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06 오전10:30 국회 본청 계단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12·3 사태’는 반헌법적 불법 친위 쿠데타입니다.
중대한 헌정 문란 범죄입니다.
내란죄, 군사반란죄에 해당됩니다.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닙니다.
중범죄를 저지른 범죄인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법적 비상계엄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아무 문제 없다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야당 경고, 국민 홍보용이라는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요 정치인들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충암고 후배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인형은 체포한 정치인을 과천 모처에 수감하려던,
구체적 계획까지 세웠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윤석열이 어떤 자입니까.
대통령의 거부권을 25번이나 오남용했던 사람입니다.
앞으로 또 무슨 불법을 또 저지를지 모릅니다.
조국혁신당은 여기 있는 모든 정당과 시민사회 세력에게 호소합니다.
윤석열이라는 범죄인을 즉각 끌어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12·3 사태’를 부추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검찰과 경찰이 수사한다고 합니다.
출국금지 되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12월 3일 국무회의에서 무슨 작당을 했습니까?
그리고 12월 4일 삼청동 대통령 안가를 방문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또 무슨 작당을 했습니까?
아직도 불법 계엄을 옹호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상민, 박성재 두 사람 모두 윤석열의 공범에 불과합니다.
다른 공무원들도 윤석열 일당 요구에 협조해서 안 됩니다.
군사반란 무리, 중범죄자들과 공범이 되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이번 군사반란에 관계된 고위직 군인들, 모두 수사대상입니다.
즉각적으로 이등병으로 강등해서 강제전역 시킨 후 수사를 받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한사람씩 이름을 불러 보겠습니다.
여섯 시간짜리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방첩사령관 여인형 중장,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곽종근 중장,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이진우 중장,
특전사 제1공수여단장 이상현 준장,
특전사 제3공수여단장 김정근 준장,
특전사 특수작전항공단장 대령 김세운,
707 특임단장 김현태 대령,
이들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란군을 보냈습니다.
주요 정치인과 국회의원을 체포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선관위 서버를 털어 4.10 총선을 부정선거로 몰아가려 했습니다.
이런 자들이 현재 군부대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장관직무 대행인 김선호 국방차관은
즉시 이들의 지휘권을 빼앗고 수사를 해야 합니다.
이 정권이 끝난 것은 모든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이제 딱 한 줌의 무리만 남았습니다. 윤석열 일당과 극우 유튜버들 뿐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즉각 윤석열의 직무 정지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마찬가지 심정일 것입니다.
앞으로 2년 반, 윤석열과 함께 갈 것 입니까?
윤석열은 끝났습니다.
그래도 놔뒀다가는 툭하면 비상계엄 선포 같은
미치광이짓을 또 할 것입니다.
그 다음 체포 대상은 누가 되겠습니까? 바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바로 여러분들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윤석열은 더 이상 ‘국가 원수’가 아니라,
‘국민의 원수(怨讐)’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즉각 탄핵에 동참하십시오.
탄핵소추안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해야 합니다.
'지금 즉시' ‘즉각’ 탄핵소추에 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