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화)“부풀게 한 누룩 같은 천국”(새벽예배설교말씀기도 앱), 5:30 유투브'주향기교회'검색-실시간,녹화방송시청 가능!

[설재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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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화)“부풀게 한 누룩 같은 천국”  

< 여는 기도>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온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드리게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예배에 갖고 나온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간절히 간구하오니, 주께서 응답하
셔서 모두 해결해 주시기를 간절히 간청 하옵나이다.
우리와 항상 동행 해 주시고, 악한 영들은 모두 물리쳐주시
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시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
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393. 오 신실하신 주
1.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
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
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내 죄를 사하여 안위 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
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
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 성경> 마태복음 13장 33절
33.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부풀게 한 누룩 같은 천국”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누룩 비유는 사실 겨자씨 비유와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나중은 심히
창대케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 구약에서는 누룩이 악한 것과 관련지어 쓰여졌지만, 오
늘 본문에서는 특이하게 선하고 역동적이며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누룩의 비유와 겨자씨 비유를 딱 놓고 비교해 보
면, 겨자씨 비유는 좀더 외적인 성장을 나타내고, 오늘 이 누룩
의 비유는 내적인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누룩은 자라지 않는 대신에 깊이 스며들기 때문입니
다.
 그래서 소량으로도 놀라운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양상을 생각해 본다면, 교회 공동체 속에서 어떤 활동
들이 사람들의 눈에 드러나지는 않으면서도 교회 공동체를 놀
랍게 변혁, 성장시키는 내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과 같습니다.
 이 교회의 내적인 변화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성도들의
성경 지식이 자라가고, 신학적 깊이가 깊어지며, 성령님을 깊
이 체험하며, 하나님과 인격적인 1:1의 관계를 긴밀하게 맺어가
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적 성장이 바탕이 되어, 교회가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나라는 활동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생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
다.
 실제적으로 외적, 내적으로 계속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서 ‘넣다’는 표현은 영어 성경 NIV에서는 mixed
즉 섞다의 의미로 번역했습니다.
 가루 서말에 섞은 누룩이 놀라운 변화력과 정복 능력을 발휘
한 것입니다.
 가루 서 말은 꽤 많은 양입니다.
 한 말이 에바의 3분의 1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의 ‘서 말’은 1에바입니다.
 그런데 1에바는 약 23리터입니다. 그리고 출애굽때 이스라엘
사람 각각 한사람에게 광야에서 내려주신 만나는 2.34리터입니
다. 이것은 1오멜이라고 하는데, 10오멜이면 23리터이고, 그것
은 1에바가 됩니다.
 결국 오늘 본문의 가루 ‘서 말’은 ‘1 에바’인데, 이것은 ‘10 오
멜’이고, 이것은 가족 10명 정도가 하루세끼를 먹을 수 있는 분
량이므로 적지 않은 분량인 것입니다.
 그 많은 양의 가루를 모조리 부풀리는 것입니다.
 적은 양의 누룩이 가루 서 말을 모조리 부풀리듯이 보잘 것 없
이 시작된 천국 복음은 세상 곳곳을 묵묵히 정복해 들어가는 것
입니다.
 파키스탄, 베트남, 이란, 터키 등 정말 전도하기 힘든 곳에도
어김없이 한국 선교사들이 자비를 내서 선교함으로써 묵묵히
정복해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그 곳의 많은 사람들을 죄된 욕망의 사슬에서 해
방시키는 진정한 변화의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누룩이 가루 서 말을 전부 부풀게 한 것처럼, 우리는 교회 내
적으로, 성경과 신학적 지식을 쌓아가며, 성령의 은사를 받기
를 사모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영적 가족인 성도들이 서
로 권면하고 사랑하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받는 신앙 생활을 통
해,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믿음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하나님
품 안에서 우리의 내적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주 예수
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기도>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내적으로, 성
경과 신학적 지식을 쌓아가며, 성령의 은사를 받기를 사모하
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영적 가족인 성도들이 서로 권면하
고 사랑하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받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
록 성령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
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찬송: 210. 시온성과 같은 교회
1.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
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자가 누구랴 모든 원
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생명샘이 솟아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넘쳐 부
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
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하도다 아멘  

< 주기도문과 축도>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교통 역사 교제 충만 하심
이 오늘 말씀을 통해, 믿음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
고, 하나님 품 안에서 우리의 내적 기쁨이 충만하고자 하는 모
든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와 그들의 자녀들 위에
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함께 있을지
어다. 아멘.

[유리]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