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가 깨질 것 같이 아프다. 실눈을 떠 주변을 살짝 훑어보니 자동차가 몇 대 듬성듬성 서있다. 주차장이구만. 반지하 주차장인 모양이다. 저쪽 문밖으로 바깥이 보이는 걸 보니. 날 기절시킨 미친놈은 어딜 간건지 보이지도 않는다. 이 틈을 타서 도망가면 좋겠지만은, 애석하게도 내 오른쪽 다리는 사슬로 칭칭 감겨 말뚝에 매여져있다. 조금이라도 움직였다간 짤랑거리는 소리에 미친놈이 들이닥칠까봐 최대한 조심스럽게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러곤 최근목록 제일 위쪽에 위치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도진말이다.
“형.”
ㅡ 아가. 나 지금 바쁜데 나중에…….
“살려주세요…….”
내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다.
ㅡ 어디야.
“으……. 모르겠어요. 주차장인데 반지하에요.”
ㅡ 근처에 뭐 보이는건 없어?
“밖에 비안생명 건물이 크게 보이는데…….”
갑자기 멀리서 발소리가 들려왔다. 곧바로 통화종료를 누르고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는 아직 안깬척 하는게 더 안전할 것 같아서 눈을 감고 도로 누웠다. 발걸음 소리가 커질수록 팔뚝에 소름이 돋았다.
“…아직도 잠에서 못깨어났네.”
역시, 이 목소리는 아까 그 회사원이다. 살인범들 목소리는 전부 중저음에 쩍쩍 갈라지는 허스키보이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고정관념이었던 모양이다. 발소리가 점점 다가왔다. 미친놈이 내 앞머리를 손으로 넘기는 것이 느껴졌다. 너무 놀라 속눈썹이 부르르 떨렸다.
“어?”
아, 씨발. 이 미친놈이 그걸 눈치챈 모양이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방금 깬 척하며 눈을 슬며시 떴다. 눈앞에 보이는건, 뭐 말할것도 없이 그 미친놈이지. 손에 들고있던 까만 가방을 내려놓은 미친놈이 자기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가까이 오지마, 씨발…….
“누… 누구세요?”
“몰라도 돼.”
미친놈이 눈웃음을ㅡ웃음이 이렇게 섬뜩하게 느껴진건 김재현 이후로 처음이다ㅡ 지어보였다. 그러다가 다시 내 앞머리를 쓸어넘겼다. 평소같았으면 개짜증을 내며 머리를 털어버렸을텐데 지금은 무서워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최대한 고분고분 있어야지…….
“학생, 바짝 굳어있네. 내가 무서워?”
당연한걸 왜 물어봐 이 미친놈아.
“근데 왜 안울어?”
“네?”
“울면서 매달려야지, 나한테. 살려달라고 애원해야될 거 아냐.”
방금까지 선하게 웃고있던 미친놈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그러고는 갑자기 내 뺨을 손바닥으로 철썩 소리나게 때렸다. 그러다가 다시 내 양 뺨을 양 손으로 붙잡고 웃어보였다. 이… 이게 진짜 사이코패스인가보다. 최도진은 정상인이었어.
“하긴, 나중이 되면 알아서 울며불며 매달리게 될거야.”
미친놈이 가방에서 둘둘 말린 신문지 뭉치를 꺼내들었다. 서서히 풀린 신문지 뭉치 안에는 뭐 당연하게도 날이 잘 선 칼이 들어있었다. 남자가 칼등을 내 얼굴에 갖다댔다. 칼날의 서늘한 기운이 볼을 타고 흘러들어왔다. 뒷목이 서늘해졌다.
“예쁘게 낳아준 엄마를 원망해.”
기억에 조금도 남아있지 않은 엄마를 어떻게 원망하란 말이냐. 사람 서럽게 만들고있어, 이 미친놈이.
“아프지? 크히히히. 아프지?”
칼날이 목덜미를 살짝 스쳤다. 피가 찔끔찔끔 흘러나오는게 느껴졌다. 눈을 똑바로 뜨고 미친놈의 두 눈을 바라보니 미친놈이 마구 웃던 입꼬리를 갑자기 축 늘어뜨리더니 이내 인상을 확 구겼다. 진짜, 사이코패스는 무서운 놈들이구나.
“왜 안울어! 엄마를 부르면서 울란 말이다!”
미친놈이 칼을 치켜들었다. 방향을 보아하니 얼굴……. 얼굴은 안돼, 씨발! 잘난 얼굴에 흉터나면 안된단 말이다.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다가오는 칼날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날이 얼마나 예리한지 닿자마자 피가 뚝뚝 흘러내렸다. 내 손아 미안하다. 니가 주인을 잘못만나서 크흑…….
“예쁘다고 고분고분 봐주면 안되겠구만?”
미친놈이 칼을 잡지않은 손으로 내 뺨을 때렸다. 칼날을 잡고있던 내 손이 떨어졌다. 핏물이 얼굴과 교복에 뚝뚝 떨어졌다. 미친놈의 눈기에 광기가 서렸다. 씨발, 난 이제 죽는구나. 우현이형, 안녕…….
“정도현!”
나도, 미친놈도 아닌 제 3자의 목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다. 이 목소리는……. 고개를 들어 확인하니 가쁜 숨을 몰아쉬고있는 최도진이었다. 그리고 이내 많은 수의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곧 한 발의 총성과 함께 미친놈의 손에서 칼이 떨어졌다. 최도진은 화약 냄새가 나는 총을 한 손에 들고 그대로 미친놈을 바닥에 깔아뭉개고는 양손을 포박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법정에서 불리한 진술에대해 입장에 거부할 권리가 있지만…….”
최도진이 미친놈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넌 그냥 사형이다, 개새끼야.”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덩치가 곰만한 형사아저씨들이 미친놈을 단단히 결박해 끌고 나간 후에야 겨우 상황파악이 되었다. 최도진이 내 얼굴에 묻은 피를 손바닥으로 닦아주었다.
“진짜,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미안.”
“그래도…….”
살려줘서 고마워요.
이런 미친
“도현아.”
“진짜, 걱정하지 마. 나 완전 멀쩡하거든?”
“그래도.”
“형이나 몸 조심해. 피곤하다며.”
우현이형이 내 팔을 잡은 손을 놓지를 않는다. 팔을 휘휘 저어 떨쳐내려고 해도 손 힘이 어마어마해서 좀처럼 떨어지지를 않는다.
“형 빨리 가. 최도진은 새벽부터 나갔는데 부하직원이 늦으면 어떡해.”
“응. 그래도…….”
“이제 교문 보이지? 빨리 가.”
우현이형이 떨어지지 않는 발검음을 떼는듯 축 쳐져서 뒷걸음질 쳤다.
“나중에 집에서 봐!”
형한테 상큼발랄하게 인사를 해주고 교문으로 들어서자 선도부를 지도하던 학생주임 선생님의 눈이 커졌다. 한진외고의 인기폭발 학생회장답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운동장으로 들어서자 등교하던 애들 중 몇명이 내 얼굴을 보고 웅성거렸다. 하, 이몸의 인기는 식을줄을 모른다니까. 걸음을 재촉해 교실까지 올라가는 도중에도 오가는 학생들과 선생님의 이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거 부담스러워서 밖에 다니겠나.
“정도현!”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송씨네 쌍둥이가 달려들었다. 하긴, 그 미친놈 만난 날부터 일주일간 학교에 안나왔으니ㅡ그 중 하루는 최도진의 손에 끌려 정신병원에 갔었다ㅡ 내가 반갑기도 하겠지. 하여간 이 악마들은 나를 너무 좋아해서 탈이라니까.
“괜찮냐?”
“호구새꺄, 괜찮아 보이냐? 얼굴에 상처도 났구만.”
“괜찮아.”
그 당시에는 너무 무서워서 못느낀 모양이지만, 싸대기를 정통으로 맞아서 입술이 터져버렸다. 이거 때문에 또 최도진이 광분했었지. 킁. 아마 그 미친놈은 최도진에게 신나게 얻어터졌을거다.
“그 날, 이상하게 계속 걱정이 되더라니…….”
“우리가 따라갔어야 했는데, 미안하다.”
“됐거든요.”
송여름과 송겨울이 마치 자기들 잘못인양 생각하는것 같아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환하게 웃어주자 녀석들의 시무룩했던 표정이 조금 펴졌다. 이럴때 보면 진짜 착하다니까.
“병원에선 뭐래?”
“…어떻게 알았어?”
“도진이형님한테 다 들었어.”
“아……. 나 멀쩡하대.”
‘큰 일 당했는데 신기할정도로 정신적 외상이 나타나지를 않네요’라고 당황하며 말하던 여의사선생님의 얼굴이 떠올랐다. 역시 나는 정신이 건강한 사나이였어. 훗.
“그나저나, 이제 도진이 형님한테 완전히 반했겠네?”
“뭐라고?”
“생명의 은인이잖아. 뿅 반해야 되는거 아닌가?”
…방금 착하다고 한거 취소.
“절대 그럴일은 없거든요.”
“야 너…….”
그때 교실 앞문이 부서질듯 세게 열렸다. 반동적으로 고개를 돌리니 그 곳에 서있는건…….
“선배!”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있는 강윤아였다.
* * *
“정도현.”
“…뭐.”
“이거 뭐냐?”
송여름이 썩어가는 표정으로 물어온다. 나한테 묻지마…….
“저 모르세요? 2학년 부회장이잖아요.”
“몰라서 묻는 것같냐?”
“그러면요?”
송겨울이 말을 말자는 듯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강윤아는 정말 당돌하게도 나와 송씨네 악마들과 함께 하교를 하고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하자면 뭐, 간단하다. 아침에 교실로 찾아와서 펑펑 울더니ㅡ덕분에 난 졸지에 반에서 여자 울리는 놈이 되었다ㅡ 다짜고짜 ‘앞으로 선배는 제가 지켜드릴거에요’란다. 으…….
“야, 정도현.”
“뭐.”
“도진이 형님 언제오시냐?”
“오늘 못온대.”
“아씨, 쟤 존나 시끄러운데 같이 가야되냐?”
송겨울과 최대한 목소리를 낮추고 귓속말을 하는데 강윤아가 들은 모양인지 도끼눈을 뜨고 송겨울을 쳐다본다. 진짜……. 표독스럽다고 해야되나. 무섭다고 해야되나.
“그럼 송겨울선배는 송여름선배랑 같이 따로 가실래요?”
“싫은데. 도현이는 내꺼야.”
“어머, 정도현선배가 왜 선배꺼에요?”
“왜냐니. 얜 초딩때부터 내꺼였어.”
그러자 갑자기 송여름이 어이없다는 듯 끼어들었다.
“닥쳐, 개새야. 정도현 내껀데?”
“미친놈이. 여기서 한 판 크게 다투어볼까?”
“시끄러. 또라이새꺄. 정도현은 내가 초딩때부터 소유하고 있다고.”
“웃기시네. 헛소리도 그정도면 예술이다. 얜 내꺼거든?”
밝은 달이 훤하게 뜬 밤에 송씨네 악마들 사이에서 갑자기 정도현 소유권 분쟁이 벌어졌다. 난 누구의 것도 아니다, 이 병신들아.
“그래, 오늘 결판을 내자, 호구새꺄.”
“바라던 바다, 병신놈아.”
“그만해요!”
저 싸움을 중재한건 의외로 강윤아였다. 강윤아가 내지른 소리에 송여름과 송겨울의 입이 닫혔다. 콧바람을 한번 힝 불어낸 강윤아가 갑자기 내 팔에 자기 팔을 끼웠다. 알기 쉽게 두 글자로 말하자면 ‘팔짱’말이다. 빼내려고 했는데 기집애가 힘은 더럽게 세다.
“정도현 선배는 제꺼거든요?”
내 주변에는 왜 멀쩡한 애가 없을까.
-
핰... 님들 저 하루만에 왔어요!!!!! 칭찬해주세요!
일찍온 패널티로 아주 약간 짧긴한데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잉...
빨리 쓰려고 안달내다보니 내용이 좀 대충대충쓴 느낌이 나긴 하지만..
빨리 왔으니까 봐주세요.... 힝...
다음화는 또 어떻게 써야할지 골머리 썩으러 가야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너무너무 사랑해요!
첫댓글 빨리와주셔서 감사해요^^ 도진이한테 요청했네요~~ㅋ 무사히나와서 다행~ㅋ 담편엔 도진이가 많이나오겠죠? 도현이 인기쟁이예요~
♥ 흐흐 빨리 갖고온다고 고생했습니다 ㅠ^ㅠ 다음편에 도진이가 많이 나올지는... 저도 아직 모르겠습니닼ㅋ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오시다니!ㅎ 크리스마스 선물받은 느낌???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도현이 많이 .. 많이 건강하네요ㅎㅎㅎㅎ 이번편 짧아두 재밌었어요!!><
♥ 도현이는 무의식적으로 최도진이 자기를 구하러 올거라고 믿고있었으니까 정신적으로 멀쩡했던거겠죠? 흐흐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빨리온거 무쟈게 잘하신거구요.
아놔 송씨형제 은근 귀엽네 크하
♥ 앞으로 계속 빨리 들고와야겠어요!! 송씨형제는 제가 특히 아끼는 캐릭터랍니다! 잘봐주세요ㅎㅎ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진이가 도현이를 구해줬어 ㅋㅋㅋ
되게 재밌어요..~!!
♥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ㅠㅠ 도진이는 도현이 일이라면 물불가리지 않으니까요! ㅎㅎ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황했자나요~ 일찍오셨어요~ㅋㅋ 이제 매일 들어와야 하나요?ㅋㅋ
길게 길게 많이 많이 자주 자주 써주세요~^^
얼릉 러브라인 타기를~!
♥ 이... 일찍 오면 당황하는군요. 앞으로 종종 당황시켜드릴게요! 매일은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한편 쓰는데 꽤 오래걸려서.... 어쨌든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보게 되니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ㅎㅎㅎ 역시 오늘도 재밌게 봤어요 ^^
근데 이녀석들 너무 귀엽네요ㅋㅋㅋ
♥ 빨리 들고오길 정말 잘한거같아요! ㅎㅎ 앞으로는 쭉 빨리오겠습니다. 제 글에 나오는 애들은 전부 컨셉이 귀요미에요(?)ㅋㅋ!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멀쩡한애들이 없어 ㅋㅋㅋㅋ ㅋㅋㅋ
감사합니다!
♥ 온느님 제가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 그나마 믿고있었던 강윤아마저 저렇게 나오니 도현이 기준에선 멀쩡한 애들이 없어서 참담하겠죠? ㅎ흐흐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새글인줄 모르고 그냥 열어봤다가 새글인거보고 엄청 놀라서 읽었어요.
빨리 오시니 정말 적응을 못하고 말았네요 ㅋㅋㅋ 적응 못해도 좋으니 다음편도 어떻게 빨리 안될까요? ㅎㅎㅎ
저는 병신 호구새끼 송송 형제가 너무 좋아요...변태인가 왜이렇게 이상한 애들이 좋나 몰라...
짧아도 이번편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 오랜만에(라기보다는 처음으로) 빨리갖고와서 많은분들이 놀랐나봐요! 앞으로 종종 놀래켜 드리겠습니닿ㅎㅎ 병신과 호구가 좋다고 이상한게 아니에요. 얼마나 매력터지는 애들인데요ㅎㅎㅎ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기대되요
♥ 귀엽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최대한 애들 귀엽게 만드는게(?) 제 목표였는데 제대로 이루어진거 같아 다행이네요!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빨리볼수있어서 행복해요~ㅎㅎ 다음편 기다릴게요~빨리 돌아와주세요~짧아도 좋아요!!!ㅎㅎㅎ 근대 그 도현이 위협한 회사원살인범은 뭐에요 ? 연쇄살인범이에요 ?...정체가뭐지..지나가는 살인범이에요 ?...ㅋㅋㅋ;
♥ 앞으로도 쭉 빨리 가지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사원 코스프레하는 미친놈이 바로 그 연쇄살인범이에요! 제가 설명을 너무 적게했네요. 도진이가 빨리올수 있었던 이유도 경찰서에서 계속 연쇄살인범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현이가 잡혀간 곳 근처에 있었던거죠! 아웅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꼼꼼하게 쓸게요 ㅠㅠ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씨네보니 너무귀엽네요 ㅎㅎ 역시 구해줄줄알았어요 ~~ 빨리오시니 너무좋네요 목이빠져라 기다리겟습니다!! ㅎ
♥ 생각보다 송씨네 쌍둥이가 인기가 많네요 흐흐! 제가 아끼는 캐릭터들이랍니다. 앞으로는 매일 빨리 찾아오도록 할게요.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우리 회사원은 죽여야 되겠어요......++ 훗! 우리 호구 형제도 아주 귀엽구요....ㅋㅋㅋㅋㅋㅋㅋ 도진이가 살려줘서 엄청 다행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마 최도진에게 반쯤 죽었을테고 나머지도 사형으로... 어떻게 되겠죠? 송씨네 병신과 호구는 볼매쌍둥이랍니다 계속 사랑해주세요ㅋㅋ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현이는 도진이껀데ㅋㅋㅋㅋㅋㅋㅋ
♥ 당연하죠. 도현이는 도진이껍니다!!! 감히 강윤아가 넘보다니. 제가 썼지만 괘씸하네요(?) 다음화에서 바로 밝혀집니다 크흐흐..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그치, 도현이는 도진이껀데 ㅋㅋㅋㅋ
♥ 어머 리리플 달려니까 10화에도 댓글 달아주셨네영ㅋㅋ 거기다가 리리플 달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잏잏잏ㅇ히잉힝ㅎ 빨리 오셔서 완젼 사람합니닼ㅋㅋㅋㅋㅋ이힝히히잏이 다 읽고 다 댓글 달아야지 이힝ㅎ잏ㅇ힣ㅇ이 그리고 도현이 도진이꺼야..호구남매..ㅋㅋㅋㅋㅋㅋㅋ이힝ㅎ잏잏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