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추석 연휴로 쉬고 있는 동안 미 하원은 꽤 부지런을 떤 것 같다.
미 연방 정부 셧다운을 피해 45일 짜리 임시 예산안 통과를 시켰고,
22만불 이상에 연봉을 받고 있는 오스틴 미국방부 장관의 연봉을 1달러 이하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우크라이나 돌아가는 상황을 볼때 국방장관으로 할일을 제대로 못한 직무유기라는 것이 이유다.
12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지만 돈만큼 우크라이나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과
미국 납세자의 돈을 투입한 만큼 제대로 사용했는지 관리 했는가를 묻는거다.
몇시간 전 미하원 의장 매카시가 해임 됐다는 뉴스가 떴다.
234년 된 미국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찬성 216표 반대 210으로 과반수 이상에 찬성으로 해임 됐다.
공화당 강경파에 의해 발의된 해임안의 주요 내용은
우크라이나로 건너가는 전비를 예산안에서 빼라는 공화당론을 무시하고
바이든과 이면 합의를 했다는 것이 이유다.
첫댓글 슬로바키아 총선 결과 친미 정권은 물 건너 갔고
유럽은 정치인들과 달리 민심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피로도가 한계를 넘어가고 있다.
총선으로 슬로바키아 제1당이 된 전 총리 피코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파시스트와 나찌를 위한 레드 카펫을 깔았지만
슬로바키아는 더 이상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겠다는 연설을 했다.
어느 시대 어느 국민도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뒷전에서 뒷짐지고 구경하며 이익을 추구하는 망할 놈들이 벌이는 게임이지.
아프카니스탄에서 치욕적인 철수를 물어 오스틴 국방장관을 탄핵해야한다고 하는데
하려면 진작에 하지, 오랫동안 공들인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파괴하리라 모두가 기대한 것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