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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61차 대동산(쌍절암)탐방
海山 추천 1 조회 116 21.08.27 22: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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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8.27 22:24

    첫댓글 우천으로 7일만에 대동산을 찾으니 임도 주변의 밤나무에 밤송이가 토실하고, 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아서 뒷 사람을 위하여 정리하니 마음이 개운하고 좋았다. 고개 마루 바닥에서 쉬고 있는데, 장화 싣은 여성이 마라톤을 하며 지나가고, 찝차도 지나갔다. 그리고 잘 구운 커다란 빵 모양의 버섯이 있어 신기했다. 정자에 자리를 잡고 있으니 시원한 바람에 몸의 피로가 풀리고 간식도 즐기며, 다음 사람을 위하여 데크길로 돌아오는데 헬기 2대가 요란하게 나부산쪽으로 날아 갔다. 청기와 육회비빔밥을 즐기고 보람있는 산행이 되어 감사합니다.

  • 21.08.29 19:19

    颱風따라 올라온 반갑잖은 가을장마로 인하여 1주일만에 行裝을 꾸린다.朝夕으로 바뀌는 日氣豫報가 疑心스러워 이런 날이면 단골이된 大東山으로 향하니 텅 빈산이라서 안심이 된다.짙은 안개는 遠景을 모두 묻어버려 視野確保가 안되지만 보이는 것만 봐도 洽足한 날이다.중턱을 가로막은 아카시를 除去하니 큰 일을 한 것 같은 뿌듯함이 생긴다.늘 쉼터가 되어준 삼거리에 퍼져앉아 間食을 즐기는데 젊은 女人이 땀복으로 重武裝한체로 조깅을 한다.뒤이어 辛相八 군이 여느때와 같이 일부러 外面하며 지나가는 모습이 애처롭다.하루도 쉼 없는 雨天으로 多濕한 山岳地帶인 만큼 各種 버섯들이 지천으로 돋아난다.그 중에서도 잘 구운 식빵처럼 탐스런 버섯이 소담스럽게도 피여있는데 無識한 所見으론 독버섯처럼 느껴져서 接近조차 피했다.요란한 매미소리가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는듯 하더니 고개돌려 밤나무를 살피니 송이가 벌어지고 있다.20여일 후면 秋夕이니 과일이 영글때도 되었다.憂忘里 園頭幕은 淸潔하고 쉼터다운 돌봄이 보이는 休息處이다.신 벗고 둘러 앉으니 탁트인 展望과 淸雅한 바람이 상쾌하다.洛東江은 濁流로 변하였지만 힘차게 내닫는 기운이 넘친다.落葉이 달라붙은 데크길은 整頓이 되었음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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