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1
"윤시우,말 안들어?-_-"-연우
"야,여태까지 짝 없이 살아 온것도 서러운데,저 따순이 옆에 앉으라고?"-시우
그랬었다-_- 연우의 짝인 그 따순이란 아이는 시우를 빼꼼히 쳐다보더니,
이내 얼굴이 빨개져선-_-;고개를 돌려버린다,
명찰을 살짝 보니, 저,정필순-0-...
"얘들아,시끄러워,잠 좀 자자 ㅠ0ㅠ"-세민
세,세민이 놈이 내 옆자리였나-0-..[신기하게도 책상 4개가 붙어있음-0-..]
하지만 연우와 시우는 그런 세민이의 말 따위는 신경쓰지 않았다-_-
"니 짝 없는게 내 탓이냐?니 탓이지-_-"-연우
"씨발,치사해서 바꾼다,썅-0-"-시우
그렇게 승리의 기쁨은 연우에게로 돌아갔다더라=0=...
"히히,연우야,반가웡 >_<"-슬
"쪼개지마-_-씹"-연우
이,이놈이-0-...
아앗!그나저나 신소은 이년은 어떻게 된 거시여-_-...
드르륵!!!!
"얘들아!!우리반에 또 새로 전학온 친구가 있어요^-^;;"-담임
그 새로 전학온 아이는 선생님이 소개하라는 말씀을 하지도 않으셨는데,-0-...
"안녀엉!나는 신소은이라구해!!한상여고에서 왔어!잘부탁해!!>ㅁ<어?..선생님!!
저 진세민 옆에 앉을래요!!!"-소은
너의 그 주접스러운 성격을 제발 버리고 좀 와라,제발,제발-_-...
"엉?..어..그래..해연이가 세빈이 옆으로 가라^-^.."-담임
해연이란 여자아이는 투덜거리며 세빈이란 아이 옆으로 다가갔고,
소발이년은 잽싸게 세민이 옆자리로 앉아부렸다-_-..
"꺄아!!반가워,반가워!!"-소은
"신소발,조용히해-_-아 짜증나,너 오니까 막 짜증이나-_-"-슬
"니가 그러고도 베푸니?아 재수없어,니가 말 거니까 재수없어-_-"-소은
소은이와 나 사이에 스파크가 지지직 흘르는데,그 사이로 끼어드는
파란머리의 소유자 진세민,
"으하하하함!!잘잤다아,허허허헉!너,너는-0-..."-세민
"앗뇽!세민아!반갑다아!나도 전학왔어!!"-소은
나는 그런 소은이를 한번 째려주고 책상에 털썩 엎드려 버렸다-_-..
"야아-_-수학시간이야,수학책 꺼내에"-연우
니가 무슨일로 수업을 재촉하는게냐-_-..
나는 투덜거리며 수학책을 꺼내었고,
그렇게 울상을 짓고 있는데,
나의 손을 감싸는 연우의 따뜻한 손!!>_<
그래도 여자가 한번쯤은 튕겨 주어야지-_-
나는 그렇게 온갖[말로만-0-]힘을 다하여 손을 빼내려고 하였지만,
연우의 손에 잔뜩 힘이 들어가 있었기에!나는 연우의 손을
계속 잡고 있어야 했더랜다.푸하하하!
Part.32
그런데 그때,나의 초롱초롱한[-_-ㅗ]눈에 포착된 장면이란..
시우쪽으로 슬금슬금 의자를 옮기는 필순이-0-..
"연우야,저 필순이란애가-_-시우 좋아해?ㅇ0ㅇ"-슬
"어-_-"-연우
"그래서 일부러 자리 바꾼거야?ㅇ_ㅇ"-슬
"......아니"-연우
"그럼?"-슬
"니 옆에 앉고 싶어서.."-연우
꺄아아아아아아아!!!너무너무 이쁜것 ㅠ0ㅠ
그렇게 행복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는데 날 툭툭치는 이 사람은...누군가=_=
"슬아,나 좀 살려줘어ㅠ0ㅠ"-세민
"...그게 니 운명이래-_-"-슬
"누가 그래!![작게..-0-..]"-세민
"내가-_-야.세민아,소은이 너 진짜 좋아해,좀 받아주는척!이라도 해봐라-0-"-슬
"내가 좋은게 아니라,내 외모가 좋은거겠지-_-"-세민
자뻑이다-0-...하지만 인정할건 인정하자-_-
그런 세민이를 무시하고 책상에 털푸덕 엎드리는데,
나의 맞은편에 엎드리는 연우,눈이 마주쳐버렸다..오메 쑥쓰러워!!>0<
어떻게 주채할 바를 모르는데,이놈은 왜이렇게 눈을 크게 뜨고
말똥말똥한 눈으로 날 쳐다보냐구 ㅠ0ㅠ
내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자,씨익 웃는 그놈!미치겠어요ㅠ0ㅠ
수업중에 코피터지면 쪽팔린거야,안되 ㅠ_ㅠ
"저..연우랑 슬이,일어나지?^-^"-담임
연우는 짜증을 내며 일어났고,반항의 뜻으로-_-
우리의 마주잡은 두 손을 책상위에 올려놨더랬다-_-....
그러자 바로 웅성거리는 반 아이들 ㅠ0ㅠ
'뭐야?쟤네 둘이 사귀는거야?어머어머'
'야야!연우가 너무 아깝다!'
'당연한거 아니냐?와아,유슬인가 뭔가 하는애,생긴건 뭐 같아 가지구..
꼬리를 살랑살랑 쳐댄다,야'
-_-다 들려,이년들아
"아씨,시끄러워-_-"-연우
"=0=....저기...둘이 그렇고 그런 사인가?-0-;;;;;;"-담임
"네,그런데요-_-"-연우
그렇게 담임선생님은 상처 받은 표정으로 교실을 나가버렸고 ㅠ0ㅠ
"씨발,애새끼들아!좀 닥쳐!"-연우
연우의 한마디에 금새 조용해져버린 교실이다-0-..
Part.33
[하교시간]
드디어 하교시간이 되어버렸고,지친 표정으로 교실 뒷문으로 향하는 나와,
그런 나를 따라와 내 손을 다시 잡아주는 연우다,
"놔아,내 땜에 쪽팔려 못 산다 ㅠ0ㅠ"-슬
"솔직히 좋았으면서-_-"-연우
"그런 끔찍한 말좀 하지마 ㅠ_ㅠ"-슬
그런데 그때,1학년 7반에서 나오는 수하의 패거리들,
"어?누나아!!>_<"-수하
"유수하!너 왜 벌써 병원 나왔어!!"-슬
"병원은 너무 지루해-_-"-수하
"-_-.."-슬
"누나아,먼저가,나 다솔이랑 데이트 하고 들어갈게!>ㅁ<"-수하
"응-0-"-슬
그렇게 수하 패거리가 사라지고,
"아싸!우리도 오랜만에 데이트나 하자!"-연우
피식-,내가 그 소리가 왜 안나오나 했다.
"할것도 없네-_-시내나 돌아다니자"-연우
그래그래,아무렴,너와 함께라면 뭐든지 좋단다>_<
연우와 시내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구경도 하면서
시간은 마구마구 흘러가고 그렇게 우리집앞에서 연우와 헤어지고,
너무너무 피곤해서 침대에 누워 바로 잠이 들었다지,
그렇게 달콤한 꿈에 빠져있는데,
[띵동~]
"음냐음냐-_-..누구세요오"-슬
"슬아!이모다!!"-이모
이모가 웬일이시래-_-...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싸가지 동갑내기 길들이기!>_<[31~3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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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에,님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롱메롱님~소설 넘후 잼떠용!!!앞으로 빠른속도+ㅁ+로 올려주길 빌꼐용!!
이모가 왠일 이죷? ㅎㅎ 재밋다..근데 제목과 어울리지 안네요..-_-;;[태클ⓧ]
하하하,제가 제목을 잘 못 지어요-0-;죄송함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