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자비 나눔 거리탁발 행사 - 장학금 전달식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음력 4월 초하루(5월3일) 법회를 마치고
강북구 사암연합회와 강북구청, 강북구청 불자회(정토회)와 함께 강북구 관내
소외계층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3회 자비 나눔 거리탁발행사”를 봉행하였다.
강북구 사암연합회 회장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을 비롯하여 강북사암연합회의 많은 스님들,
그리고 신도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청 별관에서 수유시장과 수유역을 거쳐
강북구청까지 탁발 모금을 하였다.
자비 나눔 거리탁발 장학금 전달식
오후 2시 강북구청 별관에서 시작한 탁발행사는 강북구 구민들과 신도들이 함께
‘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우리들 마음에 자비의 등불을 밝히는 것으로,
진정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뜻을 구현할 수 있기를 소원’하면서
미아역과 수유시장, 수유역을 거쳐 강북구청까지 거리탁발을 했다.
강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화계사 사회국장 선현스님의 사회로
장학금 전달식을 거행하였다.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은 격려사에서 “불가에서 모두 변화한다는 뜻으로 연기라고 합니다.
현재의 궁핍하고 어려운 삶이 변화하여 미래에는 밝은 희망과 즐거움으로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선한공덕을 지어 복을 쌓아가는 아름다운 행위가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하며
자비탁발 행사를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북경찰서 관계자분들과
강북구 구청장님 등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겸수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중생들을 위해서 부처님께서 내려오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북구는 많은 복지수요가 요구되지만 매년 미래의 학생들에게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주시고
부처님의 자비실천을 큰 뜻으로 전달해주신 강북구 사암 연합회의 큰스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했다.
강북구의회 회장 유근성위원과 한나라당 정양석 국회의원의 격려사에 이어
강북구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이번 자비 나눔 거리탁발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강북구 관내 13개동 26명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으로 전달되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의 등불로 부처님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 드리고자 하는
자비 나눔 거리탁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부처님의 자비실천이
실현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화계법보/ 홍보부
글 견도행(박경민)
사진 진불성(장옥근) 두손모음.
첫댓글 손가락을 다치셨는지 기부스한 상태에서 사진 찍어 주시던 진불성 보살님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저도 진불각 보살님이 궁금했는데 못 뵀네요. 다음에 아는체 해 주세요.
사진도 글도 발 빠르게 잘 올려 주시고 감사합니다.
아직 얼굴은 익히지 못하고... 달고 계시던 이름표 보고 알았습니다. ^^;;
수고하셨읍니다
높은 공덕들을 쌓으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