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기 보다는 추억담에 가깝습니다.
유의 해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스우파2 시작 한 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차 고치러 갔다가 2시간 정도 걸려서
카센터 에서 정주행을 했습니다.
근데 깜짝 놀랐습니다.
시즌 1때도 아는 사람이 나와서 반가웠지만
시즌 2에는 뭐라 그래야 할까 표현 하기 힘든데
추억의 인물 이라고 하는게 가장 적절 할 것 같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당시에 저는 강사로 여기저기 수업을 하던 상황이었고
춤 공연(현대무용, 발레, 힙합등)을 간간히 기획도 하고
공연도 간헐적으로 참가하던 때 였습니다.
그때 알게된 친구가 바로 이번에 스우파2에 출연하는
‘미니’ 라는 친구입니다.
그때 20살 이었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있더군요 ㅎㅎ
그때 보고 못 봤으니 이제 제 이름도 모를겁니다.
당시 저는 조그마한 힙합공연을 주최 주관을 하였고
아는 학생들의 친구인 미니 라는 친구가
춤을 엄청 잘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 공연에 출연 해달라고 했었죠.
근데 너무 쉽게 승락을 해줘서 같이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음악고르고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 즐겁게 작업 했던게 기억 납니다.
그때 공연 했었던 영상도 남아 있구요.
늙어서 그런지(형님들께는 죄송 합니다)
미니가 보이자 마자 울컥 하더라구요. ㅜㅜ
TMI 하나 말씀드리자면
미니라는 댄서는
제가 처음 봤을 때도 완전 괴물 처럼 느껴질 정도로 춤을 잘 췄고
20대 초반에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스트릿댄스 대회인 저스트 데뷰
한국대표(힙합부문)로 나갈 정도로 이미 그때 대한민국 탑급 댄서 였습니다.
아무튼 너무 반가웠고 이번 스우파2에서 많은 응원할 예정입니다.
근데 원래 엄청 귀염상인데 쎄 보이게 하려고 그런지
메이크업을 좀 쎄게 했더군요 ㅎㅎ
그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춤을 추는 베이비슬릭, 인친인 쎄라 등도 많이 응원할 예정입니다.
1화 초간단 후기.
이번엔 심사위원 논쟁이 조금은 없어질듯.
리아킴 vs 미나명 대결 구도로 각 잡음.
전반적으로 댄서들 수준이 시즌 1 보다 높아진 듯.
국제전 느낌이 나서 재미있음.
단 좀 그만끌고 춤 좀 보여 줬으면 하는 마음은 여전함.
마지막으로 댄서 미니의 영상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2화 예고편에 일본댄서 아카넨 지목하면서
한일전 분위기 만드는 댄서가 미니 입니다.
https://youtu.be/RL1ZBA103EI?si=xByV9Ni818SqtJlO
https://youtu.be/LaqX8lg-Rvk?si=l3slqWAEzu5EK_HE
https://youtu.be/bY5ZlIwwIsE?si=ZTY_wlIw5MVn4cqR
https://youtube.com/shorts/sovxHzU-FE4?si=F7mgorJkmCBIBkVx
https://youtube.com/shorts/pVigRIimRpY?si=elvfEBt3ppJqVzNS
https://youtube.com/shorts/-HlyO7NZ1qU?si=uAMdVTT_425XbNnu
https://youtube.com/shorts/6OugxZ0Aqkc?si=tdZxLAYv9yga6w3Y
첫댓글 우와.. 저두 응원할게요
👍
미니 프리스타일 보는데 댄스님 춤영상과 겹쳐보이네요.ㅎ 춤추는 스타일이 비슷해 보입니다.
아이고 차원이 다릅니다.
이미 고등학생 때 부터 저보다 훠~~~얼씬
잘췄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