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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서울과학고 갤러리에 올라온 재학생으로 추정되는 글.jpg
Jason-Kidd 추천 0 조회 3,879 23.08.21 12:27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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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1 12:31

    첫댓글 글 잘쓰네요. 맞아요 이정도 스탠스죠. 언론과 양쪽이 서로 더 안부추겼으면 좋겠네요

  • 23.08.22 10:58

    내용과는 별개로..글은 역시 문과가 잘쓰네요
    예전에 페미논란있었을때 서울대 경영학과생이 쓴글보고 진짜 눈물나올정도로 감동받았는데..

  • 23.08.21 12:34

    맞는말이에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제발 싸잡아서 욕하는건 지양했으면 합니다

    사건 당사자(가해 학생들과 선배맘)들 얘기를 해야지
    영재고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 전체를 비난하면 안됩니다.

    무고한 친구들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 23.08.21 12:41

    고등학생의 입장문이 30대인 저보다 훨씬 명료하고 잘썼네요

    다들 학창시절 겪으셨잖아요
    항상 이런 문제는 소수가 주도했을것이고
    그걸 나머지 학생들은 방관했다고 하지만, 다들 겪으셔서 아시겠지만 제지하고 싸우는건 너무 큰 노력이 필요하고 리스크를 감당해야하잖아요.

    지금도 수많은 부정이 저질러지고있지만, 우리 일반 국민들은 그냥 자신의 삶을 사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여요.

    가만있던 학생, 그리고 학교를 싸잡아 욕할순 없잖아요.

    서울과학고.. 각자 초-중학교에서 날고 긴다는 친구들이 모였는데, 갑자기 중간성적, 하위권 성적을 감당하고 몇배의 노력을 해도 안되는 걸 처음 느낄 어린 친구들일거에요. 그 스트레스도 이해해야할 것 같고요.

    설령 강현군에게 질투심을 느낀다고해도 이해가 갑니다. 어린시절 천재소리들으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12살짜리 진짜천재가왔다면, 질투심 열등감이 드는건 사실일거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나, 행동으로는 옮기지 말았어야죠 .. 그건 해당 학생을 벌주면 될 것 같아요.

    조별과제 등등 이런얘기들은 다른 고등학교대비 정말 피터지는 저 공간에서는 정말 이해가 되는 입장이긴하네요

  • 23.08.21 12:57

    서울과학고에서 받아준거 자체가 좀 이해가 안되긴한데
    받아줬으면 더 세심하게 케어해줬어야 되었다고 봅니다.

    저렇게 정상적으로 경쟁이 안될거면 안받았어야...

  • 23.08.21 15:02

    정확히는 경쟁이 안되는게 아니라 다른 학생들이 경쟁할 수 없도록 배제시킨거죠

    방해된다는 이유로요

  • 23.08.21 15:44

    @줄임말매니아 경쟁이 안되어서 배제가 되었다는게 맞겠죠.

    방해가 된다는게 그만큼 경쟁이 안되었다는거니까요. 경쟁할 정도였음 배제하려고해도 되지도 않죠

  • 23.08.21 17:08

    @cu@heaven 경쟁이 안되면 도태가 되어야하는거지 배제가 되면 안되는거죠

    강현군은 본인들과 같은 참가자인데 자기들이 배제시키는 건 말이 안되죠

    경쟁이 비등비등하게 겨룬다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함께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뺏으면 안된다는 얘기에요

    전교 꼴찌도 전교 1등과 경쟁할 자격이 있는건데 이걸 어긴거에요

    '니가 1인분을 못해서 롤을 안주는거야'는 핑계가 되지 못해요
    작은 역할을 주거나 한 역할을 공동으로 하면됩니다.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차는 어느학교에나 있습니다(어느 집단에나 있고요) 그런데 그때마다 그 구성원을 배제하는게 문제없다, 어쩔수 없다 라고 할 일인가요? 그리고 그런 일이 자주 발생할까요?

    만약 강현군과 비슷한 실력의 학생이 같은 나이의 학생이었어도 그 학생들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 23.08.22 07:16

    @줄임말매니아 각 학생 개인 차원에서의 배제는 그냥 쟤랑 하고 싶지 않다라는 의미 이상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도태는 결과고 배제는 행위인 것 같네요. 말씀하신 문제가 되는 배제는 시스템에 의해서 배제가 아닐까 싶구요.
    개인의 선택 차원에서 특정인을 배제하겠다고 한 선택은 어쩔 수 없다, 문제 없다 는 판단의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정도가 아니라 누구라도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 선택 아닐까요? 비슷한 실력의 같은 나이 학생이었어도 당연히 저렇게 할 수 있었겠죠.

  • 23.08.22 07:41

    @줄임말매니아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긴한데

    같은 나이라도 똑같을겁니다.
    서울과고에서 적응못해서 매년 몇명씩은 자퇴합니다.

    조별과제 모임에는 안들어오고 개인준비는 못하고 그런데 어떻게 끼어서 할수있을까요?

    배제라는 단어의 부정적인 느낌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제가 볼때는
    누구도 나가라고는 하지않는데 할수있는게 없으면 누가 배제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스스로 배제될수밖에 없었다고 보거든요

  • 23.08.22 15:20

    @짜자장 비슷한 실력의 같은 학생을 조별과제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이해되지 않습니다.
    꼴찌도 같이 조별과제를 할 자격이 있습니다.
    조원들이 그를 배제 시키는건 정당한 일도 아니고 일반적인 경우에 가능한 일도 아니에요.
    그런걸 따돌림이라고 하고요

    조를 정할때 '쟤랑 하기 싫다'고 해서 조원이 되는걸 꺼린게 문제가 아니라 이미 조에 포함된 조원을 과제에서 배제시키는 행위를 한게 문제라는 겁니다.

  • 23.08.22 15:29

    @cu@heaven 서울과고에서 자퇴한 학생들이 어떤 이유에서 자퇴하였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백군처럼 따돌림때문에 자퇴를 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당사자가 아니기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서 자퇴하는 학생이 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백군의 경우와는 달라요
    백군은 어떻게든 같이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면서 공부를 계속 하고싶었는데 다른 학우들이 이것을 방해하여 자퇴를 하는겁니다

    조별과제 모임에는 안오고 개인준비는 못하고가 아니라
    백군이 기숙사에 살지 못하기때문에 같이 참여가 어려운 겁니다.
    카톡이나 메일 등으로 자료조사 내용을 전달하는 일 등은 조원으로서 같이 할 수 있을테고요

    개인준비를 못한다는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명백히 다른게 '누구도 나가라고 하지 않았는데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배제되었다'는게 사실이 아니잖아요

    과제에서 백군의 역할을 아예 빼버린겁니다. 해당 조원들이요

    너는 역량이 안되니 아예 하지말라고 과제에서 배제시킨건데 이게 정당하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 애초에 꼴찌나 하위권 학생은 상위권 학생과 조별과제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얘기인데 이게 맞나요?

  • 23.08.22 23:08

    @줄임말매니아 글쎄요 다들 예수 부처도 아닌데 개인이 개인을 배제하는 거야 있을 수 있는 일 아닌가요? 그게 조직화 되거나 누군가 집단에서의 따돌림을 주도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본문에서는 과제에서 그냥 다들 꺼린 것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 23.08.22 23:21

    @짜자장 개인이 개인을 배제하는게 어떻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걸 왕따, 따돌림이라고 하는겁니다

    예수, 부처라야 조원들과 같이 과제를 하는게 아닙니다
    조원들과 같이 과제 하는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부처, 예수를 언급하나요

    아주 단순하게 전교 1등과 꼴찌가 조별과제를 한다고 했을때 1등이 꼴찌를 책임지는건가요? 전혀 아닙니다
    그냥 같이 할 뿐입니다. 전교 1등이 꼴찌를 배제할 권리 같은건 당연히 없고 만약 그랬다면 지탄 받을 일입니다.

  • 23.08.22 23:20

    @줄임말매니아 예수, 부처는 조별 과제가 대단한 일이라서가 아니라 같이 하기 싫어도 같이 해야한다는 논리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누구라도 무슨 일이 되었든 누군가와 함께 하기 싫을 수 있잖아요. 강헌군에게 왕따가 없었는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최소한 이 글에서 언급한 정도를 따돌림이라고 표현할 수는 있겠으나 왕따라고 하는 건 좀 과한 것 같습니다.

  • 23.08.22 23:26

    @짜자장 같은 조원이 되기 싫어하는건 그 사람의 감정이기때문에 당연히 존중 받아야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심정의 문제일뿐. 이 기분에 의해 누군가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됩니다

    따돌림은 맞을 수 있지만 왕따는 아니다. 왕따와 따돌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 23.08.23 16:08

    @줄임말매니아 배제를 하려고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레 되는거죠.

    조별과제 해보셨음 아시겠지만 전력이 안되면 할게 없어요.
    오히려 일 시키는게 더 힘듭니다. 그걸 설명하고 이해시켜야하거든요. 그냥 누가 배제시키지않아도 자연스레 그리된거 같아요.
    저기 조별과제가 3명 1조라는데 엄청 빡세서 1명 뺄 여유같은건 없겠죠.

    그냥 농구할때 전력안되면 어느새 패스가 안오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당 선수는 아무도 패스안해주더라 할수있겠지만 여유없고 중요한 경기에서 지는데 패스안해줄 팀은 없죠.

  • 23.08.23 17:40

    @cu@heaven 계속 얘기하지만 강현군 아버지가 주장하는게 과제에서 '배제'되었다고 얘기하는겁니다. 실력이 모자라서 패스를 못받는게 아니라 5명 팀인데 코트에는 4명만 내보내는게 문제라는겁니다. 그것도 네명의 선수들이요.

    누가 배제시키지 않았어도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다는게 아니라 명백히 다른 조원들이 백군을 배제 시켰기때문에 문제가 된 부분입니다.

    계속 자연스럽게 배제되었을거라고 하는데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으면 배제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고 관련해서 반박 기사나 의견도 나왔을 것입니다

  • 23.08.23 20:29

    @줄임말매니아 자연스럽던 아니던 부모가 볼때는 배제겠죠. 부모가 가장 기울어진 시각일테니까요.
    반대의견들은 재학생이 쓴글들 보면 충분히 추측가능하죠.
    배제한 이유가 무언지를 생각해볼때
    1. 괴롭히려고
    2. 전력이 안되어서
    저는 2가 훨씬 자연스럽고 설득력이 높다고 보거든요.
    쟤네들의 조별과제가 한명 빼놓고 할 정도로 여유있지 못해요.

    근데 어떤걸보고 명백하다고 하시는건가요?
    조별과제에서 못했을거라는건 거의 정설로가는 분위기같은데

  • 23.08.24 00:10

    @cu@heaven 부모가 볼때는 배제가 아니라
    실제 배제를 당한겁니다...
    부모의 기울어진 시선이 아니라 실제로 백군이 당한 일입니다
    애초에 배제라는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수가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려면 조별과제 진행중에 도움이 안되서 역할을 빼거나 바꾸거나 해야하는데
    지금 백군은 과제가 시작하기 전에 이미 역할을 못받을거라는걸 알고 있어요
    저번에도, 이번에도 롤을 부여받지 못할것이라는걸 이미 알고있다는거에요

    일단 2번이 자연스럽고 설득력있는걸 따질 필요가 없는게 애초에 백군측도 2번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1번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없어요

    당연히 2번 케이스를 얘기하는겁니다

    2번 케이스에서 능력이 부족하다고 역할을 안주는게 정당하지 못하다는 얘기를 계속하고 있던거에요

    댓글에도 제 입장은 나와있고요

    실력이 부족하다고 조별과제에서 빼는게 정당하냐? 그게 당연히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꼴찌, 실력열위자라고 과제에서 배제할 수 있는 권한은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동등하게 주어진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당하는 겁니다.

  • 23.08.24 17:04

    @줄임말매니아 네 같은 사건에서 정확히 확인이 불가능한 부분에서 서로 다른 가정이니
    더 좁힐수있는 의견은 없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더 논의는 힘들거 같네요.

    그래도 덕분에 나름 다른 의견과 시각에서 많이 생각할수있었습니다~

  • 23.08.25 00:14

    @cu@heaven 네, 백군측에서 수차례 입장을 발표할 동안 학교나 당사자들이 단 한차례도 반박을 하지 않았고 당사자들은 직접 사과를 했음에도 백군측 얘기를 믿지 않으시는거라면 의견차이는 좁혀질 수 없을 것 같네요

  • 23.08.21 13:18

    근데 대체 저런학교를 왜 만드는거죠?

  • 23.08.21 14:54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는 어떤형태로든 과학고같은 영재교육은 필요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우리나라의 독특한 입시환경이 문제겠지요.

  • 차라리 강현이가 일반 고등학교에 갔더라면 좀 더 나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3.08.22 10:59

    그랬으면 일진형아들이..ㄷㄷ

  • 23.08.21 15:07

    조별과제는 좋은 사이도 웬수로 만드는... 대학교때 너무 많은 꼴을 봐서 극혐합니다..

  • 23.08.21 16:17

    이거보니 진짜 조별과제가 만악의 시작

  • 23.08.21 16:24

    공부만 하다보니 인성이 안되서 저런거죠 지들도 천재소리 듣는데 진짜 천재는 왔고 만만한건 어린거고 그걸로 물고뜯은거죠 적어도 그반애들은 다 동조했을겁니다 왜냐하면 상대평가고 강현이 감싸면 나도 다른 조별평가 망치니까 안봐도 그림이 그려지네요 반전체 나아가서 동학년전체가 물어뜯었겠네요 그 어린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

  • 23.08.21 17:57

    이렇게 소설쓰지 말라고 간곡하 부탁하는 글 같은대요..ㅠㅠ

  • 23.08.21 20:22

    ???? 무슨말씀이신지

  • 23.08.21 20:29

    @푸른소나무 이글보고 저글봐도 소설이 아니라 다굴 친건 사실아닌가요? 왕따는 맞는거같은데요

  • 23.08.21 20:31

    @패쇼니스타 전 유툽은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저 위에 글을 봐서는 왕따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베충 같은 놈이 쓴 글은 봤지만 이 글은 진정성이 좀 느껴지구요 근데 어케 받아들이냐는 사람마다 다르긴하겠죠

  • 23.08.21 17:09

    고작 17세 고등학생들한테 성인군자의 인성을 바라는 분들은 더도말고 자신들의 17세 시절과 비교해보면 됩니다.

    나와 다른 별종이나 덕후하나 있음 놀리고 싸우고 치기어린 객기나 부리던 시절을 보냈던 어른들이 80%이상이고, 저 정도 수준의 글은 지금도 못쓸 어른들이 98%는 된다 봅니다.

  • 23.08.21 17:36

    맞습니다

  • 23.08.21 17:44

    다행입니다. 어느 집단이든 벌레같은 소수가 있기 마련이죠. (그마저도 분란 조장하는 관계없는 사람이었길 바라구요)
    우리 카페에서도 공부잘하는 애들이 이기적이다. 정치색이 벌써부터 나온다는 등...성급한 판단들이 조금 나왔던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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