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른 시간에 고운 댓글 주셨네요 딸이 시댁에서 산다는게 제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엄마와 편안하게 살다가 남자들 틈에서 어찌 살까 하고 사위는 주말에도 밤 12시 되어야 들어오는데 어느날은 시아버지가 술이 취한체 머리 염색 해달라고 해서 해드렸다고 하기에 잘 했다 했지요 딸에게 조금만 참아라 좋은날고 올거야 그래야 복받아 하느님께서 너에게 축복 해 주실거야 하며 늘 위로 해 줬어요 이쁜 아들 딸을 주심에도 감사하지요 딸이 요즘 애들 같지 않고 순수하고 순진해요 물론 지 아빠 닮아서 한 성격도 있지요 ㅎ 오늘도 밭에서 열심히 일 하시겠군요 항상 건강하세요
네 맞아요 제가 항시 혼자 계신 네 시어버님께 더 잘 하라고 그래야 복받는다고 하지요 천만원 나왔다기에 그 돈 다 누가 내니 돈 걱정 하니까 엄마 돈이 문제야 지금 아버님이 돌아가실 뻔 했는데 돈타령이냐고 하는데 제가 미안하더군요 사돈도 딸에게 잘 해주신것 같아요 사돈이 제게 톡을 보내시면 예쁘고 착한 따님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우리 며느리 너무 착하고 고맙다고 하시네요 사돈도 어서 회복 잘 되기를 빌 뿐이지요 1년반전에는 성지 순례 가려다 떠나가전 차에서 쓰러져서 심페 소생술에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 실에서 회복 된 때에도 감사했는데 그때도 우리 딸이 엉엉 울면서 전화 했더군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네 언니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에서 항상 이야기 한게 아이에 인성이 길러지는것 같아요 딸이 힘들다 할 때마다 네가 좀더 잘 하고 참아라 하느님이 너에게 복 주실거야 하면서 늘 딸에게 위로 했어요 귀한날 되세요 그렇다고 딸에게 더 힘들게 어쩌니 하면 맞장구 치면서 같이 부추기면 딸이 더 힘들어질까봐 저는 자꾸 시댁 편들어가며 딸에게 참으라고만 했더니 엄마는 왜 맨날 나만 참으래냐고 했는데 그래도 저는 같은 말만 해야 되는데 저는 더 마음이 힘들었어요
성당에사 봉사자 기도 끝나고 이제 봅니다 보라 총무님도 마음이 따듯해서 부모님께 참 잘 하셨을것 같아요 우리 딸이 힘들다 할 때마다 조금만 참으라고 위로해주고 했는데 이제 훌쩍 성장한것 같더군요 코가 막혀서 맹맹이 소리를 할 정도로 울정도로 시어버지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에 고맙더군요 오늘은 가을바람 같은 썰렁한 바람이 부네요 좋은날 되세요
첫댓글 맘이 이쁘서 대견스럽기도 하겠습니다.
어머니도 큰 맘가진듯 따님을 위로하셨을것 같네요.
친정엄마가 생각나네요.
늘 배풀고 살라는 말씀이ㅡ
따님의 가족 모두에게 축복 가득하길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딸이 시아버지와 함께 살 때도 엄마 너무 힘들어 할 때마다 조금만 참아라 그래야 복받아 네가 잘 참고 이겨 내면 좋은 일도 있을거야 하면서 항상 위로 하면서 이겨 냈어요
오늘도 기쁜날 되세요
산나리님의 따뜻한 정이
따님 에게도 전해 졌나 봅니다
같이 살면 미운정 고운정
사람이 매살찰수는 없지 싶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네 이른 시간에 고운 댓글 주셨네요
딸이 시댁에서 산다는게 제가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엄마와 편안하게 살다가 남자들 틈에서 어찌 살까 하고 사위는 주말에도 밤 12시 되어야 들어오는데 어느날은 시아버지가 술이 취한체 머리 염색 해달라고 해서 해드렸다고 하기에 잘 했다 했지요
딸에게 조금만 참아라 좋은날고 올거야 그래야 복받아 하느님께서 너에게 축복 해 주실거야 하며 늘 위로 해 줬어요
이쁜 아들 딸을 주심에도 감사하지요
딸이 요즘 애들 같지 않고 순수하고 순진해요
물론 지 아빠 닮아서 한 성격도 있지요 ㅎ
오늘도 밭에서 열심히 일 하시겠군요
항상 건강하세요
미운정도 정이라잖아요
어르신 다치면 회복이 엄청 늦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다쳐서 요양원 가셨지요
친정엄마 입장에선 따님이 너무 안스러울것 같아서 제 맘도 짠해요
네 그런것 같아요
이전에 미운정 고운정 든다고 하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딸이 고맘기도하고 대견하네요
애들하고 간강하게 사는것도 감사하구요
기분 좋은날 되세요
산나리님은 따님을 참 잘키우셨어요.
따님의 착한 인성도 있겠지만
친정엄마의 가정교육도 한 몫 합니다.
저도 예전에 친정엄마 하시는 말이
맏딸이지만 너는 친정신경 쓰지말고
시댁에 잘하라고 늘 그러셨어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땐 딸보다
제가 더 슬픈듯...
그복인지 저도 며느리들이
잘들었왔습니다.
다음주가 남편생일인데 며느리가 생일상
차린다 해서 저는 편하게 생겼습니다.ㅋ
네 맞아요
제가 항시 혼자 계신 네 시어버님께 더 잘 하라고 그래야 복받는다고 하지요
천만원 나왔다기에 그 돈 다 누가 내니 돈 걱정 하니까 엄마 돈이 문제야 지금 아버님이 돌아가실 뻔 했는데 돈타령이냐고 하는데 제가 미안하더군요
사돈도 딸에게 잘 해주신것 같아요
사돈이 제게 톡을 보내시면 예쁘고 착한 따님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우리 며느리 너무 착하고 고맙다고 하시네요
사돈도 어서 회복 잘 되기를 빌 뿐이지요
1년반전에는 성지 순례 가려다 떠나가전 차에서 쓰러져서 심페 소생술에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 실에서 회복 된 때에도 감사했는데 그때도 우리 딸이 엉엉 울면서 전화 했더군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따님 마음도 이쁘고 시아버님 사랑도 극진하신것같고요
무엇보담 친정엄마 마음이 곱다요
요즘 며늘보담 그친정엄마 맴이 많이 따른다네요
네 언니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에서 항상 이야기 한게 아이에 인성이 길러지는것 같아요
딸이 힘들다 할 때마다 네가 좀더 잘 하고 참아라 하느님이 너에게 복 주실거야 하면서 늘 딸에게 위로 했어요
귀한날 되세요
그렇다고 딸에게 더 힘들게 어쩌니 하면 맞장구 치면서 같이 부추기면 딸이 더 힘들어질까봐 저는 자꾸 시댁 편들어가며 딸에게 참으라고만 했더니 엄마는 왜 맨날 나만 참으래냐고 했는데 그래도 저는 같은 말만 해야 되는데 저는 더 마음이 힘들었어요
@산 나리 그러니요
엄마의 참된교육요
@광명화 ㅎㅎ 교육이라기보다 제가 할수 있는 말만 그리고 엄마로서 딸에게 그때 마다 저려면안된다 하면서 티비에서 바르지 못한 것 볼 때 마다 말해 줬어요
산나리님 닮아
따님도 마음이 따뜻한분이군요
우리 마음속엔 다들 그리ㅈ효스러움 착힌ㅁ이 분명있는데
요즘
세상이 왜이리 삭막해졌는지
안타까울뿐입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요
나쁜 사람도 많겠지만 마음이 착하고 다른이에게 도움 주고 사는 착한 사람도 많을거예요
우리 딸은 너무 마음이 여리고 약해서 탈이지요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라는 말이 있듯이..
시어머님께서 안계셨나
봐요?
신혼때 함께 살면서
시어른 모시기
힘들었을텐데
따님이
너무 착했네요..
그러니 시아버님께서
얼마나 고맙고
예뻐해주셨을까요~^^
저는 시아버님 모시진
않았지만
돌아가시고 나니
왜 좀더 자주 찾아뵙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고 제사상 차려드리고
인사드릴 때마다 살아
생전 따듯한 진지상
자주 차려드리지
못한게 늘 마음 한구석을
아프게 한답니다..ㅠㅠ
성당에사 봉사자 기도 끝나고 이제 봅니다
보라 총무님도 마음이 따듯해서 부모님께 참 잘 하셨을것 같아요
우리 딸이 힘들다 할 때마다 조금만 참으라고 위로해주고 했는데 이제 훌쩍 성장한것 같더군요
코가 막혀서 맹맹이 소리를 할 정도로 울정도로 시어버지에 대한 마음이 있는 것에 고맙더군요
오늘은 가을바람 같은 썰렁한 바람이 부네요
좋은날 되세요
이런~~
나이들면 침대도
위험하네요.
따님 마음이 곱네요.^^
침대가 너무 높이 있어도 위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