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닷페이스 ‘요양보호사로 출근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흔히들 갖고 있는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
처음 일한지 1~2년 동안은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을 숨겼다는 요양보호사
왜?? 사회적 인식, 처우가 좋지 않으니까
신발 신을 겨를도 없고, 큰 소리가 나면 단걸음에 달려가야하는 업무
최소한의 식사시간도 보장되지 않는 근무환경...
왜..?
법이 보호를 못해주니까!
이렇게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최저임금..
요양보호사 여초직군인거 알지?
최소한의 안전도 보장받을 수 없는 업무 환경이 정말 마음이 아픔
그럼에도 계속 일하시는 이유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전문직이기 때문!
고령화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요양대상자는 점점 늘어날텐데 요양보호사 처우는 아직도 그대로인 상황
이 영상이 2019년 영상이고 이후로 각 지자체에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만
아직 요양보호사 1인당 담당 환자수는 변하지 않았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 지속적인 많은 관심 가져주면 좋겠다..
누군가의 어머니이고 자매고 우리가 늙으면 몸을 맡겨야할 전문가 분들이시니까
영상 출처: https://youtu.be/UWo7czeoa-0
글에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심 수정할게
첫댓글 요양사도 여초 직군이라 후려침 당한거라 생각 해.
이래서 요양병원에 점점 외국인 요양보호사가 증가하는거임
한국인 요양보호사만 있는 곳은 비싼곳 아니면 거의 없어
조선족 우즈베키스탄 동남아등등 처우가 나빠도 지방이라도 버티는 사람으로 돌려야해서 악순환이야
처우개선과 인식개선해야하는데 한국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라서 문제임
간호사 처우개선도 저모양인데 단체도 없는 요양보호사가 인식 개선이 될리가
본인들도 감당안되서 요양원 모셨으면서 정부 보조금받아서 정말 적은돈 납부하는 사람도 많은데 돈 냈으니까 돈값하라는 사람보면 환멸생김
천민자본주의 때문에 돈만내면 뭐든 가능하다고 생각해
이직시 경력인정도 안되는게 너무 심한거같아 ㅠ
진짜....고생하셔... 나 주간보호센터 다닐 때는 아침죽만드시고, 하루종일 드실 물끓이고 댁에 모시러 가고(직접운전) 오시면 죽드리고 약챙기고, 일일이 양치시키고 화장실 뒷처리 다하고(기저기채우고 옷갈아입히고) 일지쓰시고(뭐드셨고, 화장실 몇번갔고 변상태 어떤지, 오늘 기분이어떤지) 24시간있는 요양병원이나 요앙원이아니라 주간센터라서 누울 공간 부족한데 할머니들끼리 싸우는거 중재하고, 집에 갈거라고 소화기 던지고 요양사쌤들 깨물고 난동부리는 것도 잘 달래야하고, 할아버지들은 성희롱하고 선생님이라고 부르라고해도 아줌마 야 이렇게 부르고.... 밥먹는시간도 교대로 먹고 쉬는것도 20분 뿐인데 그마저도 요리교실이나 이런 센터 행사잇으면 못쉬고 준비해야하고 등등 프로그램도 다 요양사쌤들이 다하는데 업무시간 내 다 못하시니까 퇴근하고 집까지 가셔서 일하셨는디 진짜 고생하신다 싶더라.... 나도 사무보조로 다니다가 이건 최저받고 할 일이 아니다 싶어서 그만뒀어...
맞아 간병인도 최저 6천원인가 그때도 하루에 10만원 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12만원인가 그렇더라 .. 24시간에 12만원.. 간병인 비용 너무 비싸다고 하는데 시급 오천원임.. 잠자는 시간 포함 아니냐 하는데 보통 보호자 침대에서 쪼그려서 자고 새벽에도 환자 몇번씩 봐줘야 해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건 생각도 안하나봄 식대도 안챙겨주던대
처우도 안좋은것도 문젠데, 어르신들이 엄청 무시해 나때매 돈벌어가잖아? 이런식이고 무슨 식모나 하인 부리듯이 대하고,, 다들 봉사하는 마음으로 부모모시듯이 정성 쏟아도 자부담 시간당 이천원 조금 넘을텐데 그 돈 주면서 몇십만원이나 주는 것처럼 내가 돈내고 사람 쓰는건데 하면서 사람을 하대하고 부려먹는다니까 ㅠㅠ
노인복지 진심 처우 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