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롯데의 지주 회사인"호텔롯데"의 지분은 모두 100% 일본 회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텔 롯데의 지분은 일본 롯데(19.2%), 일본 롯데물류15.7%),
일본 롯데데이터 센터(10.5%), 일본 국적 기타(54.6%)로 구성돼 100%를 이루고 있다.
롯데 그룹 순환 출자 정점에 일본 회사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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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의 사업특기는 가로채기이다.
즉, 어떤 사업이든 먼저 치고 나가지 않되 경쟁업체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장을 안정시켜 놓으면 기회를 포착해 단숨에 파고드는 것!!!
실제 롯데백화점은 1990년대 들어 지방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토종 백화점들은 문을 닫거나 아니면 무리하게 점포를 늘리는 방법으로 맞섰다. 하지만 1997년 말 외환위기가 터지면서 금리가 폭등하자 자금력이 취약한 지역 백화점들은 결국 백기 투항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자금력이 탄탄하고 언제든 일본에서 자금을 끌어올 수 있었던 롯데는 오히려 외환위기때 급성장했다. 실제로 외환위기 전까지 재벌순위 11위 였던 롯데가 IMF를 겪으면서 서열 5위로 올라섰다.다른 대기업들은 계열사 잘라내기에 급급했지만, 롯데에선 단 한 개의 계열사도 정리되지 않았다. 오히려 블루힐·그랜드백화점, 편의점 로손, 해태음료, 제일제당 음료부문 등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확장을 거듭했다. 그 결과 1997년 약 8조원이던 그룹 매출이 2000년에는 16조6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 4월 기준으로 롯데그룹의 자산 총액은 대략 43조 원 정도. 자산 규모로 보면 한국 재계에서 서열 5위다.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곳은 롯데쇼핑이 아니라 호텔롯데다. 호텔롯데는 롯데쇼핑(9.29%)을 비롯해 롯데건설(47.5%) 롯데상사(30.5%), 롯데산업(36.6%), 롯데제과(3.21%), 롯데캐피탈(27.33%), 롯데물산(29.62%), 롯데리아(20.2%), 롯데기공(17.38%), 호남석유화학(13.64%) 등의 지분을 보유, 순환출자의 고리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신동주 부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일본롯데라는 것. 규모와 매출액에서 앞서는 한국 롯데가 그룹 전체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지주회사를 손아귀에 넣은 일본 롯데가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쥐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6조7,000억 원에 달하는 롯데호텔의 지분 75%는 낯선 일본계 자본이 소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 롯데그룹의 상당수 계열사 대주주 명단에는 몇 년 전에 없던 새로운 이름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00홀딩스’니, ‘00투자회사’니 하는 이름이 그 것이다. 그 중 대부분은 일본계로 파악되고 있다.
롯데그룹의 매출액 70%를 차지하는 한국 롯데는 ‘재주 부리는 곰’이고, 일본 자금이 들어간 일본 롯데는 ‘돈 챙기는 왕서방’이 되는 것이다.
롯데그룹, 한국 기업이 아니라 일본 기업인 것이다.
왜 롯데가 일본기업인가는 그룹 총수일가를 보면 확연하게 나타난다.
지분구조보다 더 확실하게 기업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경영자와 총수 일가의 국가관. 자산규모 43조원으로 우리나라 재계서열 5위면서도 아직도 ‘가족회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그룹. 현재 총수, 후계자들인 두 아들, 모두 일본인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롯데가 IMF때와 비슷하게 막강한 자본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사례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IMF전에는 재벌서열 11위 였던 롯데가 외환위기 이후 서열 5위로 등극한 것을 볼 때 롯데가 얼마나 무서운 기업인지
느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1)롯데, 소주 '처음처럼' 5천억에 인수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 등을 생산하는 두산의 주류사업부문인 두산주류BG(Business Group)를 5천30억 원에 인수,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롯데가 인수하는 두산주류BG는 소주 처음처럼과 소주 '산', '그린'을 비롯해 약주 '국향','군주', 포도주 '마주앙'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이번 두산주류BG 인수를 통해 기존 위스키 '스카치블루', 증류식 소주 '천인지오', 수입 와인 사업을 합쳐 국내 최대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 그룹에 버금가는 종합주류회사로 탄생하게 된다.
2)롯데그룹, 제2롯데월드 건설 현실화
'보수경영 대표적 기업'에서 탈바꿈...자금력 바탕 M&A 큰손으로 등장
"현찰이 최고" "보수경영의 원조"로 불리우는 롯데그룹이 최근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M&A 시장의 큰손으로 등장하더니 결국 14년 숙원사업이라는 '제2롯데월드' 꿈을 이루게 됐다.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립에 걸림돌이 됐던 서울공항의 비행안전 문제에 대해 사실상 허용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롯데그룹은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이 크고 작은 인수합병(M & A)을 성사시키며 잔뜩 움츠린 여타 그룹사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롯데그룹 지난해 하반기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닥쳐오자 "위기는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롯데쇼핑, 롯데건설, 롯데호텔, 롯데제과 등 계열사를 통해 현금자산 확보에 나섰다. 사채발행 등으로 두달만에 1조 원 가량의 현금을 마련했다. 우량기업이 유동성 위기로 매물로 나올 경우 즉각 인수하기 위해서였다.
한편 롯데는 매각설이 나돌고 있는 OB맥주 , G백화점 등도 관심을 보이며 증권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량기업이 매물로 나오면 인수가능성이 높다. 설령 매물이 없어도 증권사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같은 롯데그룹의 예전과는 다른 공격적 경영에 업계는 포스트 신격호 시대를 여는 후계자 구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첫댓글 외국선수 스폰이 잘못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