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워킹챌린지’ 성공자 3,467명
영월탐방스탬프 1코스 챌린지 미션 수행자 등 5,398명
【영월】영월군민을 대상으로 걸음 수에 따라 지역 화폐로 되돌려 주는 건강 증진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워킹챌린지’ 성공자가 3,467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또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 유산 장릉과 청령포, 영월관광센터, 금강정을 방문하는 영월탐방스탬프 1코스 챌린지와 한반도지형과 선돌, 물무리골생태학습공원, 별마로천문대 등 2코스 챌린지 등의 미션 수행자도 5,398명에 달했다.
이와 함께 영월관광센터에서 청령포 강변저류지, 물무리골 생태공원 코스 등을 걷는 청정영월 트래킹 챌린지도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일리지 워킹챌린지와 영월 스탬프투어 및 트래킹 챌린지’는 50걸음당 1마일리지, 1일 100~200마일리지(100원~200원)를 부여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 일정 금액을 지역 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로 되돌려주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영월군 공식 커뮤니티 ‘영월아, 걷자! 영월군민 함께 걷기’에 가입하면 된다.
호희남 군 보건소장은 “군 보건소에서는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18일 오전 10시 청령포 강변저류지 수변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군민걷기대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 걷기 활성화는 물론 만성질환 예방 관리, 치매 환자 기억 채움 쉼터 운영,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군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워킹챌린지’ 성공자가 3,467명으로 집계됐다(사진은 걷기 명소인 영월읍 청령포 강변저류지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