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벌써6월이라니
https://www.youtube.com/live/-f9ZmmJJ3QM?feature=share
현 2030들의 부모님 세대일 60년대생
그들의 은퇴러시
과연 그들의 노후는 보장되고 있을까?
경제발전, 민주화, IMF, 그리고
인구 고령화로 인한 충격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한 첫번째 세대
60년대생
그들에게 닥친 사회적 변화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을 받게 될 복지 1세대였던
60년대생
그런데 과연 60년대생들의 노후에
이 국민연금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까?
40년동안 매달 거르지 않고 연금을 꾸준히 부어야만
평생 자기가 번 소득 평균의 40%를 받는데
사실 그마저도 정년까지 다니다 은퇴하는 사람들은 9%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소득대체율은 더 낮다고 함.
국민연금의 혜택을 보려면 오래 가입하는 게 유리
그런데
고용 불안정, 낮은 소득에 시달리는 사람에겐 먼 얘기
공적연금의 취지와는 다르게
젊었을 때의 불평등의 격차가 국민연금으로 인해 노후에 더 커지는 역설이 일어남...
게다가
부모와 자식, 즉 윗세대와 아래세대들의
이중부양의 책임도 떠안고 있는 세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하지만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
60년대생들은 자기 부모님과 함께 늙어가고 있으며
그들의 자식과 자식의 손주까지 보고있는 경우가 많다...
안 그래도 불안정한 사회에서
자식들에게 부양을 맡기고 싶지 않지만
60년대생들의 노후도 불안한 상황
OECD 회원국 가운데 노인 빈곤률 1위라는 불명예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무려 860만명에 달하는 60년대생들이
노인 인구로 합류를 마치게 되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수신료의 가치 제대로 보여줌... 🥺
당장 남 얘기가 아닌 게
60년대생들이면
현 2030 여시들의 부모님이기도 한 세대라...
여시들도 이거 보면 생각이 많아질 것 같아서 가져옴
부모님들 요즘 부쩍 노후 얘기 하시고 그러시지 않아?
정년퇴직 기념 선물 보고 기뻐하시는 모습 ....
그런데 노후 대비는 아직 안 되어 있어서 걱정이라고 하심... 비단 이 분만의 얘기가 아니라 다들 입 모아 말하심..ㅠ
아직 자식이 대학원생이라 야간까지 일을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한편으론 본인 노후 대비도 되지 않아 걱정 중이신 분도 있었음...ㅠ
이외에도 다양한 60년대생의 현재 상황을 담아냄
댓글 반응
이 장면 보는데 밑에 보이는 댓글이 이거라 울컥했던...ㅠ
https://www.youtube.com/live/-f9ZmmJJ3QM?feature=share
글에 생략된 부분도 많아서
풀 영상 보는 것도 추천해!
첫댓글 ㅜㅜㅜ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아빠는 정년퇴직이라는 개념이 없는 택배기사여서 그런지 노후 걱정도 안 하더라 진짜...... 나이 더 들면 택배기사 못 할거 같은데 이 다큐라도 보여줘야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맞아... 진짜 암울해 이 물가 이 월급에 앞으로 어떻데 살아남을지..
착잡하다.. 우리부모님도 곧 퇴직이셔
내 노후 갈아 부모세대 부양하고
또 내 자식한테 내 노후를 부탁하는게 삶이라면.. 그냥 이만 끊어내는게 맞지 않냐고🤷🏻♀️…
60년대생이 노후 대비가 안 된 세대라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8-90년 세대가 안고.. 100세 시대에 부모 부양하다보면 과연 8-90년생들이 본인들 노후 대비를 할 수 있을까
한국인들 개열심히 살고 노동시간도 긴데 노인빈곤률 왜이렇게 높아 착잡하네..
222
부를 일한 사람이 가져가지 못해서
공정하지 못한 사회.. ㅜㅠ
@힘찬하루 3333 경영진이 가져가는 것만 늘었다며. 빈부격차가 심해지면 결국 다 문제되는데 부의 재조정 필요한 듯
444444진짜 일하는 사람이 바보되는 사회...
은퇴하기엔 젊은 나이로 여겨지는 세대이기도 한것 같아. 단순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실제 사회적 연령이 예전 60대랑 다르다보니 은퇴후 20-30년을 버텨야 한다는 부담감이 큰것 같아
우리집은.,,은퇴없는 직종이라 아직 한창때야
80세 먹어야 은퇴가능.,,
우리 세대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부모님 세대도 다를게 없네 ㅠ
우리집 홀어머니인데 정년까지 다니고 은퇴하셨거든 국민연금은 65세부터고 사적연금 있지만 몇년 공백이 있어서 정년 채우셨어도 알바하셔... ㅠ
엄빠 보면 아직 젊은데... 벌써 은퇴해야하다니...
이거보다가 다음 다큐에는 <왜 mz세대들은 퇴사하는가>라는 내용 봤는데 서로 연관 있는 거 같음 젊은시절 다 바치고 저렇게 은퇴해서 힘들게 사는데 그걸 보고 자란 우리는 당연히 회사에 대한 충성심도 사라지고.. 대신 결혼 출산도 안하고.. 60년생은 일하고싶다고 mz는 퇴사한다고 ..
우리는 집도 없고 재산도 그 아무것도없다.... 일자리도 변변찮고.... 우울해
이거 다큐 풀로 봤는데 진짜 괜찮더라 비단 우리엄마뿐만 아니라 내 노후까지도 생각해보는 계기 되었다가도 엄마노후 생각하면 착잡해잠..ㅠ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 자식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 이 말이 왜 이렇게 씁쓸하고 서글프냐 ㅠㅠ
우리도 경 노후하나도 안돼있는데 개막막하다
울갭도... 90살 넘게 골골대며 살아계신 부모님 보면서 본인이 자식들한테 해준거보다 많이 받고 계신다 그러더라...ㅋㅋㅋ 그에 비해 나는 부모님한테 그렇게 해줄 게 없고 오히려 받아야하는뎈ㅋㅋㅋㅋ 불쌍하다고 느낌..
그런데 진짜 현실이 되니까 더 두렵더라.. 사적연금으로 공적연금 개시까지 버텨야 하는데 내 노후는 싶고.. 여러가지로 착잡하더라..
아빠는 기술 있어서 퇴직하셨는데도 감리 오퍼 계속 들어와서 계약기간 짧은것만 골라서 하시고,, 엄마도 아직 일하심,, 솔직히 물려받을거 집 말곤 없는데 엄마빠 노후 걱정 안해도 되는걸로 충분하다 생각함
우리 엄마도 65년생인데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청소 캐셔 이런건 40대 위주고 5060은 요양보호사말고는 할수있는 일이 없는거같아... 요양보호사도 하루에 4시간 3시간만 쓰고 거의 가정부처럼 부리더라고 ... 일자리 자체가 없으니 뭘 배워야할지도 모르고 답답하다 ㅠㅠ
일하기싫었는데 진짜 나라도 개같이벌어야겠네..ㅠㅠㅠ하
아빠 연금 받고 엄마는 가정주부...
40퍼는 너무 심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