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하여 다음 주
제2회 Beautiful Mind Festival이
10월 2일 오후 2시 ~ 5시까지 서울특별시 시민청 B1 활짝라운지에서 열린다.
올해의 모토는 "나의 삶 그리고 우리의 삶"이다.
주관은 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소장 신석철)과 서울시보건의료정책과가 추진하며
동료단체로 사람사랑양천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호)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황백남), 서울시사회복지공익법센터(소장 김도희)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유동현) 동광임파워멘트센터 중앙대학교정신건강사회복지연구학회(공동대표 권기은 권나영)이 참여하며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한다.
정신장애당사자를 비롯하여 가족, 종사자, 전문요원, 복지관계자 및 공무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서울시 내빈들과 공식 행사 소개 그리고 또한 흥겨운 프로그램이 관객과 즐길 무대가 준비되었다.
정신장애인 팀원으로 이뤄진 축하공연이 있으며
토론발표도 2가지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정신병원 치료에 의한 트라우마" 와 "당사자 연구"의 시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브레이크 타임 쉬는 시간을 피크로 행운권 추첨에 관객들의 시선이 모일 것이다. 푸짐한 상품이 당첨자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장기자랑, 줌바댄스 각 센터들의 갈고 닦은 솜씨 자랑이 있으며 인디밴드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의 공연이 멋들어지게 펼쳐진다.
숨쉴틈 없이 빼곡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당사자들도 축하받을 자리이지만
무엇보다도 소외된 정신장애인의 행사마다 중요한 일은 시민들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얼마나 이끌어 내느냐에 성패가 달렸다.
지난 제1회 Beautiful Mind Festival에서는 정신장애인동료지원센터 신석철소장과 금천자립 황백남 소장이 직접 수고하여 금천구청 관계자들 금천구의회 복지위원들까지 동참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특히 구로지역 정신장애단체들도 금천까지 참여하여 당사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구로공동희망학교와 수린목 주거시설 등에서 많이 참석하여 상품도 많이 받고 기쁜 마음을 나누었던 추억의 행사였다. 올해도 더 멋진 더 큰 행사로 발전한 만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행사 뿐만 아니라 10월 26일 매드프라이드, 11월 초 사라의열쇠 등 5개단체 페스티벌, 11월 중순 이룸센터 정신장애토론회 등 당사자마인드를 넓히며 복지종사자와 더불어 이뤄가는 눈덩이가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