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웠던 불볓더워가 조금은 더뎌지면서 밤 낮시간도 변해 가는것 같읍니다.
새벽녁에 영산강 둑방길도 산책하는 시간에도 약간은 어둑 어둑 하네요?
얼마 전만 해도 강나루 갈대숲에서 왕개구리 소리가 소울음 소리처럼 크게만 느껴지던 시간 이였는데
지들도 계절이 바뀌어 가면서 자연의 순리 되로 돌아 가는 듯 합니다.
조금 빠른시간에 산책하면 오가는 사람 마다 옷차림이 달라지고 겉옷 걸치고 싶은 생각이 나네요?
강바람 맞으며 오가는 사람 만나 산책 겸 아침 운동 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서 십여년 지나 버린거 같아서
세월에 무심함을 나자신 스스로 느껴질때 내가 벌써 고희가 되어가는 모습에 옛추억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도
많이 갖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형제분들은 마음이 여려서 본인이 조금 힘이 들더라도 가족을 위해서 라면
내가 먼저 솔선수범 하는 성격들이다 보니 항상 만나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 많았던것 같읍니다.
경주 불국사 여행 갔던 일, 여수 경유해서 보성 팬션 완도 약산 경유했던 가족여행, 충주댐 대통령별장 단양 충주댐 영대형님별장 방문 했던 가족여행. 부안 리조트 여행, 영광백수해변 찜찔방,장흥 편백 숲에서 힐링 했던 가족단합 모임등 많은 일들이 주마등 처럼 뇌리을 스쳐 지나 갑니다.
가족 모두가 가슴속 깊이 새겨진 가장 좋았던 기억은 무엇 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엄마가 해남 화원에 계실때 작은성 하고 엄마하고 나하고 대흥사 사찰에 놀러 갔었던 일이 지금도 가끔은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시절은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이라 여행 같은 것은 생각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던 때 였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잊지 못하고 엄마랑 대흥사 계곡에서 발 담그고 놀았던 기억이 가슴안쪽에 자리하고 있는가 봅니다.
영원히 잊지 못하고 인생의 마지막 시간 까지 가슴에 남아 외로움을 달래줄 추억으로 간직 할겁니다.
각기 부모님 하고 좋았던 추억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겠지요?
칠십평생 살아 오면서 그래도 잘 했다고 생각 되는 일, 내가 노력\이 조금 부족 했던 일, 가족에게 서운 했던 일등 수많은 일들이
머리을 스쳐 지나가지만 그래도 이만 하면 잘 했다고 나자신에게 후한 점수을 주고 싶네요?
9형제분 18명이 현제까지 잘 지내온것 만으로도 선친께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바리봉 산소가 명당 이여서 학은회가족 모두가 무탈하게 잘 지내것이라 생각 됩니다.
우리학은회 가족 모두가 더나은 삶을 위해서 조금더 양보하고 노력하는 미덕을 보여주기을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