요. 여태까지..
물론 계시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지만.. 너무 아쉽다는 거죠.
여러분 우리 한국교회가 아니면 전 세계 교회가 지금 가장 미흡한 게 뭐냐 하면, 윤리적 삶을 교회가 강조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CTS라든지 극동방송 CBS 설교를 볼 때, 거기 우리가 참 빛이 되게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아름다운 삶을 살자고 하는 설교를 1년 내내 한 건도 안 나오는 것 같아요.
‘너희 빛을 세상 사람에게 비취게 해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저희로 세상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것보다 더 중요한 말씀이 없을 텐데, 거의 이게 설교가 되는 것을 보지 못해요.
그래서 참 그러면 도대체 뭘 설교하고 있는 것을 보니까 대부분이 복 받는 얘기야.
거의 그저 기복적인 얘기만 하고 있고, 삶을 이야기하는 그런 설교가 너무 없어요.
그러니까 산상보훈이 전혀 한국에서는 산상보훈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샤론교회가 그냥 또 일반 많은 교회 중에 하나.. 그럴 수도 있죠.
그래도 우리가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자 해서 마산에도 수많은 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회가 개척되었다면 몇가지는 달라야 될 것이 아니냐?
그 중에 첫째가 성경을 부분적으로 보지 않고 통전적으로 다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그리고 믿음 맨날 그저 ‘믿음으로 믿음으로’ 하는데, 그 믿음에 따르는 윤리적 삶이 뒷받침 되는 교회.
그리고 온 한국교회가 시끄러워가지고 복음이 아니라 거의 소음이라고 하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시끄러운데, 우리 교회는 좀 조용한 교회..
경건하고 조용하게 생각하고 기도하는 교회..
그런 몇 가지의 특색을 마음속에 그리고 있었는데, 그리고 끝없이 끌어모으기만 하는 교회가 아니고 훈련받아서 교회 없는 곳으로 끝없이 파송하는 교회.
이런 교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에 에스라하우스 홈페이지에 들어오신 어떤 전도사님이 동영상 파일을 올려놓았는데, 한국교회는 이미 나이트클럽으로 다 변했다.
모든 한국교회가 큰 교회 전부 완전히 나이트클럽으로 변해가지고 나이트클럽보다 더 요란하고 더 시끄럽고..
나이트클럽에는 몇 사람 모입니까?
그런데 우리 교회는 엄청나게 모여가지고 조명이 이렇게 정신 못차리게 하는 것 있잖아요.
꼭 정신병 걸리기 딱 좋은 그런 조명을 가지고 현란하게 하는데, 아이들은 그저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굴리고 로큰롤은 저리 가라야. 저리가라.
완전히 나이트클럽이지 이게 교회냐..
차라리 우리가 나이트클럽에 가서 경건하게 기도하는 게 좋겠다.
교회가 너무 시끄러우니까..
이렇게 가서는 안돼요.
제가 시간 나면 한번 봅시다. 동영상을.
이게 교회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겁니다. 많이 잘못 되었어요.
가장 생각없이 뒤흔들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볼 때 우리 샤론교회는 달라야 되겠다는 거예요.
아침에 여기에 나와서 찬송을 화음에 맞추어서 우리 싱어들이 몇 분이 하니까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찬송가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들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혹시 우리 교회에 와서 샤론교회는 찬양이 죽었다..
어떤 교회에 가면 막 날고 뛰고 하면 찬양이 살았다고 하는데, 내가 볼 때 찬양이 살아 있는 것 같지 않고 마귀가 살아 있는 거예요.
마이클잭슨이 살아 있는 것 같아요. 생각을 좀 해봐야 돼요.
그래서 지금 산상보훈을 오늘 낮 예배, 오늘 저녁 예배까지부터 이 5장부터 7장까지 세장밖에 안되니까, 같이 봐야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마태복음 5장]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산’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산’하니까 큰 지리산 백두산 이런 산이 아니고, 갈릴리 호수가에 한 50m쯤 올라간 곳입니다.
호수바닥에서 50m쯤 올라갔으니까 잔디밭이고 경사가 급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산이라고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누가는 ‘평지’라고 써놨어요.
누가가 보니까 좀 평평하던가봐.
그래서 큰 높은 산 그런 것이 아니고, 호수가에 조금 언덕배기 위에 올라가서 앉으시니,
..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제자’란 말에 줄을 그으세요.
오늘 우리가 한국교회가 아직도 여전히 제자라는 말에 익숙하지 못합니다.
거의 신자에 머물고 신자도 아니고, 교회 오는 교인. 교인 신자 제자 이렇게 하면 거의 교인에 머물고 있는 거야.
신자도 아니야. 믿을려면 들어봐야 하는데,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으니까
그래서 여기 제자라는 말을 우리가 다시 주목을 해야 되는데,
신약성경에 우리말로 번역된 곳이 로마서에 한번 한 구절만 나옵니다.
나머지는 몽땅 ‘제자’로 되어 있어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신자를 삼으라’가 아니고, ‘제자를 삼으라’고 했어요.
여러분 왜 제자로 삼는 거죠?
가르치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 제자가 되고 제자를 삼는 건데, 우리 기독교의 결정적인 약점이 뭐냐 하면 교육이 없다는 거예요.
거의 교육부재입니다. 완전히 교육부재예요.
그래서 기독교가 이렇게 힘이 없이 약해진 것은 교육을 너무 하지 않아서 10년 20년 30년 50년을 교회에 다녀도 66권중에 한권도 옳게 배운 게 없는, 그 정도로 교육이 미흡했다는 거예요.
아예 교육이 없다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신 것을 볼 때, 제일 먼저 제자를 삼아가지고 산에 올라가서 입을 열어 가르쳤다. 이게 제일 먼저 예요.
제자를 부르시는 것과 그리고 입을 열어 가르쳤다는 거예요.
2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자, 우리 교육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면, 모세가 신명기라는 책이 사실은 모세의 설교거든요. 교육..
가르칠려고 했던 흔적이 조금 있습니다.
그 다음에 그로부터 400년이 지나서 사무엘이 조금 가르칠려고 한 흔적이 나와요. 조금..
그리고 사무엘 이후에 600여년이 지나서 에스라라 하는 분이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기로 결심했다’ 하는 정도예요.
그리고 그로부터 에스라 이후에 400년 지난 후에 예수님이 와서 비로소 가르칠려고 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구약 시대의 모든 잘못된 근본 뿌리가 뭐냐 하면, 교육이 약했다는 겁니다.
가르칠려고 한 분이 없어요.
엘리야 엘리사가 와가지고 기적을 행하였지만, 엘리야가 무슨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 말이 없습니다.
엘리사도 전혀 없고..
그렇게 한 결과 아무리 이적과 기적과 표적이 나타났어도 그들의 삶은 한치도 변함이 없었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예요.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배워서 그 배운 것이 삶이 되게..
정말 습관이 되고 삶이 되도록 배워야 돼요.
겨우 그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 거기에서 끝나면 안 되고, 구원받은 사람답게 사는 삶이 되도록 배우고 가르치고 해야 되는데, 예수님께서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제일 첫 마디가,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여러분 이 마태는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되어있는데, 누가는 그냥 ‘가난한 자’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성경 도처에 보면 부자가 복이 있다고 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 실제로도 물질적으로 가난해야 마음도 가난해지지..
여러분 재산이 1천억원 있어 보세요. 마음이 가난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겸손하다’는 말이 히브리어일 때는 겸손하다는 말이 ‘가난하여’ 라고 되어 있어요.
가난하여..
스가랴서 9장 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이 아니고 장차 당나귀를 타고 멍에 매는 짐승의 새끼를 탔다고 할 때 ‘겸손하여서’라고 우리말로 번역되어 있는데, 히브리어 말에서 ‘가난하여’라고 되어 있어요.
사실은 조금 가난해야 우리가 겸손도 하고 온유도 하고 하는 것이지, 배부르고 부자가 되고 그러면 천국가기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예수님의 교훈이예요.
그래서,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러니까 뭐가 채워지지 않는 게 있어야, 뭔가 갈급한 마음이 있어야 찾는다는 거죠.
배부르면 찾지 않습니다.
부자들을 전도하기 상당히 어려워요.
‘내가 뭐 아쉬워서 하나님 믿겠나..’
그래서 가난한 자가 믿어요.
우리 교회 보니까 대개 가난한 거예요. 보니까..
부자는 거의 보이지 않고.. 그러니까 복이 있는 거지..
여러분 재산이 몇천억 되어 보세요. 안 믿습니다.
그래서,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그러니까 땅에서는 ‘아 여기서 별로 내가 아무리 몸부림 쳐봐도 별로 안 되겠구나..’
그런 사람이 천국을 차지한다는 거예요.
여러분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이 조금 부자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복을 받았다 할 정도로..
복을 받았다는 것은 핍절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핍절하지 않은 정도..
그리고 조금 나그네 대접 할 수 있을 정도..
우리도 가난해도 그 정도는 되어야 되겠죠.
핍절하지 않은 정도 그리고 어려운 사람이 지나갈 때 집에 영접해서 잠도 재워주고 밥도 먹여주고 그 정도는 되어야 돼요.
아브라함도 그 정도인데, 사실 아시는 대로 자기 조카 롯과 사이에서 초지 문제 때문에 목자들끼리 다투어가지고 결국은 롯이 평평하고 물도 있는 좋은 곳을 차지해버리니까 아브라함이 조금 마음속으로 ‘야 진짜 네가 좌하면 내가 우하고’ 했더니, 진짜 좋은 것 자기가 차지하네. 싸가지 없이..
그렇게 생각했을지 모르겠는데, 그 때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서 ‘아브라함아 너는 나를 차지하라.. 내가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야.’
‘세상 사람이 이것 저것 다 차지하고 하거든 너는 나를 차지하라.’ 그런 위로의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땅에서 아무리 해봐도 별 어떤 희망이 없을 때 하나님을 차지하고 천국을 차지하라는 거죠.
그래서 천국이 가난한 사람들의 것이다.
권력이 있고 무슨 부자이고 이런 사람은 천국 들어가기 상당히 어려울 겁니다.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한다’는 것은 ‘슬퍼하고 한탄하고 탄식한다.’ 그런 뜻인데, 그런 사람이 복이 있다.
세상에서 행복에 겨운 이런 사람은 예수님 잘 안 믿는 거예요.
억울한 게 있고 기가막힌 게 있고, 하다못해 애라도 못낳아 가지고 이래갖고 하나님 만나는 사람 더러 있잖아요.
아니면 병이 나든지 불행을 당하든지, 어떻든 어려움이 있어야 하나님을 찾지..
또 죽음이라도 있으니까 하나님을 찾는 거야.
여러분 우리가 안 죽고, 비록 불행해도 안 죽고 오래 천년만년 살면 전혀 예수 안 믿을 겁니다.
그래서 애통하는 사람이 복이 있는 거예요.
어떤 분은 전혀 예수 믿을 마음이 없는데, 딸이 예수 믿고 오토바이 사고로 죽어버린 거야.
딸 갔는데 따라가야 되지 않겠나 하고 교회나간 그런 분이 있는 거야.
그 분이 장로님 부인이야.
장로님 부인인데, 교회에도 안 나가고 속을 썩였다니까..
그러더니 딸이 주일날 경찰관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다가 경찰은 안 죽었는데, 뒤에 탔던 아가씨는 죽어버린 거야.
딸이 보고 싶어서 천국 간다고 하면서 교회에 나간 거예요.
갈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어떻든..
사람이 애통하는 일, 어려운 일, 기가 막힌 일, 이런 것 없으면 잘 안 믿는 거예요.
하다못해 인생이 너무 짧고 너무 허무하다.
영원한 생명이라든지 이런 것 사모하는 게 있고 어떤 갈급한 게 있어야 하나님을 찾는 거지..
모든 것이 만족되어 버리면 잘 안 찾는다니까..
저는 하도 제가 사는 이 지리산 일대 3번 국도를 타고 옛날에 국도를 타고 산청에서 김천으로 갈 때 계곡이 있는데, 계곡가에 버들강아지가 눈이 트고, 진달래 개나리가 다투어 피고, 복숭아꽃이 피고 거기다가 황사와 물안개가 오르는데, 환상적이야.
그런 것 보면서 운전을 하면서 가는데, 꼭 천국에 가야 되나..
이 세상이 너무 아름다우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하도 안 되니까 하나님께서 사람을 늙게 만들어가지고 얼굴을 찌그러뜨려가지고 힘들어가지고 거울 봐도 희망도 없고 아무도 좋아하는 놈 없고..
그렇게 해서라도 마음이 가난해져서 천국을 사모하는 거야.
여러분 맨날 천날 그냥 양귀비 같고 욘사마 같아봐..
천국 갈 생각 전혀 없을 거야. 사람들이..
우리가 무슨 부족한 것 아쉬운 것 목마른 것 갈급한 이런 게 있어야 하나님을 찾는 거예요.
여러분 어려움이 닥치거든 ‘큰 풍파 일어나는 게 다 세상 줄 끊음일세’ 그러고..
아버지께서 나를 데려가시려고 자꾸 수단을 쓰시는가 보다..
그런 아쉬움이 있어야 천국을 사모하는 거죠.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이 부동산 투기하라 그런 말이 아닙니다. 이게..
이 말은 두가지로 해석되는데 온유한 자가 남는다는 거예요. 남는다.
강하고 힘세고 이런 게 남는 게 아니고, 강한 놈은 싸움 하다가 다 죽어요 죽어. 대개..
강한 사람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온유하고 약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
그리고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농사를 짓는다는 거예요.
여러분 온유한 사람이 농사를 짓는 거예요.
성질 급한 사람은 농사를 못 짓습니다.
성집 급한 사람은 도박을 하든지 강도를 하든지..
이것은 인내심도 있어야 되고 꾸준한 그런 노력과 이런 것이 있어야 땅을 차지하고 농사를 짓고 하는 거야.
여기도 우리 마산도 도시교회가 되니까 농사짓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 농사짓는 게 수지를 돈만 계산 안 하면 그게 세상 괜찮은 거예요.
한개 심어서 30배 50배 기본이 30배 60배 100배..
여러분 조를 심어봐. 한개 심으면 수만배 그냥..
우리 어머니가 그런 곡식을 거두면서 ‘아이고 하늘이 이래 부라줘도 우리가 못사는 게 참..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지’ 그러면서..
제가 아무리 봐도 농사짓는 사람이 온유합니다. 땅을 차지하는 거야. 그러니까 마산에서 잘되면 좋고 안 되면 그저 농사지으러 가는 거야.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이다 그러면서..
제가 보니까 5년 내지 10년 지나면 농촌에 농민 할아버지 밖에 없어요.
농촌에는 예비군은 이미 없고 민방위도 사라진지 오래 되었어요.
환갑이란 것은 농촌에서 거의 못 찾아먹습니다.
거의 칠순 팔순 그러는데,
5년 10년 후면 다 사라지고 농촌이 텅텅 빌거거든.
눈치 빠른 사람들은 빨리 교회 없는 곳으로 가요. 우리 자리가 얼마 안 남았어요.
그러니까 계시록까지 끝나면 교회 없는 곳으로 줄줄이 가야 돼요.
저는 가서 흩어져 있어도 다 우리 교회 성도로 생각할테니까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거야. 그냥..
온 경남에 다 퍼질 수 있도록..
우리 지금 이 경상남도에 경남교회 이런 교회 없죠?
경남교회가 없어요.
나중에 샤론교회가 아니고 경남교회가 되도록 좀 퍼져나가야 돼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정말 이 땅에서 배고픈 사람이 밥을 찾는 것처럼 의로운 일을 찾는 사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복이 있다는 거예요.
이런 사람은 배불러도 괜찮아.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지난번에 우리 하영숙 사모님이 와서 자기 간증을 할 때, 어린 아이들 그 엄마도 없고 이런 애들 긍휼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그 아이들 섬기고 또 믿지 않는 사람들 그렇게 사랑하고 그런 것 보지 않습니까?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여러분 여기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 ‘눈이 밝은 사람 시력이 좋은 사람이 복이 있나니’ 이런 게 아닙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니까 무슨 눈이죠?
마음의 눈이죠. 그런데 마음은 개떡같이 해가지고 자꾸 육신의 눈으로 보겠다고 보채는 사람이 있어요.
여기 말고 딴데..
마음은 걸레같이 해가지고 육안으로 하나님 보겠다고 하니까 이런 사람은 대책이 없는 사람이야.
마음을 청결하게 마음을 깨끗하게 그렇게 해봐요.
그러면 그 마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본다는 거야.
제가 가끔 그런 얘기 하죠?
봄철때마다 드리는 말씀인데, 봄이 이렇게 오게 되면 그야말로 온 지리산에 진달래를 꽂아놓고 개나리를 길가에 꽂아놓고..
에스라하우스 근방에는 매실 매화꽃이 그렇게 허드러지게 피고..
그렇게 꽃을 보내는 거야.
그런데 아무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꽃을 보냈다’ 그렇게 생각 안 했잖아요.
마음이 청결하니까 보인다니까..
마음을 좀 닦아야 돼요. 청결하게..
사심 욕심을 닦아내면 그런 게 보이는 거야.
그런데 아직도 보니까 불경기에 바쁘면 얼마나 감사하겠어요?
그래도 하나님이 꽃을 보냈으니까 나가봐야지.. 싸가지 없이 나가보지도 않고..
그런데 제가 영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못하기도 하고..
우리는 봄 하면 참 봄 하는 어감이 좋죠?
봄. 참 좋아요.
여름도 좋고 가을도 좋고 겨울도 좋은데, 봄이 참 좋아요.
영어로는 봄이 스프링(spring)이야.
왜 스프링일까.. 튀어 올라오죠. 이렇게.. 막..
겨울동안 꽉 눌러놨는데 그 얼어붙은 것을 뚫고 올라오는 거야.
그래서 스프링인가보다.. 믿거나 말거나..
꽃이 터져나와. 스프링처럼..
그래서 우리가 이 땅에서 우리가 이 아름다운 봄 몇번이나 더 보고 천국에 가는가..
봄이 그렇게 아쉬워요.
그러니까 아무리 바빠도 틈나면 하나님께서 꽃을 보냈는데 나가보고..
마음이 청결해가지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보여야 돼요.
그 사소한데까지 아름답게 그렇게 해 놓는 것은 보면 하나님의 지문으로 하나님의 솜씨로 충만하지 않습니까?
작년에 너무 가물어가지고 올해 아무래도 벚꽃이 시원찮아 보여요. 그렇죠?
너무 너무 가물어가지고 잎이 꽃눈이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떨어져버려.
그래서 올해 벚꽃은 그렇게 탁월하지 못할 것 같아. 너무 가물어가지고..
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하나님의 아들 되면 최소한 어디를 가도 화평케 하는 자. 피스메이커(peace maker)가 되어야 돼요.
야곱처럼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가 되면 안 되고..
야곱은 어디가면 맨날 그저 로샬롬이야. 야곱은 아무 하고도 샬롬이 안 돼.
요셉이나 이삭을 보면 항상 샬롬을 만들어요. 평화를..
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이것 참 아쉬운 문제인데, 전에는 우리가 예수 믿으면 핍박은 기본이고 불이익은 보너스고 항상 어디가도 핍박 받고..
핍박을 받아야 복이 있는 건데, 지금은 핍박 받을 데가 없어요.
‘나 좀 핍박 좀 해주시오.’ 할 수도 없고.. 전혀 핍박 받을 곳이 없어..
마귀가 오랫동안 핍박을 해봤는데, 핍박을 하니까 믿음이 더 좋아지거든..
그래서 핍박을 안 하는 걸로 작전을 바꾼 것 같아요.
전혀 한반도에 예수 믿는 것 때문에 불이익당하거나 핍박당하는 일이 없어요.
혹시 어디에서 핍박 받으면 감사해야 돼요.
의를 위해서 핍박 받는 것을 가지고 억울해 하면 안 됩니다.
기쁨이 충만해가지고, 좋은 일 하고 의로운 일 하고 욕먹는 일에 합당히 여김을 받는 것으로 해서 베드로 요한이 기쁨이 충만해가지고 공회 앞을 떠났어요.
실컷 얻어터지고 기쁨이 충만해서 공회앞을 떠났다고 했어요.
그런 믿음이 우리가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예수 믿는 것 때문에 혹시 여러분 욕먹은 분이 있습니까?
너무 슬퍼할 필요 없어요.
..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여기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크다’ 할 때, 이 상이라는 것은 1등 2등 3등에게 주는 상이 아닙니다.
원어로 보면 ‘미도스’라고 되어 있는데, 미도스라는 말이 1등 2등 3등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보상(報償)’이라는 상이야. 보상..
그리고 ‘크다’고 되어 있는데, ‘크다’가 아니고 ‘콜로스’는 ‘많다’는 거야.
‘상이 크다’가 아니고 1등 2등 3등 이런 상이 아니고, 일한대로 갚아주는 보상인데, 임금과 같은 보상입니다.
그 보상이 크다가 아니고 많다는 거예요. 헬라어로 많다고 되어 있어요.
‘미도스가 콜로스.’ ‘보상이 많다.’
여러분 우리가 많다면 별로 안 많은데, 예수님이 많다고 하면 좀 많지 않겠어요?
상당히 많을 거예요.
‘야! 저렇게 보상해주는 줄 알았으면 내가 땅에서 좀더 충성할 것을..’
그런 후회가 많을 거예요.
..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앞으로 보세요.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께서 신약시대에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구약시대 선지자급으로 대우하는 겁니다. 선지자급으로..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은,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하는 이 복에 대한 말씀을 하실 때 이런 것 전부 다 구약시대 선지자급에 해당하는 그런 윤리적 삶이예요.
그 다음에 13절도 우리가 오해를 많이 하는 부분인데,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여러분 여기서 마태복음 5장 13절에 말하는 ‘소금’이라는 것은 짜게 해서 음식의 맛을 낸다는 의미라는 것이지, 이게 방부제라고 설교를 하는데, 여기 방부제라는 말로 쓴 게 아닙니다.
소금이 만약에 없으면 무엇으로 가지고 부패를 막겠는가! 이렇게 한 것이 아니고,
소금이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겠는가?
맛을 잃어버리는 것이 문제라는 거야.
맛이 무슨 맛이겠어요?
여러분 저에게 누가 자꾸 짜게 먹는다고 염려를 많이 하는데 보니까..
저는 짠 것은 짜게 먹지 싱거운 것은 전혀 소금 안 넣고 먹습니다.
밥에 소금 안 넣어요.
밥은 그냥 먹는 거예요.
밥이 그냥 맨것이기 때문에 짭짤한 것을 먹는 것 뿐이예요.
짠 것은 많이 못 먹습니다.
전체 염분 섭취량은 저도 별로 많이 먹는 게 아니야.
여러분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해도 과일 말고는 소금 없이는 거의 못 먹습니다.
과일들은 소금 없이도 먹는데 나머지는 다 소금이 있어야 돼요.
여러분 맛있는 고기 고기 하는데, 고기도 소금없이 먹어봐.
한번 먹어볼래요?
생선 소금 없이 먹어봐요. 아이고 끔찍한 일이죠.
그래서 사실은 맛이 소금 맛이야.
간을 얼마나 잘 맞췄느냐? 거기 음식 맛의 비결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이 이 땅에 있음으로 해서 세상 사람들이 살맛이 나게 해야 돼요.
‘그래 저런 분을 볼 때 그래도 우리가 인생을 살만한 거야.’ 하고 살맛이 나야 돼요.
그런데 우리가 얼마나 그 동안에 엉터리였는지 ‘예수 믿는 것들 때문에 밥맛 떨어진다고..’
살맛 안 난다 하는 것은 우리가 잘못 산거야.
그래서 부패 방지는 부차적인 기능이고, 소금의 제일 기능은 맛을 내는 겁니다.
그리고 맛을 낼뿐 아니라 제대로 된 소금은 거기에 미네랄이라고 하는 광물질이 있는 거예요.
우리 몸에 미량요소라도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것도 깔끔을 떨어서 소금이 틱틱하니까 소금을 굽고 빻고 해가지고 미네랄 다 빼내어서 순전히 염화나트륨만..
그렇게 먹는 것이 잘 먹는 게 아니야.
소금은 원래 생긴대로 거무퉤퉤한 그대로 먹는 게 잘 먹는 거예요.
이른바 천일염 하는 그게 좋은 거예요.
음식을 소금없이는 제까짓게 못 먹을 거다. 생각하고 소금과 미네랄을 딱 붙여놨는데, 인간들이 좀 거무퉤퉤하다고 해서 불결하다고 정제소금을 만드니까 건강이 다 깨어지는 거야.
가능하면 천일염 쓰도록..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서해안에서 나오는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외국에 나가면 한국 서해안 천일염은 한국에서 파는 것 보다 스무배나 값을 받아요.
약품취급을 받을 정도로..
미네랄의 보고로..
그래서 책이 한권 나와 있는데, ‘한국 소금에 미친 남자’라는 책이 있어요. 일본사람이 쓴건데.. 한국 소금이 얼마나 좋은지..
14절,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우리가 보고 빛이라 할 때 무슨 빛이냐 하면, 16절,
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저희는 세상 사람들 믿지 않는 사람들이,
..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너희’는 믿는 사람이죠.
이 ‘착한 행실’이라는 말이 헬라어로 보면, ‘칼로스 에르곤’이예요.
‘착하다’ 하는 말을 헬라어로 두가지 쓰는데, 그냥 ‘아가도스’라는 말이 있어요.
아가도스라는 말은 보통 착한 정도.. 나쁘지 않은 정도 이런 것이고,
‘칼로스’ 자동차 이름이 칼로스 있죠? 누가 칼로스 타는 사람 없나?
칼로스를 타야 돼요.
최고로 아름다운 아주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그런 것이 칼로스예요.
그래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정도의 착한 것을 두고 칼로스 에르곤이라고 해요.
칼로스 에르곤이 없다는 거예요. 교회에..
그래서 우리 샤론교회가 빨리 부채에서 벗어나게 되면, 샤론교회에 정말 이 석전동 일대에 감동을 주는 얘기, 석전동 사람들에게 그 샤론교회 곁에 우리 집이 있다고 샤론교회 근방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정도로..
여러분 전주 안디옥 교회가 그래요.
그 안디옥 교회 곁에 있는 것이 영광이야. 교회가 좋은 일 너무 많이 하니까..
너무 우리가 칼로스 에르곤이 없었다는 거야.
지금 우리 한국교회가 칼로스 에르곤이 하나도 없어요.
너무 너무 이런 감동을 줄만한 매력적인 아름다운 착한 행실이 없었다는 거예요.
이게 참 기가 막힌 일이야.
그냥 예수 믿어가지고 물질적인 축복을 받겠다 이런 것은 내가 성경을 200번도 더 읽어봤는데 없습니다. 이런 것은..
그런데 어디에서 가져 왔는지 가져와서..
그것은 성경이 아니고 무슨 예화.. 미국의 누가 어쩌고 저쩌고..
전부 프리메이슨 선전같은 그런 소리 하면서 물질적인 기복적인 설교를 그것을 설교라고 하고 앉아 있어요.
그것을 듣고도 성경을 모르니까 뭐라고 해도 괜찮아. 그냥..
그런 게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가 좋은 일 하게 되면,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데, 그게 복 받은 것을 내가 복 준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복 중에 복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었다는 거야.
예수님 믿은 것 이게 복이지..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이 세상 사람들 앞에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 너희의 칼로스 에르곤, 감동을 줄만큼 그렇게 아름다운 행실을 보고,’
..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건데, 영광은 고사하고 우리가 욕이나 안 돌리면 다행이죠.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제가 성탄절때마다 예수님 오신 목적을 서른가지 정도 늘 말씀드려 왔죠.
그 중에 예수님께서 율법이 레위기 19장에 있는 율법이, 윤리적 율법이 너무 미흡해요.
수준이 좀 낮아요. 실제로..
그렇게 믿으면 안 돼요.
그렇게 믿어가지고는 세상에 감동을 못 주는 거예요.
여러분 유대인들이 하나님 믿어서 별로 세상에 감동을 못 줬어요.
감동 준 사람이 누구냐? 아브라함이라든지 이삭이라든지 요셉 다니엘 이런 사람들이 감동을 준거야.
에스라 느헤미야 이런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거야.
그래서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 받는 것은 믿으면 그건 당장 믿는 순간에 끝나는 것이고, 그 다음에 구원받은 그 이후에 어떻게 우리 삶을 가지고 하나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게 감동을 주는 그런 삶을 만들어 낼 것인가 하고 그런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화제거리가 되고, 신문에 계속 교회가 착한 일 하는 것 나와야 되는데,
그런 것은 하나도 안 나오고 너무 너무 슬픈 이야기만 많이 나오면 이러면 전도가 안 됩니다.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이 계명이라는 것은 지금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의 말씀하신 이 계명을 일차적으로 말씀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66권 전체..
..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천국 가기는 가는가 봐요. 그렇죠?
이것 빼고 저것 빼고 다 빼먹고 기껏 잘된다 복준다 요절 몇개 가지고 가르쳤다고 천국 가봐요.
아주 형편없이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 받을 것이요.
반면에,
..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그러니까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이게 성경이 가르치는 교훈이 확실하면 행하면서 가르쳐야 돼요.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런 것은 안 봐버리거든. ‘주여 통과. 우리는 믿음으로 갑니다.’
성경에 이런 말이 나오면 겁나니까 눈 감아 버립니다.
이런 것을 잘 봐야 돼요.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여기 ‘라카’라 하는 말은 우리말로 번역이 잘 안 되어가지고 잘 안 쓰던 말이어서 그냥 라카라고 썼는데, 이 라카라는 말은 우리가 가끔 ‘골이 비었나’ 그런 말 하죠.
엠티 헤드(empty head)예요. 그렇게 말하면 큰일 난다는 거예요.
어떻든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말해가지고 그 사람의 존재 가치를 떨어뜨리는 자존감을 팍 상하게 하는 그런 말 하면 안 돼.
앞을 봐요.
특히 자매들 잘 들어봐요.
오늘 우리 한국의 자매들이 자기 남편을 예사로 무시해요.
바퀴벌레는 겁내면서 생쥐나 바퀴벌레 한번보면 어마야 저마야 하면서 도망가면서, 남편을 갖다가 예사로 무시하면서 그렇게 남편의 자존감을 묵사발을 만들어가지고 그런 일이 많아요.
그렇게 하면 복을 못 받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자녀들이 경건하지 못합니다.
남편들도 아내에게 무시받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돼요.
결혼때마다 제가 가끔 얘기하는데, 제가 인생을 살고 보니까 세상에 한 사람을 다룬다는 게 지구상에서 어떤 일보다 어렵습니다.
한 남편이 한 아내를 잘 이렇게 관계를 해간다는 것이 어려운 것이고, 한 아내가 남편을 잘 섬긴다는 것 절대 쉬운일이 아니야.
전혀 준비도 노력도 정성도 없이.. 그냥 결혼했으니까 살아지겠지 젠장.. 그러면서..
밥이나 삶아내면 되겠지 한다든지..
봉급 봉투만 딴데 안 갖다주면 되겠지..
그렇게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인간관계중에 제일 어려운 관계가 부부사이입니다. 부부사이..
남들은 어차피 가까이 안 오니까 괜찮아요. 남들은 우리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그런데 부부라는 것은 속속들이 약점을 알기 때문에 그 약한 점마다 서로 채워줘가면서 세워줘가면서 하는 게 절대 쉽지 않습니다.
또 인격대 인격의 관계라는 것은 하나님도 어려워하는 거예요.
전능하신 하나님도 이스라엘 백성과 인격적 관계가 절대 쉽지 않았다는 겁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 돼요.
함부로 노하고 함부로 라카라고 하고 함부로 미련한 놈이라고 함부로 사람의 가치를 자존감을 떨어뜨리게 하는 것 이런 것은 매우 잘못된 겁니다.
보면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니까..
어젯밤에 바퀴벌레 종류가 여러 수십 수백 종류가 있는데, 어떤 바퀴벌레는 나무를 잘게 갉아먹어가지고 분해해가지고 빨리 순환시키는 그런 바퀴벌레가 있어요.
바퀴벌레가 얼마나 유익하게 하는지.. 그것을 KBS에서 하더라고..
오늘 교회가 KBS 보다 못해..
KBS 같은 데도 바퀴벌레가 얼마나 유익한지 그런 것을 찾아내어가지고 방송을 하는데, 교회가 눈이 완전히 멀었어요.
기복주의에 눈이 멀어가지고..
여러분 집에 바퀴벌레가 있으니까 집안에 곰팡이가 훨씬 적어요.
바퀴벌레가 음식을 빨리 처분해가지고 깊숙한 데 가서 먹어치우니까..
바퀴벌레가 전혀 우리에게 해로운 게 없다는 것을..
제가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는 것을 소개 했잖습니까?
하나님 만드신 것에 우리가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할게 아니야.
파리도 아무 혐의가 없어요.
책을 다시 읽어봐요.
여러분 파리도 바퀴벌레도 다 유익하다는데, 남편이나 아내를 보고 골이 비었나 해봐..
그것은 큰일 나는 거예요. 정말..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예배보다 먼저가 형제와 화목이예요. 화목..
어떤 교회에 가면 물총가지고 소방호스 가지고 싸우고 예배 드리고, 계란 던지고 예배드리고 두팀이 아래 위층 따로해가지고..
그 예배 하나님이 잘 받겠다고..
시내버스 기사에게 승객들이 스톱해서 조금 보고 갑시다.
그 싸움을 어떤 교회가 10년을 했어요. 10년..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믿음으로 싸우는지..
그냥 양보하고 그냥 이삭처럼 양보하고 해야지 끝까지 그저 싸워가지고..
이기는 게 지는 겁니다.
25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그러니까 인생길 가면서 아직도 화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했으면 빨리 풀고 빨리 용서해야 돼요.
그것 놔두면 나중에 어떤 댓가를 지불할지 모릅니다.
천국 문에 갔는데, ‘너 가서 화해하고 와.’ ‘죽어버렸는데요..’
‘그러면 딴데 가봐라..’ 그러면 큰일이죠.
27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제가 자주 하는 얘긴데, 남자들 경우는 하여튼 빨리 결혼시켜야 죄를 덜 짓습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지 않는 남자 있으면 나와 봐요.
결혼보다 더 안전장치가 없다는 거야.
청년들 오래 놔둘 일이 아닙니다.
계속 죄를 짓게 돼요. 마음으로..
여성들은 좀 달라요. 여성들은 가만 놔두면 남자 있으면 좋고 없으면 더 좋고..
그냥 살아갈 수 있는데, 남자들은 그렇지 못해요.
특히 총각들 학생들..
청소년 청년들 교육중에 청년들 여청년 남청년 할것 없이 빨리 교육을 통해서 아내될 준비를 해야 돼요.
저도 사실 아무 것도 모르고 27살에 결혼을 했어요.
우리 집사람은 25살..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일이야.
남편될 아무 대책도 없이 아무 준비도 없고 여자가 뭔지도 모르고 결혼했어.
그것도 중매로..
하나님도 모르면서 그렇게 살았으니까 얼마나 상처를 주고 받았겠어요?
상처 줄려고 준 것도 아니고 받을려고 받은 것도 아닌데, 모르니까 그냥 상처를 주는 거야.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상처가 너무 많아서 치료가 안 돼요.
그래서 청년들 제가 시간 나면 남청년 따로 여청년 따로 해서 교육을 해야 돼요.
기본 교육을 해야 되는데, 기본 교육이 너무 안 되어가지고..
29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여기 다른 복음서에 보면 ‘네 고추가 너를 범죄하거든 잘라버리라.’ 이런 말이 있어요.
그래서 그 말을 듣고 진짜 자른 사람이 있다니까..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라는 대 학자가, 성경학자입니다.
굉장한 학자인데, 이분이 잘랐어요.
그런데 잘라도 여자를 보니까 또 이상한 생각이 나가지고 괜히 잘랐다고..
유명한 이야기예요. 오리게네스..
인터넷으로 오리게네스 찾아봐요.
나중에 이단으로 정죄되었습니다만 굉장한 학자입니다.
6개국어로 대조성경을 만들 정도로 그 당시에..
욕정과 욕망이라는 것이 손이나 눈이나 무슨 생식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난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그 말은 마음을 철저히 다스리란 말이지, 손을 자르고 그래봐. 전부 다 잘라져가지고 눈 다 빠져가지고 엉망이 되었을텐데..
그 정도의 마음을 자기 마음을 다스리라 그 말이예요. 욕정을..
욕망으로 일어나는 것을 다스리라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겁니다. 기도가..
여러분 기도하는데, 맨날 하나님께 다고 다고 해도, 뭐 주시고 뭐 주시고 그것은 탐심이고 우상숭배예요.
성경은 그런 것을 가지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한 적이 없어요.
성경에서는 우리가 우리를 위해서 기도할 것은 일용할 양식이나 주십시오. 우리는 종이니까 밥이나 먹여 주시고 악에게 빠지지 않게 시험에 들지 말게..
그 외에는 요구하라 한 것이 없습니다.
성령을 구하라 한 것이고.
그 다음에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악에게 구하소서.
그 외에는 구하라 한 것이 없잖아요. 주님 가르치신 기도에..
뭘 다고 다고 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것은..
오히려 그런 것 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오늘 한국교회는 계속 기도라는 게 빌고 또 빌고 또 빌어가지고 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고 했으니까 비나이다. 비나이다. 탐심이예요. 잘못된 기도입니다.
유대인들은 기도를 뭐라고 하느냐? 공부하는 것을 기도라고 해요.
내 목소리를 하나님께 상달케하는 것이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목소리가 내 가슴에 들리게 하는 것이 기도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공부하는 것이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공부하는 것을 기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를 끝없이 해가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다 길러낸 겁니다.
그런데 공부도 안 하고 성경도 안 보고 그냥 밤새도록 앉아서 거머리 딸처럼 다고 다고 해가지고 별로 얻지도 못하면서..
그것도 한말 또하고 중언부언하고 길게 하고 짜증나게 하고 진부하게 하고 하니까..
이게 잘못된 줄을 모르고 있어요.
조금 있다가 6장에서 기도가 나올 거예요.
31절,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이혼 증서를 주라’ 하는 말은, 여자를 버릴 때 글쎄 이혼 증서를 써줘야 딴데 가서 재혼을 할 것이 아니냐?
그런데 이 유대인들이 못된 것들이, 여자가 싫으면 이혼증서만 써가지고 언제든지 내버려도 괜찮다.
이런 식으로 남자들이 아주 못되게 했어요.
그 말이 아니고, 최소한의 그 여자가 재혼이라도 할 수 있도록, 확실히 남자에게서 이혼된 사람이다 하는 증서를 줘서 내 보내어도 내 보내라. 그런 얘기거든요.
그것도 예수님께서는 와서 그것도 안 돼. 안 되고 간음한 연고 없이는 음행한 연고 없이는 아내를 내버릴 수 없다는 겁니다.
심지어 아내에게서 부끄러운 일이 보이거든, 그 부끄러운 일이 뭐냐? 찌게를 조금 짜게 끓였다. 그게 뭐가 부끄러워? 소금을 더 넣은 거지..
그런 것까지도 유대인들이 여자를 함부로 하고..
그래서 말라기에 보면 그런 것 엄격히 금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한다.
여러분 자꾸 이혼하고 재혼 삼혼 이렇게 하다보면 경건한 자손 얻기가 어려워요.
33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이리 보세요. 신약시대에는 절대로 서원하거나 맹세하거나 하면 안 됩니다.
왜 안되느냐?
요즈음도 끝없이 우리 홈페이지에 그런 서원 맹세 이런 질문이 끝없이 올라오는데, 왜 안되느냐 하면, 우리는 이미 세례받을 때 예수님 이름으로 죄씻음 받고 예수님과 함께 장사지냈다가 예수님과 함께 살아나서 예수님 몸된 교회에 연합되어 버렸기 때문에, 사실은 뭐든지 내것이라고 해서 내가 뭘 걸고 맹세할게 없습니다.
하늘도 내 것이 아니고, 땅도 내 것이 아니고, 내 재산도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 것이지,
그리고 내 멋대로 어디가서 맹세하고 돌아다녀봐. 잘못된 거야.
어떤 맹세도 하면 안 된다는 거야.
딱 맹세할 수 있는 길이 우리가, 세번 정도 있는데, 첫째는 세례 받을 때 하나님께 하는 거예요.
하나님과 교회 앞에 맹세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결혼할 때 맹세합니다.
그리고 임직받을 때 맹세해요.
그 외에는 하면 안 돼요.
거의 맹세하지 않도록 해야 돼요.
‘예’ 하거나 ‘아니오’ 하면 끝나야지.. 막 맹세하고 이렇게 하면 안 돼요.
그 뒤에 보세요.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네 것이 아니지 않느냐?
35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것이 아니다. 예루살렘이 네 것이냐?
36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아무 것도 네것이 아니기 때문에,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일절 맹세하지 않도록..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40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이렇게 하는 것이 칼로스 에르곤.
이렇게 해서 감동을 주는 거야.
세상 사람은 못하잖아요.
40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그래서 누군가 네게 무슨 힘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서 손을 내밀 때 그 손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
그리고 돈을 빌려줄 때는 항상, 우리 성도들 샤론교회 성도들은, 우리 성도들간에 돈거래 안 하는 게 좋은데, 빌려달라 하지 않는 것이 좋겠고, 만약에 빌려달라 하거든, 빌려줄 수 있으면 빌려주되 절대로 다시 되갚을 것이다 믿지 말고, ‘아마 못 갚으실거야. 갚으면 큰 다행이고..’ 그렇게 생각하고 빌려주세요.
보증서는 것 제가 서지 말라고 하는데, 만약에 형제가 어려워서 보증 서 달라 할 때 설 때는 ‘저거 부도나도 내가 다 감당할 것이다.’ 확신이 있을 때 보증 서 주도록..
그런데 대개 보증 서 달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신용불량자이거나 불성실할 수가 있어요.
그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수도 있는 거야.
어떤 원치 않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면 모르지만, 그낭 뻔질나게 보증 서 달라. 이런 경우는 조심해야 돼요.
그 사람 신자라고 할 수 없어요.
제가 어떤 교회 보니까 한 사람이 들어와 가지고 한 1년 동안 거의 인심을 얻는 거예요. 인심을 얻더니 나중에 2년 3년이 되어서 떠나는데 보니까 여기저기서 돈을 다 끌어모아서 어디로 빼어버리고 부도내 버린 거야.
바로 제가 있던 원지교회에서 있었어요.
한 사람이 그렇게 성실한 것 같더니, 그 집사 부부가 장로님 아들이고 그 집사 부부가 아이도 아홉명을 낳았어요.
나는 정말 나도 믿었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성도들 여기 저기 다 끌어내어 돈을 어떤 때는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사놓고.. 지분을 자기가 50% 해놓고 자기는 돈을 안 내고 부도내버린 거야.
법에서는 공동명의로 한 것 그 사람에게 지분이 있는 걸로 만들어가지고..
이렇게 악한 짓을 한 거야.
그래서 그것을 다 발표해버리면 온 교회가 충격 받을것 같아서 몇 사람이 우리가 그냥 당하고 말자.
쉬쉬하고 넘어가는 그런 것 봤어요.
그래서 함부로 우리 교회에 와서 충성하는 것 같아 보이고 그렇게 해도 조심해야 돼요.
어떤 사람이 왔는지 몰라. 신천지가 왔는지 구천지가 왔는지 모르니까..
그래서 한 교회가 완전히 말아먹는 그런 교회가 있어요.
그래서 딱 빌려줄 때 ‘못 갚으실거다. 갚으면 다행이고 못 갚아도 그만이다.’ 할 때만 보증도 서주고 빌려줄 수 있도록..
43절,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게 어렵죠?
이런 것이 칼로스 에르곤이라는 거예요.
여러분 바로 스데반이 그렇게 했고, 예수님도 그렇게 했고,
초대교회 때에 얼마 되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이 로마를 변화시킨 게 바로 이런 칼로스 에르곤 아주 착한 행실을 보고 변화시킨 거예요. 힘으로가 아니고..
이런 산상보훈의 놀라운 이야기를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라고 하는 사람이 유학을 영국에서 했어요.
영국 식민지 시절에 이 분이 돌아가실 때까지 마하트마 간디가 힌두교인입니다.
힌두교인이면서 산상보훈은 진짜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분이 힌두교이지만 산상보훈을 그대로 배워가지고 몸소 문자대로 실천하는 거야.
실천하니까 영국에 대해서 피식민지 국가인 영국을 마하트마 간디가 산상보훈 그대로 원수를 사랑하면서 무저항 비폭력으로 나가서 결국은 영국 사람들 손들고 갔잖아요.
문자대로 실천하니까..
진짜 감동을 주는 것은 산상보훈을 우리가 문자대로 실천을 해야 감동을 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어렵습니다.
원수를 사랑할 수 있죠. 예?
잘 하잖아요. 평생 원수를 사랑하고 있잖아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잘 해요.
평생 웬수.. 천생연분이 아니고 평생 원수인데, 사랑하며 살거든요.
대단한 거죠.
오늘 아침인가 어제인가 보니까 어떤 부인이 자기가 젊은 시절에 시집살이 한 이야기 하는데, 눈물겨운 이야기를 하더라고..
시어머니가 얼마나 무서운지 꺼떡하면 쫓아내가지고 돼지우리에 가서 돼지와 누워 잤대요.
돼지가 따뜻하니까 돼지가 음음 하면서 같이 자라..
그렇게 자는데, 나중에 그렇게 며느리를 미워하는데 하여튼 시어머니는 다 지옥가야 돼요.
그것 보면 딸을 잉태했다 해가지고 이 시어머니가 화장실에 가서 오물을 입에 머금고 와서 며느리 얼굴에 품어버렸어요.
KBS 아침 방송에 나왔던 거예요.
그래도 지금 시어머니를 용서합니다. 하면서 또 사랑의 메시지를 하고 그래서 참 며느리는 다 천당가야 되는데 시어머니는 다 지옥가야 돼.
세상에 시아버지는 그런 독한 게 없는데, 왜 시어머니는 그런 못된 것이 많이 나오는지..
국산품이 더 독해..
아침에 거기에 나온 사람들이 전부 다 얼굴을 찡그리면서 그렇게도 다 살아오셨구나..
여러분 우리가 원수를 사랑하는 것 참 쉽지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했고, 초대교회 모든 성도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여러분 쿼바디스 같은 영화를 보면 사자를 일주일간 굶겨가지고 풀어 놓는 거야.
예수 믿는 사람들 잡아먹게 했는데, 서로 자기가 사자 밥이 먼저 되어가지고 사자가 배 부르면 더 이상 안 먹을 거다 해가지고, 서로 먼저 잡혀 먹힐려고 밖에 나갈려고 하니까, 그 관람하던 사람들이 ‘보라 저들이 얼마나 서로 사랑하는지를..’
그러면서 자기들 사자굴에 집어던지는 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니까..
나중에 찬양을 하니까 그것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왕들이 관리들이 미치는 거야.
지금 저것들이 찬양하고 있나?
이런 게 칼로스 에르곤이라는 거예요.
이런 굉장한 감동적인 삶을 살아서 로마를 변화시켰는데, 오늘 우리 기독교는 그런 능력을 상실한 거야.
괜히 멀쩡한 집사 쓰러뜨리는 능력, 그런 것 말고, 헌금 쥐어짜는 그런 능력 말고..
‘칼로스 에르곤’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아름다운 미담이 교회에서 사라지는 거예요.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온전하라’는 말이 영어로 퍼펙트(perfect) 하라.
예수를 믿어서 그 죄값으로 지옥갈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죄값을 다 예수님이 지불해 주었으니까, 이제 남은 것은 아끼지 말고 우리가 사랑을 베풀어서 칼로스 에르곤, 착한 행실로 보답을 하라는 거야.
그 보답을 하나님께 하라는 것이 아니고, 세상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아서 그 착한 행실 때문에 하나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라.
이것이 산상보훈인데,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이것은 끝없이 강조되어야 될 말씀인데, 놀랍게도 교회에서 산상보훈을 예사로 제쳐놔버리고 맨 헌금하고 복받고 물질적으로 복받는 그런 이야기를 해가지고.
오늘 우리 한국교회는 완전히 맛을 잃은 소금처럼 길에 버려져서 밟히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 땅에서 삶은 잠시 지나가는 것이고, 우리가 영원한 보상과 상급이 하늘에 있는 줄 믿으면 우리가 최대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말씀들은 정말 듣기만 해도 감동적인데, 우리가 그 동안에 너무 산상보훈의 지시를 따르지 아니했고, 우리가 너무 이기적으로 치우쳐버렸고,
우리 가슴이 너무 좁아져서 용납하지 못하고 수용도 못하고, 그리고 그저 눈을 감아버리고 외면해 버리고 세상을 따라서 때로는 욕심을 따라서 살아온 저희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시고,
남은 삶을 우리가 땅에서 사는 길지 않은 삶을 살면서 정말 감동적인 아름다운 미담의 꽃을 피우는 우리 샤론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지역 모든 사람들이 샤론교회의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느끼고 공감하고 감동을 받아서 이 교회에 나오고 싶은 사람들이 더 늘어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