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방마다 차이가 있다(5): 홋카이도(북해도)

홋카이도(北海道)는 일본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일본 국토 면적의 약 20%를 차지하고 인구는 일본 인구의 약 5%에 해당된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15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6C2485022027C1B" width=769 actualwidth="769" exif="{}" id="A_1736C2485022027C1BBE5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03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C96485022027C29" width=769 actualwidth="769" exif="{}" id="A_152C96485022027C297BCF"/>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5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053485022027D25" width=769 actualwidth="769" exif="{}" id="A_173053485022027D25C6CA"/>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36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2A2D485022027C2B" width=769 actualwidth="769" exif="{}" id="A_192A2D485022027C2B9FA7"/>   홋카이도는 에도시대까지 에조로 알려졌으며 주로 아이누족이 수렵생활을 하였다(일본의 지역중에서 일본 본토와 대조를 이루는 두 곳이 있다. 하나는 홋카이도이고, 다른 하나는 오키나와이다). 명치시대에 홋카이도로 개칭하고 둔전병제도를 실시하여 농민을 집단적으로 이주시켜 농업개발과 러시아의 남하를 대비하였다. 개척초기는 미국식 대농장 및 대목장을 경영케하고, 1900년 대에는 벼농사로 성공했으며, 광업과 임업도 발달되고 도시계획에 의해 삿포로와 아사히가( 旭川 )를 건설했다.   신대륙의 농가와 같은 경관을 보이는 홋카이도 농가 <IMG style="WIDTH: 758px; 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22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199341503C28B713" width=758 height=417 actualwidth="769" exif="{}" id="A_12199341503C28B713D255"/>   홋카이도의 지형은 중앙부에서 동쪽에는 키타미(北見)산지와 유바리(夕張)산지가 각각 남북으로 주행하고 있는데 이를 총칭하여 에조산지라고 한다. 치시마(千島)화산대가 동서로, 반도부에는 나쓰( 那須 )화산대가 동북지방에 연속되고 있으며, 타이세쓰(大雪)산, 토카치타케(十勝岳) 등 2,000m이상의 화산과, 반도부의 나쓰화산대에 속하는 코마가다케(駒岳)화산, 노보리베쓰(登別)온천을 비롯하여 많은 화산과 온천이 있다.   도야호 근처에 있는 쇼와 신산 <IMG style="WIDTH: 747px; FLOAT: none; HEIGHT: 405px; CLEAR: none" id=tx_entry_831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D833F503C28D81E" width=747 height=405 actualwidth="769" exif="{}" id="A_153D833F503C28D81E20AA"/>   하천은 토카치(十勝)천, 이시카리(石狩)천 등인데 대체로 중앙에서 발원하여 하류에는 넓은 평야를 만들고 있다. 평야는 이시카리평야, 유바리(勇 )평야, 토카치평야, 센로평야가 있으며, 대지는 콘센( 根 )대지가 있다. 분지는 나요로(名寄)분지, 카미가와(上川)분지, 푸라노(富良)분지가 나란히 있으며 그밖에 키타미분지가 있다. 호수는 콧샤로(屈斜路)호, 아칸(阿寒)호, 토야호가 있다. 이 지역은 화산활동의 결과 생긴 지형이 많은데 규모가 큰 타이세쓰산, 활동이 심한 우쓰(有珠)산, 칼데라호의 토야호 등은 좋은 예이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시레토고(知床)반도는 여러 화산들이 연속되어 있는데 이러한 화산지형은 웅장한 아름다움 때문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우가 많다.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도야호(칼데라호) <IMG style="WIDTH: 749px; FLOAT: none; HEIGHT: 410px; CLEAR: none" id=tx_entry_72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4BD3F503C28EA29" width=749 height=410 actualwidth="769" exif="{}" id="A_1534BD3F503C28EA29203E"/>   기후는 냉대기후에 속하여 겨울이 길고 한냉하며, 특히 내륙부의 겨울에는 영하 30도에 이른다. 전반적으로 강수량이 적으나 서부산간 지대는 많은 강설지역이 있다. 오츠크해 연안은 겨울에 유빙으로 항해가 불가능하여 어업도 불가능하기도한다. 태평양 연안은 겨울에 걸쳐 짙은 안개가 발생하여 기온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다.   폭설 속의 홋카이도 <IMG style="WIDTH: 750px; 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04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11B13E503C28FC2A" width=750 height=499 actualwidth="769" exif="{}" id="A_1111B13E503C28FC2A921A"/>   에도시대는 어업이 중심이 되고, 명치 이후에는 농업과 공업이 개발되었으며, 도시와 농촌은 시가지 구획을 하였다. 벼농사 중심의 농지개척은 주로 이시카리 평야에서 카미카와 분지에 이르렀으며, 명치말에는 토카치평야 및 키타미(北見)분지까지 개척이 진전되었다. 쌀의 생산은 1969년 이후 감소되었는데, 이것은 쌀소비량의 감소로 인한 쌀의 생산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이다. 토카치 평야는 밭농사가 위주이며 평균 10ha의 전업농가가 많다. 농업생산은 일본 사탕무우의 100%, 감자의 75%, 밀의 53%, 콩의 43%, 우유의 38%가 홋가이도에서 생산되고 낙농업도 발달했다. 콘센대지에는 논농사 및 밭농사보다 대규모 낙농업이 성하여 토쿄 및 오사카 등지에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광산자원은 주로 석탄인데 전국 매장량의 약 2/5를 차지하며 최대는 이시카리(石狩)탄전이고, 철광산지는 긋치안(俱知安)이나, 현재는 생산이 축소되고 있다. 공업은 이 지역에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원료를 얻어 낙농품, 사탕, 수산물의 가공이 중심이 되고 있다. 무로란(室蘭)의 철강, 토마코마이시의 펄프, 제지, 삿포로의 맥주, 오비히로(帶廣)의 사탕, 하코다테의 조선, 통조림 공업 등이 중요하다. 어업은 북태평양 및 오츠크해 등 북양어장으로 세계4대 어장의 하나이다. 따라서 쿠시로를 비롯하여 와쓰카나이( 稚內 ), 몬베쓰( 絞別 ), 아바시리(綱走), 네무로(根室) 등 대어항이 있으며, 일본 어획량의 약1/5에 해당된다. 홋카이도는 케이힌 등 대소비지와 멀기 때문에 수산가공업이 발달되었다. 북양어업은 미국, 캐나다, 소련과의 협정에 의해 어획량 및 출어기 등 제한을 받고 있다. 특히 1977년에 이들 나라들은 200해리 이내를 자국의 어업수역으로 설정함에 따라 북양어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일본은 북양어업의 비중이 감소됨에 따라 일본의 200해리 이내의 어업을 중시함으로써 연안어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근해는 넓은 대륙붕이 발달하여 꽁치, 오징어,다시마, 연어 등의 어획이 많다. 또한 잡는 어업에서 연어의 인공부화에 의한 방류 및 인공어초(人工魚礁)를 만들어 고기를 증식 시킨다든가 가리비 조개와 다시마의 양식등 연안어업에 노력하고 있다.   홋카이도의 자랑,  삿포로 맥주 <IMG style="WIDTH: 744px; FLOAT: none; HEIGHT: 362px; CLEAR: none" id=tx_entry_468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15933E503C29BC29" width=744 height=362 actualwidth="600" exif="{}" id="A_1715933E503C29BC295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