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어의 노래
< 대한민국 최초의 송어양식장 원복 송어양식장 >
현재 평창군 미탄면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송어양식장 원복 송어양식장에 관하여 알아본다.
원복 송어양식장은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송어양식을 위하여 지금으로부터 56년 전인 1965년, 고(故) 함근식 박사가 내수면(內水面)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여 통과시키고 동생인 함준식 박사는 송어 수정란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들여와 국내 양식을 이뤄냈으며 현재는 셋째인 함영식 대표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들 3형제는 우리나라 송어양식의 선각자(先覺者)들로서 엄청난 업적을 이룬 집안의 형제들이라 할 것이다.
2019년, 이 공로를 인정받아 셋째인 현 함영식 대표가 아시아 로하스(LOHAS)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아시아 로하스 인증과 특허원장상(特許院長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받았다.
로하스(LOHAS)란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과 환경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이라는 뜻이다. 즉,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은 제품을 생산 및 개발하는 업체에 대해 주는 인증(認證)이다.
미탄면에서는 원복 송어양식장으로 들어가는 도로명(道路名)을 2018년 ‘송어길’이라 명명했다.
이 외에도 원복 송어는 수도 없이 많은 상(賞)과 공로패(功勞牌)를 받았으니 당연한 일이겠다.
실질적으로 송어양식을 성공한 사람은 둘째인 함준식 박사로 우리나라 송어 양식업의 대부(代父)라 할 수 있다. 함준식 박사는 1964년 부산수산대학교(現 釜慶大)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강원도환동해본부(江原道環東海本部)의 전신인 동해출장소 내수면 담당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는데 1965년, 강원도지사의 지시로 미국에서 송어 종란(種卵)을 수입해 화천댐에서 양식을 시작하여 성공함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고, 1984년에 현 미탄면에 원복 송어양식장을 설치하여 오늘에 이르니 우리나라 송어양식의 선각자(先覺者)요, 제1인자가 틀림없다.
현 함영식 대표는 형님들의 노고와 업적에 뒤질세라 다양한 송어 축제를 기획하여 송어 홍보활동에 전력을 쏟고 있는데 함영식 대표는 나하고 고등학교(江陵高) 동기(4回)라 더욱 자랑스럽다.
송어는 살 빛깔이 우리나라 붉은 소나무(赤松)처럼 붉은색을 띤다고 하여 송어(松魚)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따금 이 원복 송어양식장에서 도망가는 송어가 있는데 이 산골짜기의 하류인 기화천(琪花川)과 동강(東江)에서 낚시꾼들은 횡재(橫財)했다고 한단다. 원복 송어장에서 양식되는 송어는 1년에 약 100톤 정도가 생산되어 전국에서 생산되는 송어의 20% 정도나 된다고 하며, 각종 행사장(송어 축제 등)에 공급되기도 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 공급되어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송어회 / 송어 초밥 / 송어조림 / 송어 튀김
송어구이 / 송어 껍질튀김 / 송어 매운탕 / 송어회 비빔
송어는 상큼한 맛으로 주로 회(膾)로 많이 소비되지만 튀김이나 구이(버터/양념), 조림, 튀김, 초밥, 송어 비빔밥, 매운탕 등 메뉴가 다양한데 어떤 것을 먹어도 기막힌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