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터키쉬 딜라이트' 라는 젤리를 먹어보았어요^^
1777년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터키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간식이라고 하네요.
슈가 파우더가 잔뜩 뿌려져 있어서 마치 하얀 눈에 덮인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보통 젤리는 동물성 젤라틴으로 만들어지는데 터키쉬 딜라이트는 최초로 식물성 젤라틴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자부심이 대단하것 같더라구요.
비주얼은 합격이었고 향도 좋았지만, 솔직히 맛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장미향, 민트향, 레몬향, 오렌지 향, 이렇게 네가지 종류가 들어있었는데 보통 우리가 먹는 달달한 젤리느낌보다는 마치 가글을 한것처럼 '화~~' 한 느낌??
장미향을 먹는다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저는 촌스러워도 역시나 딸기맛 포도맛이 좋네요~ㅎㅎ
첫댓글 와~ 정말 비주얼은 너무 맛있을것 같은데요... 먹을 기회가 있다면 꼭, 딸기맛 포도맛을 먹을게요ㅎ
딸기맛 포도맛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쉽게 먹을수 있는 맛은 아니기에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저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하렵니다^^
우와~ 이런 것도 있네요^^ 정말 처음보는데 신기합니다.
터키 식물성 젤리 정말 궁금한데요^^
식물성 젤리인데도 엄청 쫀득해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것 같아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다 약간 화한 느낌이 난다니, 예전에는 식사 후에 입가심 하는 느낌으로 먹은 것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