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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이 '새해 전날을 보내기에 가장 좋은 10곳'에 선정
CNN travel은 2022년 ‘새해 전야를 보내기 좋은 10곳(10 great places to spend New Year's Eve)’으로 방콕을 소개했다.
방콕 이외의 다른 9개 도시는 시드니, 타이베이, 두바이, 케이프타운, 로마,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뉴욕, 라스베이거스였다.
CNN이 방콕에 대한 소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방콕은 아시아에서 가장 나이트 라이프가 충실한 도시로서 종종 상위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 혼잡, 밝은 빛, 소음, 축제 소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새해를 맞이하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짜로프라야강을 따라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지 ICONSIAM에서 멋진 불꽃놀이 쇼를 볼 수 있다.
또한 방콕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카이 비치 방콕(Sky Beach Bangkok)과 활기찬 거리 위에 있는 시로코(Sirocco) 등에서는 방콕의 멋진 바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축제와 소란의 시산이 지나면 1월 1일에는 와불상이 있는 왓포 등의 사원에서 진정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신년 축포‘ 금지, 쑤랏타니 도지사가 경고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하늘에 발포하는 ‘새해 축포(ยิงปืนขึ้นฟ้า ช่วงปีใหม่)’에 대해, 남부 쑤랏타니 도지사가 경고를 발령했다. 축포를 하면 10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만 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과거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축포를 쏘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이것에 의해 사망자나 부상자도 나왔다. 이러한 것으로 쑤랏타니 윗차웃(นายวิชวุทย์ จินโต) 도지사는 사고를 막기 위해 2023년을 축하하는 축포를 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또한 주위에 위험을 미치고, 화재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불꽃 사용도 삼사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쑤랏타니도는 코싸무이, 코팡안, 코따오 등 리조트 아일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연말연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다.
연말연시 헌혈을 호소, T셔츠를 선물로
태국 정부는 건강한 사람에게 헌혈을 요청하며,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1일 사이에 헌혈(บริจาคเลือด)을 한 사람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라차다(รัชดา ธนาดิเรก) 정부 부대변인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태국 적십자사를 통한 헌혈 행사에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12월 26일부터 1월 1일까지 헌혈한 사람에게는 2023년 달력과 'Make a Wish, New Year, New Life'라는 글이 써진 티셔츠 등 새해 기념품로 전달한다고 한다.
헌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국립 혈액 센터 또는 태국 적십자사가 운영하는 12개 지역 센터에서 헌혈을 할 수 있다.
방콕 도내에는 방케 태국 적십자 헬스 스테이션 Wiset Niyom을 비롯해 현재 7곳의 헌혈 스테이션이 있으며, The Mall Bang Khae, The Mall Bang Kapi, The Mall Lifestore Ngamwongwan, The Mall Lifestore Tha Phra 등에서도 가능하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카지노 호텔에서 화재, 사망자와 실종자 다수
태국과 국경을 접한 캄보디아 포이펫에 있는 카지노 호텔 ‘Grand Diamond City Hotel and Casino’에서 12월 29일 미명에 화재가 발생해, 29일 현재 최소 16명이 사망했으며 적어도 58명이 실종되었다고 현지 미디어가 보도했다. 사망자나 행방불명자 대부분이 태국인이라고 한다.
태국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국경을 넘으면 도착할 수 있는 이 국경 카지노는 합법적인 카지노가 없는 태국에서 손쉽게 이동해 카지노를 즐길 수 있는 것을 도박을 좋아하는 태국인이나 외국인 여해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방콕에서도 4~5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화재 소화 작업에는 캄보디아 당국 요청에 따라 태국측 구조대도 참가했으며, CNN 보도에 따르면. 불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사람이나 골절 부상을 입은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실내에 갇혀 사망한 사람도 있어, 현재도 많은 사람이 방안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 호텔의 소유주는 태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태국을 찾는 러시아인 관광객 급증, 11월은 9월의 약 7배에 달해
태국에서는 지난 몇 달 러시아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월에는 10월보다 입국자 수가 2배로 늘어났고 ‘9월 약 7배에 달했다(เที่ยวไทยเพิ่ม 7 เท่า เมื่อเทียบกับเดือนก.ย.)’고 현지 미디어가 전했다.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해 국가를 완전 개방한 태국은 11월에 약 175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였으며, 거기에 러시아에서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고, 여행 성수기를 맞아 각국에서 여행자의 발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11월 러시아 출국자 수는 108,985명으로 10월 44,314명, 9월 15,900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태국 관광청(TAT)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방콕간 직항편이 있기 때문에 푸켓은 여전히 러시아인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며, 푸켓 방문자의 약 25%를 러시아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휴가를 16일간부터 몇 개월로 연장하는 가족도 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국경 캄보디아의 카지노 호텔 화재, 사망자 12명에 부상자는 100명을 넘어
태국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12월 28일 밤 캄보디아 북서부 포이펫 카지노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29일 오전 중까지 태국인 남성 1명을 포함한 12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현장은 태국 동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국경에서 캄보디아 측으로 약 200미터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부상자 100명 이상은 태국 측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부상자는 태국인, 캄보디아인, 인도네시아인으로 얼려져 있다.
교통안전 캠페인이 시작, ‘위험한 7일’
태국에서는 아직도 대형 연휴 등에 교통사고가 다발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경찰 등 관계 당국은 12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연시 1주일(12월 29일~1월 4일)을 '위험한 7일(7วันอันตราย)'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교통사고 방지에 전력을 다하는 캠페인 실시를 선언했다.
또한 이 캠페인에서는 교통 위반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가장 유익한 교통 위반 영상을 제공해준 사람에게 1만 바트의 보상금이 제공된다고 한다.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장 말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중에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관 5만여 명이 동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1년 전 ‘위험한 7일’ 기간에는 전국에서 교통사고 2707건 발생해 333명이 사망하고 267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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