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지난 목요일에는, 약 20명의 성도님들과, 오산에 있는, 세계성막복음센터 견학을 하나님의 은혜로 잘 다녀왔는데요~오늘은, 도착해서 있었던 일을 나눕니다~ 관람을 끝낸 시간이, 예상시간보다 1시간 늦게 끝나, 오산에서 4시 30분경에,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은, 퇴근 시간과 겹쳤기에, 제가 운전한 차가 교회에 6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차 1대는 아직 도착하지 못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나서, 성도님들과 인사를 하고, 저는 곧바로 집으로 오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더 늦기 전에, 저녁을 먹고, 반신욕을 하고, 저녁에 교회에 가서 기도할 생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다른 차 1대가, 마저 오는 것까지 기다렸다가 가자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가 생각한 계획보다 늦어져서, 저녁도 늦게 먹고, 교회에 와서 기도하는 것도 못할 것 같아서, 마음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말대로, 끝까지 기다렸다가, 성도님들을 보고 가는 것으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그 차가 도착했습니다. 도작 시간은 저녁 7시. 몇몇 분들 다시 차로, 집까지 태워다드리고, 제가 집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은 시간이, 저녁 7시 50분이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염려대로, 그날 밤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평상시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쇼파를 비스듬히 눕히고, 그 위에서 잠을 잤던 것처럼,) 그 날도, 쇼파에서 잠을 잤습니다. 잠을 자면서, 마음에 후회가 들었습니다. 7시까지 기다리지 말고, 얼른 집에 올 껄... 새벽기도를 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머리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몸이 굉장히 무겁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역시 후회가 계속 들었습니다. 새벽설교를 인도하고, 기도를 시작하는데, 제 생각에는, 기도가 잘 안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웬 걸요~ 기도가 너무나 잘 되는 것입니다. 보통은, 몸이 그렇게 좋지 않으면, 기도도 1시간을 넘지 못하고 끝나는데, 그날은, 8시까지 신나게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 난 후, 4층 사무실로 올라와 깨달은 것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과 헌신한 것에 대해서, 결코 손해나게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더 풍성한 은혜로 채워주시고 회복, 부활시켜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부활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께, 이 부활의 은혜를 경험한 것을 전합니다~ 주님을 위해 희생과 수고가 있다 하더라도, 주님 뜻대로 순종하기를 주저하지 마시고, 담대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