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사(玉蓮寺) / 전통사찰
- 전남 강진군 강진읍 덕남리
인터넷 찾아보기를 하여도 옥련사 사적에 대한 자료를 구할 수가 없다.
만덕산 백련사 산내암자 송광암터에 1951년 옥련사를 세웠다는 내용만 겨우 건졌다.
비와 부도가 있는 앞에 주차를 하였다. 오래된 석물은 아니라 그냥 지나쳤다.
범종각, 현판 글씨가 춤추는 것 같다.
오층석탑 앞은 공사 중이다.
대웅전 안
옥련사 목조여래좌상 / 전남유형문화유산
절을 세울 때 강진군 대구면에 있는 정수사(淨水寺)에서 목조여래좌상 1구를 옮겨와 봉안하였다.
복장에서 나온 유물로 이 불상 제작시기를 알 수 있다. 1684년 만들었다.
만덕산 등산로를 따라가면 백련사와 다산초당, 만덕산을 만날 수 있겠다.
옥련사 마당에서 본 경치, 멀리 월출산이 보인다.
강진 읍내가 훤히 보인다.
보은산 고성사(寶恩山高聲寺) / 전통사찰
- 전남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천불산화엄사사적비(千佛山華嚴寺事蹟碑)」에 따르면 고려 후기 1211년(희종 7)
원묘국사(圓妙國師) 요세(了世, 1162~1245)가 만덕산 백련사를 중창할 때 말사로 지었다고 한다.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고성암'이라 기록하고 있는데, 『호남읍지』에도 같은 이름이 있다.
1805년 강진군에 귀양 온 정약용(丁若鏞, 1762~1836년)이 이 암자에 머물며 아암 혜장(兒庵惠藏)과 교우하였다.
(인터넷 찾아보기에서)
옥련사에서 보은산을 볼 수 있다. 강진읍을 사이를 두고 마주보고 있다.
천불산화엄사사적비는 화방사(강진군 군동면, 전통사찰)에 있다.(오늘 옥련사..고성사..금곡사..화방사 등 4곳을 돌았다)
보은산은 높지 않으며 절 밑에 '보은산V랜드공원'이 있으며 많은 읍내 주민이 이용한다. 고성제란 저수지가 있다.
고성제, 보은산V랜드공원, 보은산과 고성사가 보인다.
겨울이라 그런가 경내는 어수선하다. 관음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탓이다.
삼성각
앞 건물은 요사 같고, 뒤 건물이 관음전이다. 목조관음보살을 봉안할 관음전이다.
대웅전, 뒤 건물은 안심료, 안심료는 요사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고성사 목조삼불좌상 및 복장유물 / 전남 유형문화유산
석가여래상의 높이 133㎝, 아미타여래상의 높이 124㎝, 약사여래상의 높이 123.7㎝.
복장유물을 통해서도 정확하게 만든 시기를 알 수 없다. 17세기 중 · 후반기에 활약한 응혜파가 만든 것으로 여겨진다.
1757년 불상을 개금할 때 작성한 개금발원문에는 이 삼불상이 원래 있던 절을 밝히고 있다.
강진현(康津縣) 불용산(佛聳山) 수청사(水淸寺).
1757년 개금은 수조각승 상정(尙淨)을 비롯, 묘징(妙澄), 관해(觀海), 보명(宝明), 우학(宇學), 취진(就眞), 영철(潁哲) 등이 참여.
(인터넷 찾아보기에서 정리)
고성사 청동보살좌상 / 보물
2002년 3월 19일 경내 공사를 위한 지반 정리 작업 중에 발견하였다.
청동에 채색한 보살상으로, 크기는 총 높이 51㎝로 아담하다.
결가부좌한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를 직각으로 세우고 오른손은 세운 무릎 위에 편안히 올려놓았다.
왼손은 엉덩이 부근에서 바닥을 짚고 편안히 앉은 이른바 윤왕좌(輪王坐)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신체 비례와 자세, 이국적인 얼굴에 상큼한 귀족풍의 미소는 우아하면서도 실재감이 있다.
이 청동보살은 관음전이 완공되면 그곳에 봉안할 것이다.
운상루
운상루와 범종각
운상루에서 본 경치, 사진 가운데가 만덕산이며 조금 전에 들른 옥련사를 가늠할 수 있다.
2025년 2월 21일 오후
오전 영랑생가....오후 옥련사..고성사..금곡사..화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