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습격 보름만에 국회 복귀
최고위서 원고에 없던 ‘野 탄압’ 언급
“이낙연-의원들 탈당 안타까워”
탈당 이원욱 “전화라도 한번 해봤나”
“법으로도 죽여 보고, 펜으로도 죽여 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습니다.”
피습 사건 보름 만인 17일 국회에 복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은 첫 일성부터 이같이 말하며 정부·여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재명은 ‘전쟁 위기론’도 거듭 언급하며 “이번 총선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이자, 권력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도 했다.
이낙연과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탈당 및 창당으로 야권 분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이재명의 “칼로 죽이려 한다”는 발언에 “정권 심판론과 분열을 조장하는 변함없는 모습에 무척이나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그 정도면 망상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 최고위 발언 대부분 정부·여당 직격
이재명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권의 2년간 행태나 성과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를 쏟아냈다. 이재명은 약 8분 분량의 최고위 발언 대부분을 정부 여당을 향한 비판에 할애했다.
애초 원고 초안에는 당내 통합을 촉구하는 메시지 비중도 많았는데 이재명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면서 시간상 화합 관련 메시지 대부분이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최근 안보 위기를 고리로 정부 무능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다. 이재명은 “전쟁이 당장 내일 시작돼도 이상할 게 없다”며 “(윤 대통령) 말 한마디로 전쟁의 참화가 시작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사회가 동북아의 화약고가 되는 것 아니냐, 한반도의 전쟁을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이런 분위기가 국민 삶을,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얼마나 위험하게 만드는지를 정부 여당은 모르는 것 같다”고 날을 세웠다.
이재명이 발언 막바지에 “법,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한다”고 언급한 것도 원고에 없었던 현장 즉석 발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측 관계자는 “현 정권의 검찰 장악, 언론 길들이기를 통한 야당 탄압을 비판한 것”이라며 “이재명이 복귀 첫 일성부터 정부와 각을 세운 건 총선 모드가 본격화한 가운데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영교는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 김모 씨의 실명과 얼굴을 직접 공개하며 ‘배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영교는 “(김 씨가 과거 온라인에 쓴 글을 보니) 윤석열 추종자인 것 같다. 경찰은 왜 신상을 공개 못 했느냐, 윗선에 누가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은 이재명의 ‘칼로 죽이려 한다’는 발언에 대해 “지나친 음모론”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누가 죽이려 한다는 건가”라며 “저냐, 국민의힘이냐, 아니면 국민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냥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뿐 아니냐”며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걸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건 평소 이재명다운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탈당 안타까워, 단일대오가 우리 책임”
이재명은 최고위 회의 이후 열린 당 인재영입식에서 처음으로 최근 이어진 탈당 이슈를 언급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이낙연이 당을 떠났고 몇 의원들도 떠났다. 통합과 단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한 대오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칙과 상식’ 소속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대연합’ 창당을 준비 중인 이원욱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은 복귀하고 일성이 또 증오와 거짓말로 시작하네요”라며 “원칙과 상식 의원들에게 전화 한 번이라도 해본 적 있는가요”라고 썼다.
참솔cham
2024-01-18 04:27:33
안간성이 더러운 찢보놈, 남탓과 거짓말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놈이다.
날씬한비행기1
2024-01-18 04:46:00
죄와벌을 감추려고 여러사람을 불귀의 황천으로 보낸 찢보놈이 뭔개소리여~
시민 혈압 오르게 풀어 놓고 재판하지 말고, 처박아 구속시켜 놓고 재판하라.
paullee뽀리영감
2024-01-18 03:32:20
ㅎㅎ 찢보놈아, 자작극도 유만부동이란다. 네놈이 그동안 동규나 주위에 인물들에게 한 일을 모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어디있니? 네놈 마누라 폐경이년 법카질과 네놈이 대장동,백현동, 쌍방울 대북송금에 네놈 형수와 형이 어떻게 비명에 갔고 다불성추행당의 분열이 누구 책임인데 뚫린 주뎅이라고 그따구 말정난 치냐? 네놈은, 서울구치소가 제격인 전과 4범짜리 양아치란다. 자기 자신을 몰라도 네놈만 하겠냐?
khj0104
2024-01-18 06:16:36
원래 범죄자는 남탓을 히기 마련이지, 이제 피고인 형수보찢놈은 재판이나 잘 받기 바란다, 뺀질거리지 말고....
맑음
2024-01-18 06:26:43
사악한 뱀이 혀를 나름대면서 집단선동질하는 더불어성추행당놈들과 찢보놈. 막바지 발악질이 가관이로다. 선택적 망각증세와 더불어 오리발작전 또한 적반하장하는 짓이 직업적 사고, 후안무치하고 황당무계한 낱말 전시관짓. 이것이 더불어 내로남불패거리 찢보놈의 생태적 습성인 것을 국민들이 다 알고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진실이다. 제발 대한민국을 혼탁한 법꾸라지 잔칫판으로 만들질 말고 폐경이년이랑 법카로 구입한 초밥 쇠고기 센트위치 처먹으면서 희희낙낙 해라. 더불어서 부선낭자랑 폐경이랑도 부르스나 추면서 심심소일 하다가 지하로 곧장 들어가길 염원하노라.
江湖浪客
2024-01-18 07:52:45
옛 말에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는 말이 있다. 평소 찢보놈의 목아지 동맥 속에 혈전(피딱지)이 많이 쌓여, 혈압이 높고 위험하다는 서울대병원 의사의 권유에 따라, 혈전제거술을 받은 것을 가지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도록 쇼를 하고 있으니, 과연 사악한 놈이다. 손톱 자국만으로 이럴진대, 실제로 칼에 찔리면 어떤 일이 벌어 질까? 참으로 궁금하다.
울보피터팬398
2024-01-18 07:47:02
법으로 안되니? 범죄의 증거가 나와서 주변 측근들이 구속되고 찢보놈은 재판을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법꾸라지가 법으로 안된다고 합니다. 칼로 죽이려? 범인이 죽이려 했다면 저토록 칼을 무디게 만들지 않았을것이고, 저 칼로는 와이스츠를 뚫을 수 가 없단다. 그리고 상처 위치도 안 맞고, 칼의 행방도 안 맞고, 피가 솟구치는 타이밍도 안 맞다. 쇼하는게 다 들켰단다.
해오라기난초
2024-01-18 08:33:04
네놈은 뒈지면 안되는 놈이여. 죄값을 받기 전에는 절대 뒈지면 안되는 놈이여. 글구 뒈져도 그리 곱게 뒈지면 절대 안되는 놈이여. 누가 찢보 내놈을 곱게 죽이려 하느냐? 하늘이 있다면 네놈은 절대 곱게 뒈져서는 안되는 놈인기라.
uu****
2024-01-18 08:55:21
정치인이 피습 당하면 대부분 지지율이 급상승 하지만, 찢보놈은 오히러 지지율이 내려갔는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찢보 네놈이 답해 보거라.
bien
2024-01-18 11:24:57
목아지에 반창고 붙이고 나와 첫 밀이 전쟁같은 증오정치 끝내고 타협정치 하겠다던 찢보놈. 아니나 다를까 주뎅이에 침도 마르기 전에 정부여당을 향해 칼로 찔러죽이려 한다는 거짓선동 포문을 열었다. 과연 찢보놈 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