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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6 : 8 불의를 행하고 - 고전 6 : 10 하나님 나라의 유업
고전 6 : 8 불의를 행하고 -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 )
소송을 제기하는 자나 소송으로 말미암아 고발된 자나 이들은 모두 서로를 이해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를 형제라고 인정하지 못하는 이교도와 같은 삶의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1]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불의를 행하고'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디케이테'(*)와 '속이다, 빼앗는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포스테레이테'(*)는 모두 능동태 동사로서 단지 그들의 소송이 '방어적 소송' 이상임을 시사한다.
특히 바울이 '서로를 형제라고 판단하지 않았다'고 표현한 것은 그 당시의 교회 공동체 속에서 '형제'(*, 아델포스)라는 단어가 양보와 희생으로 하나 된 공동체의 일원(一員)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음을 입증한다.
2] 저는 너희 형제로다.
'저는 너희 형제로다'라는 말은 교인들 상호간에 불의를 행하거나 속이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된다. 그런데 고린도교인들은 형제를 사랑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적극적인 태도로 형제를 해치고 모욕하는 악을 행하였다.
그들은 약탈과 보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결국 그들이 한 형제라는 사실조차 망각하게 되었다.
(1) 바울은 말한다.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
형제간에 고발하고 더욱이 세상 법정에 고소하여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 앞에서 재판을 받는 것은 불행한 일이요 부끄러운 일이다.
(2) 그것은 성도의 결함이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구원받았던 자들이 어두움의 아들들에게 판단을 받고, 죄 씻음 받은 자들이 죄인들에게 판단을 받는 것은 모순된 일이다. 그러므로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고 속는 것이 낫다.
한 교인이 다른 교인에게 당한 억울한 일을 세상 법정에 호소하기보다는 차라리 그가 불이익을 당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성도다운 태도이다.
고전 6 : 9 미혹을 받지 말라 -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지 못한다. 사도 바울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들의 죄악들을 열거한다.
첫째는 음란이다.
음란은 결혼 관계 외의 성행위를 가리킨다. 오늘 시대는 매우 음란한 시대이다. 성도는 이 시대의 음란 풍조를 경계해야 한다. 음란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시험되는 환경을 피하는 것이다.
둘째는 우상숭배이다.
하나님 외의 다른 신에게 절하는 것, 조상의 혼령을 섬기는 제사와 차례, 점치는 것, 마리아의 무죄함, 승천, 중보자 됨을 믿고 그에게 기도함, 돈 사랑 등은 다 우상숭배에 해당한다.
셋째는 간음이다.
결혼한 사람이 자기 배우자가 아닌 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간음이며 이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큰 악이다.
* 신 22: 22 -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넷째는 동성애이다.
본문은 두 개의 단어를 사용해 동성애를 정죄한다. 레위기 20: 13은 동성애를 사형에 해당하는 죄악으로 간주한다.
1]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관사 없이 사용된 '아디코이'(*, '불의한 자')는 '악을 행하는 집단'을 의미한다기보다는 '악을 행하는 자들의 특성', 곧 '악의 성격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대적 관계에 놓인 자들'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불의를 행하는 자들이 교회 공동체와 같은 또 하나의 집단적 공동체를 형성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스스로 행하는 악의 성질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동지가 된 자들이다.
그들은 악의 동지 의식에 의해 더욱 하나님의 나라와 강한 대조를 이루는 세력이 되었다.
또한 하나님 나라로부터 철저하게 배척되었다.
2] 미혹을 받지 말라.
‘미혹을 받지 말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메 플라나스데'(*)는 갈 6: 7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는 뜻으로 번역되었다.
이러한 표현은 당시의 논쟁 가운데서 자주 사용되었다.
* 고전 15: 33 -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 눅 21: 8 -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 약 1: 16 -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이것은 '외부적인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는 의미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혹을 극복하라는 뜻이 더 강하다.
당시 고린도 교인들은 자신들의 교만한 지혜로 도덕적 수준을 규정하였으며, 하나님은 거룩한 삶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하나님과 자신을 스스로 기만하였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자신을 속이면서 이러한 것들이 악이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였던 것이다.
3]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본 절에 기록된 다섯 가지의 악의 형태는 모두 불의한 자들에게 속한 것으로서 성적 타락과 관계된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1) 음란(음행 * 포르네이아)
모든 형태의 성적 타락을 표시하는 일반적인 의미로 쓰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5: 1 주석을 참고하라.
(2) 우상 숭배
당시 이방 신전들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행위로서 특히 성적 타락과 깊은 연관이 있다.
당시 이방 신전들은 성적 타락의 본거지였기 때문이다.
(3) 간음
특별히 결혼의 신성함을 파괴하는 성적 타락을 지칭한다.
(4) 탐색(*, 말라코스)
원래 '유약한', '여자 같은' 등의 뜻을 지니고 있다.
혹자는 이 단어의 수동적 의미를 강조하면서 남자들과 더불어 음행하는 자들 중에서 수동적 위치에 있는 상대자를 뜻하는 말로 해석하기도 한다. (Barrett).
(5) 남색
특별히 주색(酒色)에 빠진 상태를 의미하는 말로서 동성연애자들을 지칭하는 '남색 하는 자'(*, 아르세노코이테스)와 같은 부류의 사람, 곧 자기의 몸을 동성연애자에게 내어 맡기는 부끄러운 악을 행하는 자들을 뜻한다.
고전 6 : 10 하나님 나라의 유업 -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
다섯째는 도적질이다.
속여 취한 재물은 사람에게 결코 복이 되지 못한다.
* 잠 20: 17 -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성도는 돈 셈이 정확해야 한다.
여섯째는 탐람[탐욕]이다.
그것은 더 가지려는 욕심이다. 예수께서는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말씀하셨다(눅 12: 15). 탐심은 우상숭배이다(골 3: 5).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딤전 6: 10).
우리는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아야 한다(히 13: 5).
일곱째는 술취하는 것이다.
술 취함은 마약과 같이 바른 정신을 잃게 하고 많은 실수와 범죄의 원인이 되는 나쁜 행위이다.
여덟째는 욕하는 것이다.
남을 비열하게 비난하고 욕하는 것은 큰 악이다. 진실을 증거해야 할 경우, 부득이 정당한 비난을 해야 할 때가 있겠지만, 성도는 보통 다른 이에 대한 비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아홉째는 남의 물건을 강제로 빼앗는 것이다.
이상의 악들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이런 자들은 교회 속에 있어서도 안 된다. 교회는 충실한 권징으로 이런 자들을 배제하고 거룩한 회(會)가 되어야 한다.
1]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본 절에 기록된 악들은 앞 절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앞 절의 행악은 주로 자기의 몸을 더럽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주로 이웃들인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종류의 악들을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이들 역시 하나님의 나라로부터 제외되었음을 강조한다.
(1) 도적(*, 클레프타이)
전문적인 강도라기보다는 '좀도둑'을 의미한다.
(2) 탐욕을 부리는 자(*, 플레오네크타이)
'자기 욕심에 의하여 이웃의 것을 탐하는 자'를 의미한다.
(3) 술 취하는 자(*, 메뒤소이)
'술을 과음하므로 인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들에게도 해를 끼치는 자들'을 의미한다.
(4) 모욕하는 자(*, 로이도로이)
'타인을 비방하는 자'를 뜻한다.
(5) 속여 배앗는 자(*, 하르파게스)
탐욕을 부리는 것과 짝을 이루는 것으로서 완력뿐만 아니라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남의 재산을 강탈하는 자'(extortioner)를 의미한다.
이처럼 사도 바울은 당시 고린도 교회에 만연하던 죄상(罪狀)을 지적하여 그들의 수치를 자각시키고, 성도 본연의 사랑과 순결의 중요성을 깨우치며, 죄악을 가지고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수 없음을 명백히 선포하고 있다.
2]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 바울은 말한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불의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의 의로운 행위로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代贖)으로 구원받았지만 계속 불의한 행위 가운데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중생(重生)한 성도는 계속 죄 가운데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 요일 3: 4-9 -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물론 구원받은 자도 실수하고 범죄 할 수 있으나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미혹을 받지 말라’는 말은 ‘속지 말라’는 뜻이다. 죄 가운데 머물러 죄의 낙을 즐기면서도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 속는 생각이다.
바울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들의 죄악들을 열거한다.
(2) 음란이다.
음란은 결혼 관계 이외의 모든 성행위를 가리킨다. 오늘날은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인해 심히 가증한 음란의 풍조가 온 세계를 뒤덮고 있다.
성도는 이 시대적 풍조를 극히 경계해야 한다. 음란에 대한 최선의 대비책은 시험되는 환경을 피하는 길이다.
(3) 우상숭배이다.
그것은 십계명의 1, 2계명을 어긴 죄이다.
하나님 이외의 다른 신에게 절하는 것뿐 아니라, 또한 조상의 혼령을 위로하고 섬기기 위한 제사, 점치는 것, 천주교회의 마리아 공경과 그에게 기도함, 돈(재물)을 사랑함 등은 모두 우상 숭배에 해당한다.
(4) 간음이다.
간음은 결혼한 사람이 자기 배우자가 아닌 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가리킨다.
성경은 이것을 큰 악으로 정죄한다.
* 신 22: 22 -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함을 보거든 그 통간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5) 탐색(貪色)하는 것이다.
‘탐색하는 자’라는 원어(말라코이 malakoi;)는 ‘여자 같은 남자들, 동성애자들’을 뜻하며, ‘미동(美童) 혹은 남창’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6) 남색(男色)하는 것이다.
‘남색하는 자’라는 원어(아르세노코이타이 ajrsenokoi'tai)는 남자 동성애자를 가리킨다.
동성애는 분명히 용납되어서는 안 될 큰 죄악이다.
(7) 도적질이다.
그것은 제 8 계명을 범한 죄이다.
속여 취한 재물은 사람에게 결코 복이 되지 못한다.
* 잠 13: 11 - 망령되이[혹은 속여서]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 잠 20: 17 -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 하나 후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성도는 돈 관계에서 정확하고 깨끗해야 하며 셈이 흐린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누구에게 돈을 빌린 일이 있으면 그는 그 빌린 돈을 반드시 갚되, 자기의 쓸 것을 다 쓰기 전에 갚아야 한다.
성도는 교회 안에서 다른 이와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교회의 교제는 순수한 영적 교제가 되어야 한다.
(8) 탐람(貪婪) 곧 탐욕이다.
그것은 더 가지려는 욕심이다. 그것은 돈에 대한 욕심을 포함한다.
예수께서는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고 교훈하셨다.
* 눅 12: 15 -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바울은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말했다.
* 골 3: 5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교훈하였다(딤전 6: 10). 히브리서 13: 5는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고 말하였다.
정당하게 번 돈만 성도에게 복이 된다.
* 잠언 16: 8 -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
주일 예배를 빠지면서 버는 돈은 복이 되지 못할 것이다.
(9) 술 취하는 것이다.
술 취함은 마약과 비슷하게 바른 정신을 잃게 하고 많은 실수와 범죄의 원인이 되는 나쁜 일이다.
(10) 모욕 즉 후욕(詬辱)이다.
모욕은 남을 거짓되이 비난하고 욕하는 것이다.
진실을 입증해야 할 경우, 부득이 정당한 비난을 해야 할 때가 있겠지만, 성도는 보통 다른 이에 대한 비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2: 36).
(11) 토색(討索)이다.
토색은 남의 물건을 강제로 빼앗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강제로 도적질하는 매우 악한 일이다.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 이런 자들은 교회 속에 있어서도 안 된다.
교회는 성실한 권징으로 이런 자들을 배제하고 거룩한 회(會)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