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山)은
말없이 살라지만,
입달린 짐승이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불필요한 말을 삼가
란 뜻으로 이해
하렵니다.
하늘(天)은
비우는 법을 말하지만
어찌 다 비울수
있으리요.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바람(風)은
막힘없이 사는 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처럼 살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구름(雲)은
덧없이 살아라 말
하지만, 어찌 사는데
덧없이 산단 말이요.
남에게 상처 주는일
없도록 하겠나이다.
물(水)은
낮추며 사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
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살겠습니다
태양(太陽)은
온누리에 따뜻함을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외면하지 않는
심성을 기르겠나이다
세월(歲月)은
지우는 법을 설하지만
어찌 모든걸 지울 수
있을 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木)은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너에게
쉬고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땅(地)은
귀천없이 품고 길러
내며 생명의 소중함
을 말하지만, 내 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할수 있으리요.
다만 분별없고 차별
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겠나이다.
★우리모두 "청춘"으로 삽시다
사무엘 울만(독일의 교육자)
맥아더 장군이 몇살 때 한국전
에 참전 했는지 귀하께서는
아십니까? 그는 1880년생
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그의 나이는 만으로 70세
였습니다. 그가 집무실 벽에
걸어놓고 즐겨 읽은 ‘청춘’
이란 시를 옮겨봅니다.
靑 春(사무엘 울만)
청춘은 인생의 어떤 시절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이다.
그것은 장미빛 볼, 붉은 입술,
그리고 유연한 관절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의지와 상상력의 우수성,
감성적 활력의 문제이다.
청춘이란 ?
인생의 깊은 샘의 신선함이다.
청춘은 욕망의 소심함을 넘는
용기와 타고난 우월감과 안이
를 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청춘은 때때로
이십 세의 청년보다 칠십 세의 노인에게 아름답게 존재한다.
단지 연령의 숫자로
늙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황폐해진 우리의 이상적
사고에 의해 늙게 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버리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고뇌! 공포!
자기 불신은 마음을 굴복
시키고 흙 속으로 영혼을
되돌아가게 한다.
칠십이든 열여섯이든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경이로운 것에 대한 매혹,
무언가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
삶속 의 환희가 존재한다면
희망! 희열! 용기! 와
힘의 메시지를 갖는 한, 그대의
젊음은 오래도록 지속되리라.
안테나가 내려지고
그대의 영혼이 냉소의 눈과
비관의 얼음으로 덮이면 육신
이 이십 세일지라도 이미
늙은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안테나를 올리고,
낙관주의의 물결을 잡는다면
그대 팔십 세일지라도
청춘으로 살 수 있으리라!
‘더글러스 맥아더’는 이 글을
벽에 걸어 놓고 읽으면서
젊음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청춘’도 마음속에
있음을 상기하시고, 오늘은
어제보다 새롭고, 신명나는
날이며 내일보다 젊은 날이니
오늘도 힘찬 희망의 호흡으로
아직은 젊다는 긍정의 정신을
놓지 마시고,
매순간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시길...
모두들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맑고밝고 훈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