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신앙(2) - 예배란 무엇인가?

[목자]

[말씀] 신앙(2) - 예배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4 : 10 – 11

신앙의 중심에는 예배기 있다.

신앙인은 곧 예배인이다.

본문을 통해 예배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1. 의무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믈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 : 11)

본문의 ‘영광과 존귀와 권능’은 곧 예배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셨기 때문에

‘영광과 존귀와 권능’ 즉 예배를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이다.

부모는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근원이기에 공경하는 것이 합당한 것같이

나와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주 하나님을

예배함이 신앙인의 마땅한 의무이다.

즉 예배란 만물의 근원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첫째는 시편 8편 3-4절 '창조의 은혜'이고

둘째는 요한계시록 5장 11-12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은혜'이다.

따라서 예배는 신앙인의 의무이다.

2. 낭비

마태복음 26장 7-8절에서

한 여자가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져와서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제자들이 분개하여

왜 이렇게 허비하느냐고 따지는 모습처럼

예배는 '거룩한 낭비'(시간, 돈 등)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바로 깨닫는 다면

거룩한 낭비를 아끼지 않는 것은 합당하다.

이처럼 넘치는 순간이 있기를 소망한다.

3. 행복

예배는 우리 성도(신앙인)들의 행복이다.

주님께서 우리의 상한 마음을 마져주시며

위로와 용기를 주실 때 흐르는 눈물은

'임재의 눈물'이다.

예배는 치유와 회복의 능력과 행복이 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고

또한 성도간 만남의 행복이 있으며

삶이 치유되고 채워지는 넉넉한 행복이 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축복한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4. 4. 7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