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짤 주의)
작년(2022년) 11월7일
참사, 재난이 일어났을 때 정부가 적극 나서서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달라는
국민적 요구에 대하여
대통령이라는 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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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연히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되는 거지, 그냥 막연하게 '다 책임져라'
그거는 현대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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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내심 말하고자 싶었던 바를
풀어 보자면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엄연히 책임이라고 하는 것은
==> 야당(반국가세력)과 그 지지자들이 자꾸
정부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비판하는데
(책임이)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되는 거지
==> 현장에서 제대로 대처 못한 현장 공무원들,
실무진들을 기소/수사하고, 처벌해야 되는 거지
그냥 막연하게 '다 책임져라' 그거는
==> 이걸 정치적으로 악용해서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급 인사들에게 책임지고 옷 벗으라는 건
현대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 공정, 상식, 정의, 법치, 자유민주주의 추구하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에요.
책임 타령 좀 그만 하세요.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책임을 수반한다는
보편적 상식과 통념을 깨버리는 발언이었죠.
취임 후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있었죠.
이태원 참사,
집중 호우 피해,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새만금 잼버리 사태 등
그러나 정작 윗선들에겐 제대로 책임을 묻지 않고,
힘없는 실무선만 문책하고 처벌하며 '꼬리 자르기'
라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윤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에는 작년 5월 방한했던
미 바이든 대통령의 선물이 놓여 있습니다.
(기사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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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일 방한 동안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물한 ‘트루먼 명패’에 담긴
의미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는
문구가 새겨진 나무 명패인데,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1945~1953년 재임)이 집무실 책상
위에 항상 올려두고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선물은 그것을 본따 만들었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이 명패를 언급하며
“많은 분들과 상의도 하고 의논을 해야 하지만
궁극적으로 결정을 할 때 책임도 져야 하고
국민들의 기대도 받고 비판과 비난도 한 몸에 받고.
열심히 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과 평가를
받으면 된다”
고 말한 적이 있다.
미국 쪽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선물을 고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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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정부 주요 인사들은 국민들에게 항상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만을 보여 왔습니다.
앞으로 또 무슨 일이 일어나건 간에 현 정부의
스탠스가 크게 변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국민들도 자조적으로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습관처럼 쓰고 있는 것인지 모릅니다.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The buck stops here.
대통령이 유퀴즈에 출연해서 언급했던 저 말을
다시 잘 상기해볼 생각이 없다면,
저 선물받은 명패는 그냥 서랍 속에 넣어두시길.
첫댓글 아 몰랑~
난 그냥 먹고 마시고 놀거야
하는 말과 하는 행동이 모두 반대.....
보여주는 행동은 북쪽 김정은과 다를 바 없음....
역사상 최고의 저질 대통령을 보고있네요
The bug (will never) stop here.
술밖에 모르는 대통령
그냥 대장노릇이나 하고 싶은 겁니다..
문대통령이 보여준 책임과 그에 따른 고심은 보이지도 않죠..
노대통령님이 그랬죠. 아홉시 뉴스에 나오는 일들이 전부 자기책임인거 같다고...
나 죽기 전에 이 인간과 한동훈 입에서 '제 책임입니다' 또는 '사죄드립니다' 또는 '죄송합니다' 소릴 한 번만이라도 들어보는게 소원입니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차기대통령이 되실분인데요.
그래서 국가는 끝까지 윤 대통령님을 책임질 거예요. 잠자리 봐 드리고 식사 챙겨드리고...
혐짤도 이런 혐짤이 없네요… 어우…
복귀 하시자마자 좋은 활약 감사합니다
법기술자들 몸에 밴 습성이예요. 못 바꿉니다.
책임과 사과 = 유죄인정
Buck will never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