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도와 지형도를 가지고 대략적인 위치 판단과 주변 여건에 대한 판단이 되었다면 대상물건에 대한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지번이 나오고 경계가 나오는 지번도나 지적도(임야도)다
지번도는 각 지도제작사에서 제작하여 배포하는 1/5000 지번도 책자들이다
대부분 군단위로 제작되기도하나 요즈음은 수도권 남부권 북부권등 2~5개시군을 묶어서 제작되기도 한다
또한 항공사진과 같이 제작된 지번도면도 있다
그리고 1개 시군을 몇장으로 나누어 제작된 도면도 있다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므로 소개하기 곤란한다
시군병 단권인 책자는 10만~40만원정도, 권역별책자는 3~5만원선, 지번도면은 3천~1만원선등 다양하다
지번도는 해당지역의 일반지적도와 임야도가 혼재된 즉 지번이 있는 것은 아주 작은 필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나오는 책자이다
따라서 해당 지역에 현장을 찿아가기 아주 편리하고 주변에 대한 경계를 대략적으로 확인하는데 아주 필요하다
지적도(임야도)는 해당 시군구 민원실에서 발급하고 있는 도면으로서 대부분은 A4 용지 1/2정도의 크기로 발급이 되나 보다 정확하게 주변을 확인하기 위하여는 지적도(임야도) 발급신청시에 B4나 A3로 발급을 요구하면 더욱 넓은 면적의 지적도(임야도)를 발급 받을수 있어 주변 확인시에 도움이 된다
아 지적도는 1/1200이 많고 1/500, 1/600등이 주로 사용되고 잇으며
임야도는 1/3000이나 1/6000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지번의 도면은 직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위치 찿는 것은 뒤에서 설명드리기로 하고
각 변의 길이를 알고자 할때는 축척을 실제거리로 환산하면 됩니다
스케일이 있으면 간단히 환산 할 수 있으나 스케일이 없는 경우에는 일반자로 재서 1센티미터에 축척을 곱하고 거기서 끝에서 00을 떼어내면(즉 끝의 두자리를 잘라내면) 그것이 1미터가 됩니다
1/5000 도면에서 1센티미터는 50미터이구요 1/1200 도면에서 1센티미터는 12미터입니다
아주 쉽지요 그러나 정확하지 못해요 그래서 스케일을 사용하는 거예요
스케일의 사용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스케일을 보면 한쪽에는 100, 300, 500으로 표시되어 있고
또 한쪽에는 200, 400, 600으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1/500의 지적도에서는 500이라 써있는 눈금으로 재서 작은 한칸이 1미터입니다
1/600의 지적도에서는 역시 600이라 써있는 눈금으로 재서 작은 한칸이 1미터입니다
그럼 임야도에는 1/3000의 임야도는 1/3000이 없으니 어찌해야 할까요
눈치 채셨지요 맞아요 300이라 써있는 눈금으로 재서 작은 한칸이 1미터이니 곱하기 10은 10미터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스케일을 사용하면 편하긴 한데 정확한 수치를 요하지 않는 경우 특히 현장 확인시에는 휴대하지 못한 경우 일반자를 사용해도 된다는 것 계산은 축척을 가지고 계산하면 되는 것 아시겠죠
지적도를 보는 법
지적도에는 지번과 지목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빈 곳이 있어요- 이곳은 임야 예요
지적도에는 임야를 제외한 모든 지번이 있는 땅은 다 나옵니다
어 그런데 지적도에도 임으로 표시된 지번이 나오는데요 - 그건 토지임야라는 것이예요
지적도 등본을 신청하면 행정기관에서는 내가 보고자 하는 지번을 중심으로 주변까지 나오는 지적도를 발급해 줍니다
그러면 여기에 나오는 것을 잘 보세요
지목이 전,답,구거,도로.... 주변이 다 나와요
그러면 현장에서 지적도 보는 방법은요
내가 보고자하는 땅에서 접하는 도로가 있는지
구거나 하천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요
현장에서는 주변의 도로나 하천이나 구거 또는 임야등 주변의 큰 경계점을 가지고 살펴보고 개별필지의 경계를 확인해 들어가면 되구요
개별필지의 경계는 대부분 논두렁이나 밭두렁을 경계로하여 있으며 대부분은 한필지가 한 다랭이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여러 다랭이로 나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전체를 주변과 잘 대입해 보면 경계를 대략 확인할수 있어요
그리고 현장에서는 구닥다리 방법으로 발자국으로 일단 확인해서 거리 측정을 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비 과학적이라고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할수 있겠지요
그러나 현장 확인시에 매번 정확한 경계 측량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또 그렇게까지 할 필요도 없구요
계약후에 경계는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 앞서 배우신대로 간이 측정을 해보니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면적이 상이해 보일때 측량을 해도 충분해요
다음으로 임야도 보는법
대략적인 보는 법은 지적도 보는법과 유사해요
다만 임야도에는 하천이나 길과 임야 지번만 나오고 비어 있는 곳이 있어요
이곳은 일반 지번도에 나오는 임야가 아닌 기타 토지예요
경계 확인은 대개 능선이나 계곡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근래 분할된 토지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야도도 확인시 큰 그림을 보고 경계선을 잡아서 보고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살펴 보아야 합니다
경계선이 꼭지점같이 모인 곳은 산봉우리이고 그러한 꼭지점과 꼭지점을 잇는 경계선은 능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동서남북을 찿는 것 잊지 않으셨지요
설명이 그림을 올리지 않아서 부족한점 많습니다
그림을 보시면서 아시는 땅을 한번 직접 찿아 보세요
가장 훌륭한 공부 방법입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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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