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다꾸바
2. 위치 : 광안리 언양갈비골목 입구
3. 전화번호 : 752-4995
4. 주차장 : 맞은편 사리원주차장
5. 크레디트 카드 : 가능
6. 메뉴 및 가격 : 유황오리 생막창등 아래사진참조
7.느낌 : 막창의 누린내를 없애서 고소한 막창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대구 사람이라 막창을 아주 좋아합니다..
처음 대구에가서 먹은 막창은 질기고 냄새도 많이 나서 한번먹고는
먹지 않는데, 지난주 사진 찍으러 광안리를 지나다가 보고는 가자고 합니다...
외관..언양숯불갈비 골목 입구에 있습니다..
손님이 제법 많습니다...
길 건너편 주차장에 차를 대면 한시간 무료입니다..
차가 들어가면 개가 쳐다 봅니다...ㅡㅡㅋ
메뉴...
밑반찬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간단하게 맥주로....
시락국을 잘 끓였네요....한그릇 뚝딱...
전에 먹은 막창이 좀 거시기 해서저는 안먹을려고
유황오리 반마리 시켜 먹습니다...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가진 않았는데, 깔끔하고 담백한게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채에 싸서..
이제 거의 다 먹을때쯤 막창을 주문했습니다..
막창용소스들...
묽은 된장에 땡초와 잔파를 썰어 넣어서 느끼한 맛을 좀 줄여줍니다..
겨자소스...
방아를 썰어 주는데 방아를 안 먹기 땜에 뭐에 쓰는지는 안물어 봤습니다...
대구식 막창은 아이들 과자 짱구 처럼 동그란데,
여기는 펼쳐서 한번 살짝 구워 나오네요..
제생각에 펼쳐서 내용물을 깨끗하게 정리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누린내가 아주 적고(쬐끔은 있습니다..) 고소합니다...
한점 먹어보니....오잉...^^;;
아직 굽지 않은 막창입니다...
먹기좋게 잘라놓고 갑니다...
다 구워진 막창을 된장 소스에 찍어서...
김에도 싸서 먹습니다..
소주와 먹었으면, 아마 엄청 먹었을듯합니다...
다먹고 나서 식사는 된장과 국수가 있는데, 아이들이 용호동에 있는 국수집에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식사는 2차로 용호동으로 갔습니다..
양푼이국수집은 '다녀왔소 맛집후기'에...
저는 맛있게 먹은곳 입니다..
제 글은 참고만 하시고 평가는 직접....
첫댓글 맛나 보이네요... *^.^* 방아는 된장소스에 넣어 묵으면 되겠네요... 방아는 않드시는 분들이 있으니 따로 준비한것 같네요...돼지 대창을 길이 방향으로 잘라서 펼쳐 놓아 사진만 으로는 소막창으로 착각 할 수 도 있겠다는... 묵고지비...
길이 방향으로 짜르면 곱창의 생명인 곱은....어떻게 하죠~~ 곱이...곱이 생명인데....그래도 맛나보이네요
이 집은 버섯오리 전골이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 뜨는 맛짐이죠.......사장님이 참 열심이죠...
맛있어 보입니다.
이집 서비스 조아조아요... 이집 맛도 조아조아요...
저도 이집서 오리반마리 자주 먹는곳인디..막창 전에는 동그랗게나오더니 사장님이 연구 좀 하셨나보네요...고지혈때문에 막창은 안먹었는데..이번엔 그거한번 먹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