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맛에서 미식과폭식사이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성원반점을 다녀왔습니다.
정읍 시내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후다닥 다녀왔네요.
비가 내리는 초여름날~~땀을뻘뻘 흘리고 싶을만큼 짬뽕이 땡기는날!!
정읍 북면에 위치한 성원반점 구경하시죠!!
비가 내리는 날에는....짬뽕이 더욱더 생각납니다.
네비양의 도움을 받으니 찾는데에는 그리 어려움이 없습니다.
전북 정읍시 북면 화해리 2-9번지 , 063-535-4846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짜장면이 3,500원~~ 짬뽕은 4,5000원......
이정도면 저렴한 가격에 속하는듯합니다.. 보통 짜장과 짬뽕은 500원 차이여야하는데~~~
내부는 작은편입니다.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저 이외에도 손님들이 몇분 더 오셨네요..
배달을 주로 하는듯 보입니다.
중국집의 삼총사~~ 김치 맛은 살짝 아쉽습니다..
빈접시가 나오는걸로봐서...홍합등...조개류가 가득한가 봅니다.
그런데..실상...홍합 5개정도~~~ 그릇은 훼이크였습니다~~~ㅠㅠ
주문과 동시에 불소리가 가득합니다. 일단 출발은 기분좋아집니다.
하지만 나온 짬뽕엔 불맛이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살짝 양파에 불의 흔적이 있긴 하지만..
개운함과 칼칼함이 돋보이는~~ 성원반점의 짬뽕 \4,500원
일단..향을 맡아보니...맛나게 느껴집니다.. 해산물의 상태도 좋고.....
땟깔도 시뻘건게..제 스탈입니다~~!
해산물은 오징어와.. 홍합이 전부입니다.
야채들이 가득하네요~~버섯도 있고~~!!
면발이 상당히 가늘어서 실망입니다..
전 목넘길할때 자극적인...두꺼운 면발을 좋아하는 관계로...
짬뽕보다는 짜장면에 더욱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야채와...면발을 가득~~~
면발의 아숨이 있지만....그래도 한입 가득 넣어봅니다..
이 면발만 아니었어도...자주 찾고 싶은곳중 하나였을텐데.....
국물이 씨벌건대...사진에는 이리 나와붑니다... 요즘은 카메라보다...
걍 아이폰으로 찍어버리는통에...얼른 돈벌어서 카메라 장만해야되는뎅~~ ㅠㅠ
국물을 다 비어버릴려다가...이곳에 특이한 메뉴가 있더군요...
스펀지 네모로드에 얼마전 나왔던곳...고창에 있던 중식당인데...
짜장면과 짬뽕이 한그릇에 나와 비벼먹을수 있는곳....
이곳도 그걸 판매하더군요.. 다른손님이 그거 드셨는데 맛나보여서...
저도 그거 먹을려고 국물을 쪼매 남겼습니다.. 아쉽게도 일때문에..못먹고 나왔지만 ㅠㅠ
국물맛은 돼지고기 or 닭뼈의 진한 육수 맛이 아닙니다.
오히려 해산물로 낸듯한 담백하고 깔끔한맛의 스탈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곳중에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맛은 임실의 옛날짜장
그곳과 매우 비슷한 맛인듯 합니다.
먹었을때 옛날짬뽕의 맛이 나지 않는점이 아쉽지만...
개운하고 칼칼한게 먹고 싶을때는 생각나는 맛입니다.
면발이 얇고 짬뽕국물과 조화가 되지 않는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진을 찍고 한참뒤에 먹었음에도.. 국물가 어우러지지 못하는점...
제가 원하는 스탈이 아니라서....
국물맛은 85점이상은 가능한곳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약 75점정도... 물론 갠적인 입맛때문에 그렇지만...
면발만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면 90점도 충분합니다.
만약 짬뽕밥을 먹었다면...면이 아니기에 85점~~
제 입맛에는 최고일수 있지만 다른분에게는 형편없는 맛일수도 있습니다.
이날만 이랬을수도 있으므로..맛의평가는 직접가셔서 해보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첫댓글 음, 국물이 빨개서 얼큰해보이네요.ㅎ 그나저나 왜 빈그릇을 저렇게 큰걸 주셔서 기대하게..;;;
긍게요...그냥 대접이 아니라..접시가 나왔어도~~~ 더더더 기대는 안했을텐데 말입니다 ㅋㅋ
오옷 맛나겠당
국물맛이..칼칼하고 개운해서 좋았습니다~~
면은 완전 좋아하는데 면발이 가늘은것이 약간 흠이고 사진상으론 국물에 기름기가 많아 보이는것이
약간 부담되네요~얼큰해 보이긴 합니다~~^^
사진상으로 기름기가 마나보이긴 하는데..그렇게 많은건 아니었습니다. 먹고 나서 입가에 기름이 묻는것도 아니고... 맛도...기름맛이 느껴지는건 적었던것 같습니다.
성원아파트 상가에 이런곳이 있었군요..
잊지않고 있다가 지나갈일 있고 짬뽕이 생각나게되면 꼭 들려보겠습니다.
지나가시는길에 맛나게 드시기 바랍니다.. 특히 제가 먹고 싶었던..짬짜장... 그거 한번 드셔보셔요~~
짬뽕 국물의 칼칼함~
지금 그 칼칼함을 느끼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달리셨군여~~~ ㅋㅋ 비도오고.. 오늘 저도 다른 짬뽕 맛보러 ~~ ㅋㅋ
요즘 금주령 내려서 ㅋㅋ 못달리고 있슴돠 ㅎ
날씨가 짬뽕국물 생각하게 하는 날씨네요 ㅎ
국물이 땡기네
국물이..얼큰하고 갈끔해서 괜찮습니다.
드디어 다녀오셨군요.ㅎㅎㅎ 딱히 만족시켜드리진 못 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만...짬뽕은 일단 얼큰하고 개운해야 한다는 게 제 개인적 취향인지라^^;;; 배달을 주로 하는 게 맞긴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자리 거의 없답니다.^^
정읍시내에서 얼마 걸리지 않더군요.. 정읍 나갈일이 생겨서...메모해두었다가 바로 달렸습니다.
요런스탈은 임실역앞에 소문난옛날짜장.과 마니 비슷합니다. 제가 가 시간이 오후 5시쯤이라..
그 시간에도 계속 배달 나가시더라구여~~ ㅋ
그나저나 본문 첫줄에 제 닉네임을 올려주시니...이건 뭐 완전 매스컴 탄 기분(?^^;;;)입니다.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