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10210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한국…1위 물질적 풍요 2위 건강 3위 가족 종교/영적생활…한국 1%로 최하위권!
경제선진국 17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가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26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21호에서는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경제선진국 17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가 1위!’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경제선진국 17개국 중 한국만 유일하게 ‘물질적 풍요’가 1위!
최근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17개 경제선진국을 대상(18,850명)으로 실시한 ‘삶의 가치’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17개국 중 유일하게 한국이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What Makes Life Meaningful?)’으로 ‘물질적 풍요(material well-being)’를 1순위로 꼽았다.
이는 17개국 중 다수인 14개국이 ‘가족’을 1순위로 꼽은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한국은 두 번째가 ‘건강’이었고, ‘가족’은 세번째였다.
2.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17개국 전체적으로는 ’가족‘이 압도적으로 높고 다음으로 직업, 물질적 풍요 순임
퓨리서치센터가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대한 응답(주관식)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가장 높게 응답한 주제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물질적 풍요/안정적 삶의 질’(19%)였다. 한국은 각 주제에 대해 17개국 평균 보다 대체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는데, 이는 한국인에게서 삶의 의미를 주는 것이 다른 나라에 비해 다양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데이터이다.
17개국 전체 기준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에 대한 응답은 ‘가족/자녀’가 38%로 가장 높았고, ‘직업/직장’ 25%, ‘물질적 풍요’ 19% 등의 순이었다.
3.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으로써 ‘종교/영적생활’, 미국이 가장 높고 한국은 최하위권!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으로 ‘종교/영적생활’을 언급한 비율로는 ‘미국’이 15%로 가장 높고, 나머지 국가들은 5% 이하의 낮은 비율을 보여 미국과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 1%로 최하위권으로 응답됐다. 삶의 의미라는 측면에서 한국인에게 종교가 차지하는 부분이 미국과 비교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첫댓글 이런 분위기가 너무 싫어…
1위가 물질적 풍요인데 누가 애를 낳아.. 물질적 풍요를 위해서는 그냥 혼자살거나 둘이 살겠지..
사회가 근본적으로 안바뀌면 출산율 그대로일거라는거 저기에서도 보여지는구만
선진국 되려면 한참 멀었어..
난 물질적풍요/안정적 삶의 질이 최고인데…
할머니 돌아가시는거보고 더 느낌. 93살이시면 오래사셨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기때문에 회사 안가고 임종 몇날몇일 지킬 수 있었고
돈이 있어야 1인실에서 가족들이 편안히 옆에 있을수 있어..
종교/영적 생활? 노 필요. 불교 공부하는건 종교 영적생활이라기보단 수양이라 제외하겠음
가족? 지금 부모님,친척만으로도 행복차고넘침..
와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영국 대박 … 저런 나라에서 태어나 사는 삶은 대체 어떤 삶일까 ㅠㅠ
가족, 친구, 취미, 직업이 삶을 의미있게 하는거 1.2.3위 라니..
나 요새 캐나다, 뉴질랜드 브이로그 많이보는데 진짜그냥 너무 평온해보여 여자들 꾸밈노동도 한국보단 덜하고 진짜 그냥 가정보면 화목해보임 남편도 육아랑 집안일 열심히하고 그냥 한국이랑 너무다름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게 안되니까...
인생의 다른 의미를 못찾고 오직 그것만 보고 사는 것 같아.. 생존 불안 이라고하지만 생존보단 솔직히 평범이상으로 누리고 싶다에 가깝고 과시소비 너무 강해서
천민 자본주의 사상 강해지고 천박한 일들 자주 보도되는 꼴보면...ㅎ 뭐가 문제일까 국민성 문제인가 교육의 문제인가 환경의 문제인가 에휴
그래서 사치품 소비 1위인가보군...
우리나라는... 망했어...
나 이거 캘리포니아 주립대였나 뭔 미국에 백인 교수가 하는 문화 관련된 강의에서 똑같은 주제 다루는거 유튭에서 봤는데
실제로 각 나라 학생들 불러다 물어보면 다들 가족이나 건강 말하는데 한국인들만 물질적풍요/경제력 같은걸 1순위로 꼽음. 근데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다 가족의 행복 때문이라고 답함. 결국 가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똑같은데 답변에서 차이가 생기는 건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이랑 IMF를 겪었던 문화적 차이가 있고, 그래서 굶주림이나 가난에 훨씬 예민해서라고 했음
좃됨
말세다...ㅋㅋㅋ
난 직업이긴함... 성취에 존나 예민해서...
스페인에 가족 없는 것도 신기하네
그 가족을 뭘로 행복하게 해줄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