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란
참
만만하지 않지요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이 세상을 살면서
그래도
연로하고 빈한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콩죽 갱죽 수제비.김치죽으로 어린시절을 연명하며
영양실조로 얼굴에 버짐이 피어나도
죽지않고 용케 살아 연명했더니 ......
이제 와 이나이에
쌀자루를 쌓아두고 더우면 에어컨돌아가는 집에
추우면 보일러... 편하게 틀고
지하실에 어디든 갈 준비되 자가용을 세워뒀으니
이 정도라도. ......
살게 된게
시대를 잘 만난 덕인지.....
창대까지는 몰라도 ....
그런대로 괜찮게 살아왔다 해도 되지 않을까요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시작은 미약했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
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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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20:4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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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의 어릴적엔 참 가난했지요
우리 아버지가 자수성가해서 이뤄놓으니
난 좀 편히 살았지만요.
앞으로의 아이들 삶이 더 창대했으면 좋겠습니다.
맞고요 맞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