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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당선 소감-소장석 작가 ❤ (시, 시조, 가요작사, 동시, 수필 5개 부문 등단 달성)
2024년 1월 이후 신인문학상 당선자분들의 당선 소감문을 한 분씩 올리고 있습니다.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제20호 신인문학상 당선자 명단 발표 PPT는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제20호 출간 전에 올리겠습니다. 2024년 2월, (사)종합문예유성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에 당선되신 소장석 동시 작가님의 당선 소감문 올립니다. 신인문학상 등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제20호에 실리며 2024년 3월 초에 출간됩니다.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당선 소감 - 소장석 동시 작가
어릴적 개구쟁이 시절로 돌아가 때묻지 않은 소년의 감성으로 쓰는게 동요이자 동시이다. 까마득하게 지나버린 세월을 뛰어넘어 그날들을 회상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 때묻지 않은 순수 동심의 여린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것, 안되는 게 있던가 눈을 감고 그려 보았다. 보인다. 그때 그날의 철부지 아이가 보인다. 그때로 돌아가자 가서 아름답던 그날의 이야기를 꺼내보자. 같은 동네 같은 반 아이를 좋아했던 시골 소년의 순수함으로 글을 써보자.
길가에 채이는 돌멩이를 고무신으로 차며 놀았던 그날의 이야기를 써 나갈까 합니다. 냇가에 투명하리만치 맑은 순수함으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들판에 지천인 들꽃을 꺾어 머리에 꽂고 다니던 그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풀어내 보겠습니다. 인생은 고달프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습니다. 생각 속에 잠겨있는 그 많은 이야기를 하나하나 세상에 꺼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성 총재님을 비롯한 많은 유성 문예인 여러분, 함께 가는 이길에 여러분들이 있어 덜 외롭고 슬프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성문예 사랑합니다.
🥇(사)종합문예유성 신인문학상 원고 응모 안내🥇
https://band.us/band/70659938/post/162804
첫댓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