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 사용기에 올리고 싶었는데 준회원자격이라 그런지 안올려지네여 ^^;;
암튼 아이폰 사자마자 데이터용량의 압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무선공유기를 영입했음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메버릭시스템사의 Windy31 이라는 USB타입의 무선공유기임다.
첨 사서 설치하고 셋팅하는 과정은 그다지 어렵지 안씀다.
걍 컴터 유에스비에 꽂으믄 바로 드라이버 설치 되고 아이폰에서 DNS 설정만 잡아주면 연결됩니다.
허나,,,,이 기기의 특성인지 이런 타입의 공유기들(USB 타입)의 공통적인 구조적 한계인지,
컴터를 부팅할때 마다 무선공유메니저 프로그램이 새로 설정을 잡더군요(결코 짧지 안씀다 약 1분정도)
즉, 컴터 부팅시간이 그만큼 느려질 수 밖에 엄씀다.
사실 일반 공유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Wifi를 쓸수 있다는 장점으로 어느정도 참고 넘어 갈 수 있는
문제일 수도 있음다.
근데 문제는 이 공유기의 기계 자체적 한계보다는 매번 설정을 새로 하면서 생기는 문제임다.
하루는 출근해서 컴터 키고 이제 버릇처럼 되버린 아이폰으로 엡스토어 검색을 하려는데 Wifi에 접속이 안되더군요.
전날까지 잘 됐었는데......
해서 Windy31메니저 플그램 다시 돌리고, 기기를 뽑았다가 다시 꽃아서도 해보고, 결국 드라이버 삭제하고서 새로
드라이버 설치하고 하는데도 결국 안되더군요 ㅠㅠ
해서...AS 고객센터에 문의전화를 했더랬음다.
센터 엔지니어께서 이것저것 설정 도와주시고 여러가지 방법을 총동원했음에도 내 컴터에 연결된 Windy31은
무선공유되지 안터군요
이도저도 안되서 다른컴터(Windy31이 설치된적이 엄는...)로 옯겨서 설치 실행했더니...됨니다....ㅠㅠ
아...이건 먼가여..하고 기사님께 물어봤더니 제 컴터 네트워크가 아마도 꼬인거 같다는, 자신들도 어떤 문제 때문인지
모르겠다는 애매한 답변만 해주더군요.
그럼 결국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했을땐 또다시 컴터를 옮기던지 아님 Windows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
그런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거죠.
다른 USB타입 휴대용 무선공유기는 안써봐서 어떤지 모르겠음다. 혹시 써보신분들 계시면 답글 좀 부탁함다 ^^;;
제 결론은 1, 2만원 더 주더라도 일반적(?)인 공유기를 쓰심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실 듯 함니다.
이상 주말내내 공유기와 사투를 벌이다 포기한 1人의 Windy31 사용기 였음다.
첫댓글 와 좋은 글이네요 ^^~ 앞으로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물론 읽지 않았구요.. 낼 아이폰 사고 정독할게요
저 이거 쓰는데 잘 되는데요. 안될때는 방화벽 끄시면 잘 될꺼에요
참 전 설정한번하고 나서 재설정 없이 잘 되고 있습니다. 매일 뺐다가 꼈다가 하는데도 역시 재설정없습니다. 다만 새로 꽂았을 경우 설정창이 나오는데 알아서 전에 셋팅으로 자동으로 셋팅됩니다.
허걱? 그래요? 어케 설정을 하셨길래....... 재설정되는 부분은 담당자와 통화 할때도 원래 글타는 답변을 들었는데.....방화벽 끄는 문제는 이미 해봤음니다만,,,,문제가 해결 되지 안았다는....... 혹시 어케 하신건지 좀 갈켜 주실 수 있나여?
고생이 많으시네여 ㅠㅠ 유에스비 공유기 고민하다가 그냥 070 질렀는데 ㅎㅎ 다행인듯 ...바뻐서 씨름할 시간도 ㅠㅠ
방금 이 제품 구입했는데 이글이 보이네요.. 그렇게 안좋은가요?
음....제가 무선공유에 대해 지식이 엄다 보니 이렇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엄음니다. 위에 뽕님은 잘 쓰시고 계신다니.... 하지만 적어도 제가 쓰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에 대해 가감 엄이 쓴거구요 ^^ 최소한 이런 종류의 제품은 전문지식이 필요 엄이 쓸 수 있어야 하지 안을까 함다...지금은 근무중이라 힘들지만 잠시 짬을 내서 다시 AS센터와 통화 할 생각 임다. 그때도 또한 별다른 해결방안이 안 보일때는 환불 요청을 할 생각 임다. 통화 결과는 다시 글을 올리겠음다.
저두 이거 사용하는데~ 정말 잘됩니다. 사무실 주변에 아이폰 쓰는 사람들 3명 동시에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