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달랑주점
운선 추천 6 조회 550 20.07.13 23: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7.14 00:01

    첫댓글 권 부장님은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춘옥님도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아직도 비가
    오고 있네요.

    내일도 비가 온답니다.

    저도 이제 약 먹고
    잠자리에 듭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 20.07.14 00:07

    군더더기 없는 짦은 묘사속에 펼쳐진 정경들이
    잘 꾸며진 단편,혹은 영화의 한 장면처럼 구수 합니다.
    제목 달랑주점도 춘옥이의 사투리에 오버랩되어
    두드러지는 절묘한 선택. 아주 잘 읽었습니다.
    근래 올라온 삶의 방 글에서 최고점, 별 5개 드립니다.

  • 20.07.14 05:38

    ㅎㅎㅎ
    조금도 거짓없는 사실입니다
    저가 인정 합니다 ㅋㅋㅋ

    하나도 숨김없이 솔직한 내용입니다 ᆢ
    글을 보면 알잖아요 ᆢ
    물론 이렇게 쓰기에 그자체가

    운선님은 진실 하시다는 증거입니다ᆢ
    재미있게 미소짓고 읽었네요ᆢ

    운선님 ㅎ ^^

    설익은 총각ᆢ 하하하

    옛말에 술장사 하고나면
    남는것은 ᆢ 찌그러진
    주전자 뿐이라고 ~~ㅋㅋㅋ

  • 20.07.14 00:36

    비록 먹고사는 불이야 제대로 못다루어도 가슴패기 깊은곳에서 끊임없이 돋아오르는

    사랑을 주고받고싶은 생명체 본연의 감정을 어느누군들 썩은무 짜르듯 싹둑 잘라내고 무심도인처럼 지낼수있을까요 ,

    절믄시절 단란주점 적잖이 드나들었던 춘옥이 고향옵빠 장처사 쏘맥한잔 단숨에 털어넣고 배호노래 한곡조 불러재키든 그시절이 그립네요 ,

    단란주점 안가본지가 언젠동,,,


    하이고 니는 어얘만 그쿠나 총기가좋노,
    그래고 날좀 어지가이
    머라캐라 ㅋ

  • 20.07.14 09:43

    어머 오래만에 닉을 대하니 방가방가에요
    시대가 시대이니 내가 아는 닉을 보면
    참 반가워요
    건강하신다는 얘기이기에
    한동안 아니보여서 궁금했어요
    건강 잘챙기시거 언제 모임에서 뵈어요 ㅎ

  • 20.07.14 01:56

    ㅁ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내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
    어느새 촛불 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권부장이 고맙지요, 추억꺼리를 만들어 주셨으니.

  • 20.07.14 05:49

    자기여자 술판에 나 앉았는디
    질투조차 없는 사내...라
    우야믄 존노 ..
    답이 없다 아이가
    아 잘 좀 고르지 안쿠서리

    애꿎은 이 내 속만 타네....

  • 20.07.20 16:58

    먹고 사는기 바빠
    뒤도 앞도 못보고 살았다는
    한탄을 가끔 듣는데

    그 바쁜 와중에도

    마음 준 권부장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그 팍팍했을

    운선님 삶이

    그래도 조금은 윤택해 보이네요.

    주옥 같은 글들...

    항상 감사합니다~♡


  • 20.07.14 06:59

    춘옥씨는 지금쯤 무얼하고 계실까?

    운선님의 글에서는 삶의
    진한 맛이 풍겨나네요.

    권 부장은 나같기도하고,
    내 직원 같기도하고......
    반가운 회사이름,
    반가운 공사이름

    젊었을 때의 한 장면을 불러다 주셨네요

    시원한 하루 되십시요.

  • 20.07.14 07:35


    먹고 사는 불부터 먼저 끄고보자!
    그래봐야
    바게스와 바가지 하나 뿐인 걸ᆢ

    운선님 글은
    언제나 한결같이
    아픈 이야기도
    기쁜 이야기도
    엄살도
    과장도
    지나친 법이 없이 편안함을 줘요ㆍ

    아마도
    모든 것에 넘어섰다는 뜻도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ㆍ

    건강하시고
    쭉ㅡ
    건강한 글 부탁드립니다ㆍ

    댓글은 미처 못달지만
    아무리 바빠도
    운선님 글을 빼지 않고 다 읽습니다 ㆍ

    날씨가 비온 뒤인데
    꾸무럭합니다ㆍ








  • 20.07.14 07:38


    이따가
    목**님이 엄니랑
    호박죽 쒀 가져온다네요ㆍ

  • 20.07.14 07:44

    그 권부장이 5060 회원이 되어
    이 글을 읽었으면 하는 애절한 마음입니다~~**

  • 20.07.14 08:04

    인생의 맛과 멋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가볍지 않은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길이 허탈하게 여겨질 때라도
    돌아보는 추억은 늘 아름답지요
    .
    글 고맙쉼더

  • 20.07.14 08:34

    고단했던 그시절 힘들법도
    했을터인데...

    운선님의 글
    처음부터 다 읽어 보았답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삶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 20.07.14 09:18

    달랑주점에 어울릴 듯한 주제곡을 올려 봅니다..
    https://youtu.be/VZsMsv9SVr0

  • 20.07.14 09:46

    상처남은 가슴에 또 하나에 상처를
    그 상처에 딱지들 다 어찌 ...
    씩씩한 울 아우님
    그 상처도 지금은 추억으로 그리움으로 남었지요
    호호 하하 난 요리 잘 산다하고 웃어 버려요 ㅎ

  • 20.07.15 11:22

    식당 할때도 그랬고 단란주점 하면서도
    마음에 품었던 남자를 우째 한번도 쟁취하지 못했는지ㅎ^^

  • 20.07.14 12:24

    글을 읽은 후 영화 삼포 가는 길
    여 주인공이 떠 오르네요
    마치 세상 남정네를 달관한듯 한...ㅎ

    궁금합니다
    운선님 작품 세계가

    초콜릿님에게 넌지기 얘기한 게 있었는데요
    삼척이나 강릉에서 번개함 때리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 20.07.14 12:51

    아마도 권부장님도 내리는 비를 보며 그 때를 그 여인을 회상하고 있을 듯요

    목숨이 오고가는 전장에서도 사랑은 피어난다는데 삶의 현장에서야 말해 뭣하겠어요
    밤과 술과 음악이 있는 곳에서라면 더더욱~~

    금요일 날 준비 잘하셔서 화이팅요^^

  • 20.07.14 15:00

    어찌하여 해줄 게 없다고 노래하는 남자에게 마음길을 열으셨는지...ㅠㅠ

    자신의 삶도 버거워 보이는데...

  • 20.07.14 17:38

    지금도,
    운선님 글속의 그날처럼 비가 내리네요~~~
    마음이 가볍지 만은 않은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행복 하실거라 믿겠습니다~~

  • 20.07.14 20:41

    예천 신설비행단에서 제대한터라 귀가
    쫑긋.ㅎ.춘옥이도 건강했음 좋겠네요...^^

  • 20.07.14 22:22

    심금을 울리는 글을 써주셨군요

    이렇게 누군가 자신을 보여주는 글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항상 손님이었던 그중의 하나가
    오늘 반대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게 합니다.

    누구에게 나 쉽지 않은 인생 길....

    좋은 글 고맙습니다.

  • 20.07.15 11:30

    달랑주점..... ~^
    젊었던, 어리던 시절이 아슴아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