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사유 제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사원이 있었는데 그 분 일을 좀 도와 주면서 이야기 하고 있었고 그걸 못 마땅해 하는 다른 직원이 “그거 혼자 못하나?”는 식으로 제 친한 사람 직원 한테 이야기를 해서 제가 그 분 대신해서 ”왜 불만있냐고“. ”왜 시빈데” 라고 이야기 했고 그걸 들은 그 직원은 저한테 아무말 안라고 바로 차장과 팀장에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차장하고 팀장이 저한테 왜 자꾸 문제 일으키냐고 뭐라 하더군요. (그 전에도 다른 사원들과 트러블이 3번 정도 있었 습니다) 그래서 시비걸어서 빌미를 만든건 그쪽인데 왜 나한테만 이러냐 하고 옥신 각신 하다가 저는 그날은 그렇게 일이 마무리 되었는데. 제 친한 사원이 평소에도 그 시비건 사원한테서 비슷한 경우를 몇 번 당한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 친한 사원이 많이 참다가 그날은 한마디 해야겠다 싶어서 톡으로 정확한 워딩은 모르겠으나 ”제일에 상관마라. 앞으로 또 상관하면 나도 그냥 안넘어 갈거다“ 라는 식으로 톡을 보냈답니다.
그러고 나서 오늘 그 일이 총무팀까지 보고가 올라가서 총무팀장이 저하고 면담좀 하자 더군요. 그래서 면담히고 어떤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하고 저도 제입장 이야기 하고 앞으로 그런일 있으면 좀 참아달라는 이야기 듣고 알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제 친한 직원한테 시말서 하고 사직서 쓰리고(사장 보고용으로 형식적으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톡을 보낸게 문제라구요.
그래서 제가 순간 욱 함을 참지 못히고 사직서 써서 저희팀 팀장 한테 따졌어요. 나하고 터진 문제고 이 일을 유발 시킨 사람은 아무 패널티 없고 왜 엄한 사람한테 시말서 하고 사직서 쓰라고 그러냐고 하면서 한 판 붙었죠. 그러고 한참 실랑이 벌이다 사직서 싸인받고 총무팀에 던지고 나왔습니다.
현재 저도 낼 모레면 50이라 대책도 없는데 좀 참지 하는 생각과 이런일이 몇 번 있어서 너무 사람을 괴롭히는거 같아서 잘 나왔다는 양가 감정이 드네요.
상황은 잘 모릅니다. 근데 청진기 대봐야 아는거 아니잖아요. 그동안 카페에서 뵈었던 oz님 보면 그럴만한 상황이었을테고 그럴만한 사람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잘 마무리 되었다한들 그 조직에서 이번일로 어떤 계기가 되어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 이상 oz님께는 계속 만만치 않을 곳이지 않을까 싶네요.
잘 마무리 되어서 사직도 반려되고 이번을 계기로 회사도 그런 상황들 반복되지 않을 어떤 시스템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혹 그러지 않고 이대로 퇴사 되더라도 조만간 다시 또 좋은 곳에서 일하시게 될꺼에요. 응원합니다. 우리식구들.
이직 자리를 보고 퇴사하는게 사회적인 정답일 수 있겠으나, 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시는 부분이 멋지시네요. 이번에 관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생각나네요. 남들 하는대로 모나지 않게 살려다 악의 평범성에 빠지게 된다고 봅니다. 윗분 말대로 아닌건 아닌거죠. 응원하겠습니다~~
상황은 잘 모릅니다. 근데 청진기 대봐야 아는거 아니잖아요. 그동안 카페에서 뵈었던 oz님 보면 그럴만한 상황이었을테고 그럴만한 사람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잘 마무리 되었다한들 그 조직에서 이번일로 어떤 계기가 되어 매듭이 지어지지 않는 이상 oz님께는 계속 만만치 않을 곳이지 않을까 싶네요.
잘 마무리 되어서 사직도 반려되고 이번을 계기로 회사도 그런 상황들 반복되지 않을 어떤 시스템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혹 그러지 않고 이대로 퇴사 되더라도 조만간 다시 또 좋은 곳에서 일하시게 될꺼에요. 응원합니다. 우리식구들.
저를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미 퇴사 처리 되었을거고 다시 갈 일은 없습니다 ㅎㅎ
다만 좋은 말씀 너무 감사 드립니다.
땐쓰형님 뭔 일입니까? 아이고 좀 참으시죠.. 아직 파이팅이 살아있으시네요.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은일 있을겁니다. 사실 사직서 까진 안가도 같은 상황이면 저라도 대판했을겁니다. 아닌건 아닌거죠. 파이팅 입니다. 형님!!!
항상 똑 같은 패턴이에요 ㅎㅎ
일하다가 이런일 생기고 못 참아서
때려치우고 ㅎㅎ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살면서 이해가 안되는게 참 많죠.
그게 내 일이라면 쉽지 않은데
대단하십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더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요.
응원합니다
제입장에서는 무모한 선택이란걸
알면서도 저질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이직 자리를 보고 퇴사하는게 사회적인 정답일 수 있겠으나, 님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시는 부분이 멋지시네요. 이번에 관람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생각나네요.
남들 하는대로 모나지 않게 살려다 악의 평범성에 빠지게 된다고 봅니다. 윗분 말대로 아닌건 아닌거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치관에 따라 행동 했다기보다는
순간 화를 못참은게 크지만…
감사드립니다!
아랫 사람 보호 해주신 게 참 멋지네요. 재취업 등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응원합니다.
아랫사람은 아니지만 다 똑 같은 위치인데 간부급 들이 수습을 너무 못한게 화가
많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고생 많으셨겠네요! 원인제공 한 사람은 아무 제재가 없었다는게 마음아픕니다!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
원인제공자는 참…
감사드립니다!
꼭 재충전 잘해서 힘내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respect!
같이 화이팅 입니다!!
모든 이성적인 판단이 옳은 결과를 낳지않습니다.
좋은사람들과 좋은일만이 따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떠나신거겠죠. 그 친한 사원분도 회사에서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뭐 오즈님을 응원할 따름입니다. 마음 정리 잘 되시면 댄스 영상 또 올려주세요
그 친구도 같이 나와버렸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맘편하게 춤 영상 올릴날이 빨리오길
바랍니다!
글의 내용이 100%라면 지지합니다. 전 그런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OZ님 같은 분들이 있기에 작은 정의가 실현되고 있는 거겠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사는게 이상한 현실이에요.
제입장이라 상대방들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건 사실입니다. 어딜가나 질투하고 샘내고
이런건 있는데 이번엔 좀 참기 힘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어디가나 돌아이들 천지입니다.
화끈하게 할말하시고 나오신거 리스펙합니다.
다른좋은직장 구하시길
화끈하다기 보다는 무모에 가깝지만…
감사드립니다!
지금에서야 댓글을 다네요 제가 요즘 눈팅이거나 잘 들어오지 않아서 ㅜㅜ 저도 힘들게 직장생활을 그만 두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아닌건 아니더라구요. 힘드셨을텐데 결정하신만큼 잘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크게 힘든건 없었지만
기분이 많이 안 좋았습니다.
응원 말씀덕분에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