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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빽다방 토마토주스 사먹으려고 길 건너는데 진서 발견
> 덥다고 들어갔는데 경빈이 발견 > 편의점가는 민주언니 발견
>음료사고 나가는길에 수진언니 발견 > 108계단 오르는데
지원선배 발견 ㅋㅋㅋㅋㅋㅋ 다들 약속시간에 맞춰 여기저기서
나오는게 동물의 숲 같고 너무 귀엽다. (동물의 숲 모름.)
오늘 드레스 리허설 !!
분장이.. 참 어렵다. 배우가 조명 아래에 섰을 때 이목구비가
잘 보이고, 각 캐릭터별로 특징을 잡아 드러내면 되는 일
이라고 생각하는데 특징이 없어서 어려운 건 어떡하나 흠
그래도 오늘 드레스리허설하길 잘했다. 감이 안잡히던
동욱의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더 잡을 수 있었다.
+ 배우들의 머리자르기
민주,경빈 앞머리자르기 (경빈아 옆머리라도 잘라야할 것 같아)
태겸,현태 머리 자르기 > 빨리 자르고 공연 전까지 조금 기르기
혼자서 어떡하나 했는데 민주언니,진서,모두의 협조 덕에
잘 끝낼 수 있었다. 감사함당 !
그리고는 스피커(바보상자 빠빠이 ㅎㅎㅜ)를 해결하고
조명시트 끝,음향음향음향, 협탁 !! 해결하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예산 정리하고 용달 리스트 정리하고
분장정리하고.. 이것저것 했다.
그리고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농구하는 날 !! 끼얏
연습 막바지에 바람이 엄청 불어서 오늘 농구를 못하나 했는데
너무 기분좋고 시원한 바람이었다. 흑 반가워 ㅜ
처음에는 살짝씩 공 넣어보다가 진짜 팀짜서 게임도 꽤 오래했다.
룰도 잘 모르고 공도 잘 못넣지만
뭐 어때 ~
진짜 공이랑 골대 하나만 보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는데
왠지 웃음이 자꾸났다. 엄청 재밌었고 행복했다.
농구 다하고는 바다 보러갔다.
사진도 찍고 누가 전력질주 하자고 해서
전력질주도 했는데 좋았다.
엄청 행복한 추억이고요
또 와야겠다.
진짜 공연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시간 하루하루 소중하게 보내야지
햅삐
첫댓글 다대포 또 가자 농구하러 또 가자… 너무 재밌는데 이게
너희랑은 뭘 해도 재밌을 것 같아
와 사진 갬성 낙낙하다
knock knock
@62기 김윤희 아...내 갬성..
농구에 재능있나봐
동아대 강백호라고 불러주세요
@62기 김윤희 ㄴㄴ 동아대 이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