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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2일(월) 소설(小雪) 날이다. 24절기의 스무번째인 소설(小雪) 때부터 겨울로 들어서는 것 같았다. 아직 따뜻한 햇볕이 남아 있어 작은 봄이라고도 부른다. 소설은 눈이 적게 온다고 하여 붙은 명칭이다.
오늘은 고딩친구와 함께 가까이서 저녁식사를 하고 싶어 17시경에 연락을 하였다. 그 친구는 18시경에 퇴근이니 가능하면 시간에 맞춰서 오라고 한다. 가까이 살고있는 다른 친구에게 연락을 해 봤는데, 선약이 있다고 한다.
오늘 만나고 싶은 친구는 고딩 3학년때 같은 반으로써 서울 산지가 17년 되었고, 금년말 까진 서울에 살다가 내년 부터는 광주로 옮긴다고 한다. 광주에는 마나님이 계시고, 나이가 칠순이 넘었으니, 이제는 마나님과 같이 살아야 될 운명인 것 같았다.
만나기로 약속한 장소는 강변역(1번출구) 앞에 있었다. 친구를 만나서 친구가 안내한 곳이 현대프라임APT. 근처의 지하1층에 자그마한 '미예한식' 식당이었다. 간단한 안주를 시켜 소주를 한 잔씩을 한 뒤 날씨가 추워 2차는 다음으로 연기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모두가 다 '코로나' 확진에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라면서...
◈ 일시 : 2021년 11월 22일(월) 18:00~20:45
◈ 장소 :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APT. (강변역 근처 지하1층)
◈ 참석 : 2명 (박시건 친구와 함께)
◈ 뒤풀이 : '모듬전' 및 '계란찜'에 소주 / "미예한식" 식당<(02) 3436-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