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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낙관적인 미국과 일본의 주가가 조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 / 1/30(월) / 동양경제 온라인
우선 전회 칼럼(「일본 주식 매도」와「엔고 달러 약세」의 동시 진행에 요주의」, 1월 16일)에서의 필자의 주장을 되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다.
해당 칼럼은 향후 시장이 두 가지 요인으로 극도로 혼란스러울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었다. 즉, 하나는 미국 주식이 자국의 거시 경기나 기업 수익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매수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다른 하나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1월 17~18일)가 투기적인 매매의 소재가 될 것 같다는 것이었다.
우선 후자인 「일본은행 파동」부터 되돌아보면, 일본의 주가나 엔 시세는 상하로 꽤 흔들렸다. 앞의 칼럼에서는 「위에도 아래에도 「괜한」 혼란이 증폭될 것 같다」라고 말했으므로, 불투명은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대로」라고도 말할 수 있다.
다만 제목처럼 어느 쪽인가 하면 투기꾼들의 장치적 매도에 의해 일본 주가 하락이나 달러 약세의 색채가 더 짙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실제로는 우려했던 만큼 주가 하락이나 엔고는 진행되지 않았다.
■ 미국서 '과도한 낙관' 계속되고 있다
또 다른 미국의 경기나 기업 수익이 악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에 비해 이 나라의 주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그러한 지나친 낙관이 예상외로 오래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기업 수익에 대해서, 전회 칼럼에서는 「2022년 10~12월기 결산에 있어서의 1주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S&P 500종 지수 채용 기업이 대상. 팩트셋(FactSet)사 집계 분석가 예상 평균치)'이며, 이는 "2022년 9월 말 시점에서는 3.5% 증익 전망이었기 때문에 큰 폭의 하향 조정"이라고 적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발표된 10~12월기 결산이나 장래 전망이 시장에서 실망을 부른 경우는 부지기수다. 일일이 상세한 수치를 거론하는 것은 피하지만 기업명만으로 예를 들면 쓰리엠,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인텔, 쉐브론 등 수두룩하다. 물론 넷플릭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등 호결산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도 있지만 대체로 실적 부진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다만 실망스러운 실적이라도 현 시점에서는 주가 하락이 일시적으로 끝나고 곧바로 주가 반등을 향한 종목이 많다. 여기에 한 종목의 주가 하락이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으로 횡보할 기미는 아직 거의 없다.
한편 특히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주가를 떠받칠 만한 것도 보이지 않는다. 시장에 '호재로 여겨진 것'으로는 예를 들어 1월 26일 발표된 미국의 2022년 10~12월기 실질 경제성장률(전년 동기 대비 연율 기준)은 2.9%였다. 이는 같은 해 79월 분기의 3.2%에서 둔화됐지만 아직 수치 자체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가의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7일 발표된 PCE 디플레이터(개인소비 내용에 대한 물가지수) 전년 동월 대비는 11월 5.5%에서 12월 5.0%로 낮아져 인플레이션 우려 후퇴가 주가를 떠받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사전 예상치가 원래 5.0%였기 때문에 긍정 서프라이즈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물가지표를 보더라도 인플레이션율 자체가 저하 추세에 있다는 것 자체는 이미 알려진 일이다.
■ '공포와 강욕지수' 낙관적으로 기울다
이처럼 호재가 적고 오히려 악재가 많은데도 미국 주가지수(특히 나스닥종합지수)가 강한 것은 불가해하다.
시장 심리를 재는 'Fear & Gred Index(공포와 강욕지수)'라고 불리는 것이 있다. 복수의 시장지표를 미국의 CNN이 조합해 산출하고 있는 것으로,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취한다. 자세한 내용은 CNN 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이 지표는 0~25가 극도의 비관, 25~45가 비관, 45~55가 중립, 55~75가 낙관, 75~100이 극도의 낙관으로 꼽힌다. 1월 27일 현재 이 지수는 69로 낙관적이다. 일주일 전 59, 한 달 전 36이었으니 최근 시장심리 낙관론은 빠르다.
무엇이 이렇게 낙관적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실체악을 무시하는 듯한 현재 미국 증시의 낙관은 지나친 측면이 있어 조만간 주가반락을 상정하는 것이 좋다고 경계한다.
향후 시장을 전망하는 데 이번 주는 많은 재료가 나온다. 우선 미국에서는 주목도가 높은 거시경제지표 발표기에 해당한다. 주요한 것을 바라보면(이하는 모두 1월분), 2월 1일에는 ADP 고용통계(고용자수 전월대비는 12월 23.5만명 증가에서 16.5만명 증가로 감속예상)나 ISM 제조업지수(12월 48.4에서 48.0으로 악화예상)가 발표된다.
또 2월 3일에는 고용통계(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전월 대비는 12월 22.3만명 증가에서 19.0만명 증가로 둔화, 실업률은 12월 3.5%에서 3.6%로 악화 예상) 발표도 예정돼 이들 중 상당수는 경기악화를 나타내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상 이코노미스트의 예상 집계치로 필자의 전망은 아니다).
유일하게 경기 저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 것은 2월 3일 ISM 비제조업지수(12월 49.6에서 50.5로 50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다.
또, 애플 등을 중심으로 동국 기업의 10~12월기 결산 발표도 많아, 눈을 뗄 수 없는 기업이 눈에 띈다.
나아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다. 여기서 0.25%포인트 폭의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1월 20일 강연에서 다음 FOMC에서는 0.25%포인트 인상을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어 시장에서는 그런 소폭 금리인상을 전망하는 쪽이 대다수일 것이다.
시카고 선물거래소(CME)가 금리선물가격에서 산출하는 시장금리 변경의 포함 정도에 대해서는 금리동결 전망치가 1.6%, 0.25% 포인트 인상 전망치가 98.4%로 나타나 시장은 0.25% 포인트 인상을 거의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실제로 0.25% 포인트 인상되면 특히 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 어렵다. 그런 금리인상 폭뿐만 아니라 FOMC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무슨 말을 할지도 주목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주가의 낙관적인 분위기에 대해 쐐기를 박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 주요국 경기 악화..."그래도 주가 계속 오르면 반동도"
한편 일본에서는 미국에 뒤떨어져 3월 본결산 기업의 2022년 4~12월기(3분기 누계)를 중심으로 10~12월기 결산 발표가 가경을 맞는다.
선행해 24일에 결산 발표를 끝낸 니혼덴산은, 연도 통기의 이익 전망을 대폭 하향 수정했다. 결산설명회에서 이 회사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곳에 모터를 납품하고 있다. 우리가 떨어지면 다른 것도 떨어진다며 자사 수익의 어려움은 경제 전체의 악화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일본 기업의 발등의 수익은, 전년대비의 엔저나 인바운드 소비의 호조 등이 있어, 미국만큼의 이익 감소는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일본 주가의 대미국 주식 대비로는 일본 주가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다만, 미국의 경기나 기업 수익의 악화를 동국의 주가가 올바르게 반영해 하락하면, 일본 주식도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다. 양국 주가는 함께 떨어지지만 일본 주식의 하락률이 작을 것이라는 견해다.
물론 필자의 전망이 빗나가 미일 등 주요국 주가가 이번 주나 다음 주나 상승세를 타는 전개는 있을 수 있다. 다만 만약 그렇게 되면 향후 주가 하락이 그만큼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한다.
(본 기사는 '회사 사계절보 온라인'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마부치 하루요시 : 부케 드 플뢰렛 대표, 미국 CFA협회 인증 증권 분석가
https://news.yahoo.co.jp/articles/947962bb2356a0480d6641d7298d01adacd22dcb?page=1
楽観的すぎる日米の株価は調整に向かいそうだ
1/30(月) 7:31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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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経済オンライン
インフレ指標が落ち着いてきたこともあり、主要国の株式市場は楽観的になっているようだ。この後も、相場は上昇するのだろうか(写真:ブルームバーグ)
まずは前回のコラム(「『日本株売り』と『円高ドル安』の同時進行に要注意」、1月16日配信)での筆者の主張を振り返ることから始めたい。
当該コラムは、今後の市場が「2つの要因」で極度に混乱する可能性を指摘したものだった。つまり、1つはアメリカ株が同国のマクロ景気や企業収益の悪化にもかかわらず買われすぎだと判断していること、もう1つは日本銀行の金融政策決定会合(1月17~18日)が投機的な売買のネタにされそうだ、ということだった。
まず後者の「日銀騒ぎ」から振り返れば、日本の株価や円相場は上下にかなりブレた。前掲のコラムでは「上にも下にも『余計な』混乱が増幅されそうだ」と述べていたので、ブレは「ある程度見込んでいたとおり」ともいえる。
ただタイトルのように、どちらかといえば投機筋の仕掛け的な売りにより、日本株安やドル安円高の色合いがもっと濃くなると考えていた。実際には、懸念していたほどは株安や円高は進まなかった。
■アメリカでの「過度の楽観」は続いている
もう1つの「アメリカの景気や企業収益が悪化方向に進んでいることに対して、同国の株価が楽観にすぎる」という点については、そうした過度の楽観が想定外に長く続いていると判断する。
企業収益について、前回のコラムでは「2022年10~12月期決算における1株利益は前年同期比4.4%減益(S&P500種指数採用企業が対象。ファクトセット社集計のアナリスト予想の平均値)」であり、これは「2022年9月末時点では3.5%増益の見通しだったので、大幅な下方修正だ」と書いた。
実際に、これまで発表された10~12月期の決算や先行きの見通しが、市場で失望を招いたケースは数多い。1つ1つの詳細な数値を挙げることは避けるが、企業名だけで例を挙げると、スリーエム、マイクロソフト、ボーイング、インテル、シェブロンなど、数多い。もちろん、ネットフリックスやアメリカン・エクスプレス、ビザなど、好決算が株高につながったものもあるが、総じては業績不振が目立つ形だ。
ただ、失望を招くような業績であっても、現時点では株価の下落は一時的に終わり、すぐに株価の切り返しに向かった銘柄が多い。加えて、ある銘柄の株価下落が同業種の他銘柄へと、横に広がるような気配は今のところほとんどない。
一方、とりわけ最近発表の経済指標で、株価を支えるようなものも見当たらない。市場に「好材料とされたもの」としては、例えば1月26日発表のアメリカの2022年10~12月期の実質経済成長率(前年同期比年率ベース)は2.9%だった。これは同年7~9月期の3.2%から減速したが、まだ数値自体が高いとされて、株価の下支えとなったと報じられている。
また、27日に公表されたPCEデフレーター(個人消費の内容についての物価指数)前年同月比は、11月の5.5%から12月は5.0%に低下し、「インフレ懸念の後退が株価を支えた」との解説になっている。だが、事前の予想値がもともと5.0%だったため、ポジティブサプライズとは言いがたい。ほかの物価指標を見ても、インフレ率自体が低下傾向にあること自体は既知のことだ。
■「恐怖と強欲指数」は楽観に傾く
このように好材料が少なく、かえって悪材料が多いにもかかわらず、アメリカの株価指数(とくにナスダック総合指数)が強いのは不可解だ。
市場心理を測る「Fear & Greed Index(恐怖と強欲指数)」と呼ばれるものがある。複数の市場指標をアメリカのCNNが組み合わせて算出しているもので、0から100の間の値をとる。詳細はCNNのページを参照されたい。
この指標は、0~25が「極度の悲観」、25~45が「悲観」、45~55が「中立」、55~75が「楽観」、75~100が「極度の楽観」とされる。1月27日時点では同指数は69と、楽観に傾いている。1週間前は59、1カ月前は36であったから、最近の市場心理の楽観への振れ方は速い。
何がこれほどの楽観を引き起こしているかは明らかではないが、実体悪を無視するかのような現在のアメリカ株式市場の楽観は行きすぎの面があり、いずれ株価反落を想定したほうがよいと警戒する。
今後の市場を展望するうえで、今週は多くの材料が出る。まずアメリカでは、注目度の高いマクロ経済指標の発表期に当たる。主要なものを眺めると(以下はすべて1月分)、2月1日にはADP雇用統計(雇用者数前月比は12月の23.5万人増から16.5万人増に減速予想)やISM製造業指数(12月の48.4から48.0に悪化予想)が発表になる。
また、2月3日には雇用統計(非農業部門雇用者数前月比は12月の22.3万人増から19.0万人増に減速、失業率は12月の3.5%から3.6%に悪化予想)の発表も予定され、これらの多くは景気悪化を示す内容になりそうだ(以上はエコノミストによる予想の集計値であって、筆者の見通しではない)。
唯一、景気の底固さを示しそうなのは、2月3日のISM非製造業指数(12月の49.6から50.5と、50台を回復するとの予想)だ。
また、アップルなどを中心に同国企業の10~12月期決算発表も数多く、目を離せない企業が目白押しだ。
さらには、FOMC(連邦公開市場委員会)が1月31日から2月1日にかけて開催される。ここで0.25%幅の利上げが行われると見込むが、すでにクリストファー・ウォラー理事が、1月20日の講演で「次回のFOMCでは0.25%の利上げを希望する」と明言したこともあって、市場ではそうした小幅利上げを見込む向きが大多数だろう。
シカゴの先物取引所(CME)が金利先物価格から算出する、市場の金利変更の織り込み度合いについては、金利据え置き見通しが1.6%、0.25%利上げ見通しが98.4%となっており、市場は0.25%利上げをほぼ確信していることが示されている。
とすれば、実際に0.25%利上げとなれば、とくに市場の好材料となるとは見込みがたい。そうした利上げ幅だけではなく、FOMC後の記者会見でジェローム・パウエル議長が何を語るかも注目されるが、一部では最近の株価の楽観的な雰囲気に対してクギを刺すとの観測もある。
■主要国の景気は悪化、それでも株価続伸なら反動も
一方、日本では、アメリカに遅れて、3月本決算企業の2022年4~12月期(第3四半期累計)を中心に、10~12月期の決算発表が佳境を迎えてくる。
先行して24日に決算発表を終えた日本電産は、年度通期の利益見通しを大幅に下方修正した。決算説明会で同社の永守重信会長兼最高経営責任者(CEO)は、「ありとあらゆるところにモーターを納入している。われわれが落ちたらほかも落ちる」と語り、自社収益の苦境は経済全体の悪化を示唆していると述べた。
日本企業の足元の収益は、対前年比での円安やインバウンド消費の好調さなどがあって、アメリカほどの減益にはなりにくいだろう。したがって、日本の株価の対アメリカ株比では、日本株が優位に推移する可能性があると考える。
ただ、アメリカの景気や企業収益の悪化を同国の株価が正しく反映して下落すれば、日本株も押し下げられるだろう。両国の株価はともに下がるが、日本株の下落率が小さめになる、という見解だ。
もちろん、筆者の見通しが外れ、日米など主要国の株価が今週も来週も上昇基調をたどるという展開はありうる。ただ、もしそうなれば、先行きの株価の下落がその分だけ深刻になると懸念する。
(当記事は「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にも掲載しています)
馬渕 治好 :ブーケ・ド・フルーレット代表、米国CFA協会認定証券アナ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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