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한 하은(가명) 씨는 매니저가 추천한 남자와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하지만 외모, 학력, 능력 등이 뛰어났던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됐다.
남편이 잔뜩 술에 취한 채 들어온 어느날, 평소와는 너무 다른 그의 수상한 태도에 그녀는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됐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남편 휴대폰에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됐다’는 결혼정보회사의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편은 하은 씨와 연애하던 시절은 물론 심지어 결혼 후 그녀가 임신했을 때까지도 여러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소개받은 여성들과 만남을 즐기고 있었다.
게다가 남편에게 이성을 소개해 준 매니저들 중에는 하은 씨와 남편을 적극적으로 이어 준 담당 매니저도 있어 충격을 준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남편의 휴대폰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발견하고, 온몸이 떨려 그대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는 하은씨...과연 그녀가 열어 버린 판도라 상자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하은 씨는 남편과 자신을 이어준 결혼정보회사에 이를 따져 묻기 위해 찾아갔다. 하지만 회사측은 “교제 중인 회원일지라도 한쪽에서 소개해 달라고 하면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정말 결혼정보회사는 연인이 있어도 가입비만 내면 이성을 소개해 줄까?
결혼정보회사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결혼정보회사와 관련된 분쟁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오늘(25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결혼정보회사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첫댓글 이게뭔개소리야?
뭐라구요?!!
미쳤네.. 결정사 상대로 민사소송 위자료 엄청 뜯어야 저런 짓 안할듯..
진짤까? 뻥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