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4월 18일자 (아래 게시번호 433번의 내용중에 주요 골자-삼척관련)
(강원 삼척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 원전유치 반대여론이 크게 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 9~10일 강원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삼척원전 유치 반대(45.8%)가 찬성(29.3%)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주민 96.9%가 원전유치에 찬성했다는 삼척시의 주장과 크게 다른 결과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여론이 크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원전 불안감은 강원지사 재선거에도 영향을 미쳤다.
최문순 후보(민주당)는
"원전유치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엄기영 후보(한나라당)도
"정부의 안전성 검토가 나올 때까지
삼척시가 원전유치활동을 중단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게시자 의견=> 안전성 검토가 나오기까지는 선거가 종결된 후이기 때문에 당선되면 곧바로 원전 유치에 박차를 가할 사람입니다.
원전유치를 완전히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원전유치활동 중의 하나인 플랭카드를 걷어치우라는 얄팍한 장난에 불과 합니다.
당선 될 표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알만한 사람이 그러더군요. 앵커시절의 엄기영이 훨씬 더 국민을 위한 사람이었어! 이제는 아니야, 권력과 명예의 물이 너무 많이 들었어. 얼굴에 보여~~~라고 말입니다.
이 말은 한 후보를 헐뜯음이 아닙니다. 원전을 추구하는 정부의 사람이기 때문에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