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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의한 항례 정치가 별명 붙이기, 올해 총리 별명은 '오염‘
태국에서는 미디어가 주요 정치인에게 그 언동 등에 따라 별명(ฉายา)을 붙이는 것이 연말의 항례가 되고 있는데, 올해 쁘라윧 총리에게는 ‘오염(แปดเปื้อน)’이러한 별명이 붙여졌다.
정부청사에서 일하는 보도관계자가 쁘라윧 총리에게 붙여준 '오염'이라는 별명은 2회 8년이라는 법률로 정해진 총리 임기 한도에 얽혀 법원에 의해 쁘라윧 총리가 직무 정지된 것에 따른 것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별명에 대해 총리는 정부 회의석상에서 ‘내 평판을 떨어뜨리려고 한 것’ 등으로 말해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또한 태국 정부에 붙여진 2022년 별명은 ‘마스크 굿맨(หน้ากากคนดี)’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치에 대해 정부는 항상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러한 가운데 대마초 정책처럼 여전히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정책을 실행한 것에 따른 것라고 한다.
파타야 시청, 새해 전날만 불꽃놀이 실시를 결정
파타야 시청은 연월 이벤트 ‘파타야 카운트다운 2023(Pattaya Countdown 2023)’ 불꽃놀이에 대해 이전 중지 발표를 번복하고, 새해 전날 행사 실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파타야 시청은 얼마 전 어떠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고 불꽃놀이 행사를 중지한다고 발표했었으나 갑자기 변경되어 파타야와 코란에서 12월 31일에만 불꽃놀이를 한다고 발표했다.
‘뇌 먹는 아메바’, 태국에서는 지난 40년 동안 17명 확인, 14명 사망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한국인 여행자가 태국 방문 후 한국에 돌아 간지 얼마 되지 않아 ‘뇌 먹는 아메바’라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의해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 태국 국내에서는 이전부터 이 질병에 의한 사망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국
질병관리국 타렛(นายเเพทย์ธเรศ กรัษนัยรวิวงค์) 박사 말에 따르면, ;뇌 먹는 아메바‘는 사람에게서 사람에게 감염되지는 않지만, 더러운 물에 포함되어 있어, 아메바를 포함한 물이 코로 들어가는 것으로 체내에 침입해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1983년 이후 태국에서 보고된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례는 17건 있었으며, 그 중 대부분인 14명이 수영장이나 자연 수원에서 ‘뇌 먹는 아메바’가 체내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타렛 박사는 ‘뇌 먹는 아메바’가 체내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더러운 물에서 수영을 하지 않고 코에서 물이 체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 먹는 아메바’는 증상이 나타난 후 질병은 급속히 진행되어, 보통 5일 정도에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연말에도 오버스테이 집중 단속 계속
남부 푸켓 파통 지역에서 12월 26일 인도인 남성(44)과 파키스탄인 남성(35)이 오버스테이 혐의로 체포되었다.
인도인은 오버스테이 1322일이었으며. 오버스테이 이유는 알 수 없다.
파키스탄인은 오버스테이 3270일로 오버스테이를 하고 있던 이유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오버스테이 단속이 강화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체포되고 있다.
해군 군함 침몰, 추가로 시신 2구 발견
12월 18일 밤 해군 남부 쁘라쭈업키리칸에서 강풍과 높은 파도로 해군 함정 'HTMS 쑤코타이' 침몰한 사고 이후 행방물명 병사에 대한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27일에는 현장 해역에서 새롭게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씬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다.
이 함정에 탑승하고 있던 105명 중 76명이 구조되었으며, 27일 시점 사망자는 21명, 행방불명은 8명이다.
쁘라윧 총리, 새해에 신당 입당?
신당 루엄타이쌍찯당(United Thai Nation Party) 피라판(พีระพันธุ์ สาลีรัฐวิภาค) 당수는 쁘라윧 총리가 새해에 당에 입당하는 수속을 취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어느 정당에도 소속하지 않은 쁘라윧 총리는 2019년 총선거에서 현재 핵심여당인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에서 총리 선거에 입후보해 총리로 선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최근에는 루엄타이쌍찯당당에 참여할 의향을 밝히고 있다.
피라판 당수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현재 정무가 바쁘기 때문에 세헤가 되고 나서 정식으로 입당 수속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 국장,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12월 27일 천연자원환경부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 라차다(รัชฎา สุริยกุล ณ อยุธยา) 국장이 부정과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수사원들이 오전 9시 반경 집무실에 갑자기 방문해 야생동식물국 간부와 대화를 하고 있던 국장을 체포했다. 이 국장은 정부 고관이며, 이러한 고관 체포 방법은 이례적이다.
라차다 국장 체포는 50만 바트를 국장에게 제공하는 것을 거부한 직원이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며 국립공원 전 관리자가 경찰에 신고한 것에 따른 것이다.
레드불 창업자 손자 도주 사건, 총리가 신속한 해결을 지시
2012년 9월 방콕 도내에서 에너지 음료 '레드불(Red Bull)' 창업자의 손자인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용의자가 고급 외제차를 운전 중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던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뺑소니 사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 석상에서 경찰에 소재 불명 중인 용의자를 찾아내 법적 절차를 취하도록 명령했다.
용의자가 태국 부호 일가족이기 때문인지 정부 관계자 등이 용의자의 죄를 가볍게 하려고 획책하고 있다는 의혹도 부상하고 있다.
아누차 정부 대변인 말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의혹을 받고 있는 정부 관계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도록 경찰에 요청했다고 한다.
'죽음의 철도' 열차에서 추락, 뉴질랜드인 남성 사망
서부 깐짜나부리에서 12월 27일 오전 11시 50분경 주행 중이던 태국 국철(SRT) 여객열차에서 뉴질랜드 남성(45) 승객이 추락해, 약 10미터 아래 지상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강변을 달리는 곳에서 열차 문을 열고 셀카를 찍다가 실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고가 있었던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군이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철도이며, 이 철도는 연합군 포로 등에게 가혹한 강제노동을 시켜 건설한 철도이다. 이 공사 중 노동자 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죽음의 철도'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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