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92470?sid=102
11일 숨진 고등학교 3학년 김상연 군이 남긴 유서입니다. 김 군은 충남의 한 주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김 군의 가방에서는 유서와 함께 동급생들이 자신의 출신지역을 비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내용이 적힌 수첩이 발견됐습니다.
[김복철/고 김상연 군 아버지 : "유서 내용을 누군가가 보면 조치를 해달라. 이런 내용을 보고 저는 마음이 찢어집니다."]
김 군이 숨지기 일주일 전, 학교 폭력 정황을 알게 된 어머니가 담임교사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고 유족들은 주장했습니다.
[김복철/고 김상연 군 아버지 : "4일 날 집사람이 학교로 전화를 걸어서 학교폭력이 이뤄지고 있고 학교폭력방지위원회를 열어달라 하니까 담임선생님이 학교 폭력은 없었다(고 했어요.)"]
하지만 학교 측은 "김 군이나 어머니가 학교폭력 피해를 알린 적이 없고 담임 교사와의 상담에서도 김 군이 성적 고민만을 토로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OO고 관계자/음성변조 : "담임이 하는 얘기가요. 제가 이걸 인지했으면 제가 그냥 말았겠어요? 신고하고 조사하고 조치했죠. 이렇게 말씀하세요."]
유족은 김 군의 유서에 언급된 동급생 8명과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의 휴대전화와 유서, 동급생의 진술 등을 토대로 학교폭력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이 공개해달라 요청한 피해자 사진
첫댓글 담임뭐냐?
조사 제대로하길..
아 지금 뉴스로도 보고있는데 너무 마음아프다..ㅠ
마음이 아프다 ..
아가..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학교폭력은 없었다고? 지가 어케 암?
거기선 아프지 말고 착하고 선한 친구들 만나 신나고 행복해라..
에휴 언제까지 학폭으로 사람이 죽어야돼…ㅠㅠㅠㅠㅠㅠ
피해자가 있는데 학교폭력이 없었다니 이러니 세상이 안 바뀌지
너무 마음아파 ...ㅠㅠ얼마나 힘들었을까
요즘세상에 학교미쳣다
저게 선생이냐 어이가없다
담임도 가해자고 학교도 가해자임 다 연대책임으로 잘려야돼 씨발
담임도 찢어죽일 새끼네 학폭위 열어달랬는데 왜 안해 씨발 보나마나 지 할일 늘어날까봐 귀찮아서 저랬겠지 에휴
아휴 이러면 학교가 왜필요해...
학교가 공부만 가르 치는 곳이야ㅏ?? 공부는 학교 안다니고도 하지
안타까워.. 아무 잘못 없는 애들이 왜 죽어야해
담임은 뭐하는 새끼야
너무 속상하다
고3이면 너무 애긴데...
에휴.. 너무 안타깝다 진짜
학교는 증거 없다고 생각하는건가 왜 모른척하지 수첩에 적은게 빼박 증거인데…
학교장,교사, 가해자들 다 처벌 받았으면 좋겠다
속상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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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언제쯤 학폭이 해결될까 가해자들 처벌좀 강력하게
지역비하? 에휴.... 진⃝짜⃝ 죽어라 니네는 한국에서 왜사니
도대체 왜 괴롭혀 왜
진짜 괴롭힌사람은 죗갚받아라
나 고3때 담임새끼랑 똑같은 놈 아니냐 도움요청해도 가해자 감싸기 급급 니가 유난이라고 오히려 지랄하고 나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게 없다니 싹다 돌려쳐받아라
에휴.. 거기서는 편히 쉬기를.. 진짜 속상하네
엄마는 학폭있다하면서 접수해달라했고 학교는 그런 소리 없었다하는데 ...?????? 학생보호자가 직접 학폭위 열겠다 신고하는데 담임이 어케 컷트해 지가뭔데 말이안되는데 ;;
아가... 그곳에선 어떠한 상처도 마음의 아픔도 없이 행복하길 바랄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대로 된 인간이 하나도 없었나봐 너무 마음이 아프다..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아이고 너무 어린데ㅠㅠ 너무 마음 아프네
제발 가해자들 제대로 벌받아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아프다.. 하늘에서는 마음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편안하고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뉴스에서 봤는데 피해자가 학교에 학폭위 열어 달라고 했는데 묵살 했다는데 학생을 보호할 학교가 학폭을 묵살하다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임 포함 느그 자식 손주 대대손손 돌려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