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의 연기력이 최악이였다는게 아닙니다.
1. 2004년작 해신 최수종(장보고) vs 염장(송일국)
해신 스토리에선 장보고와 염장은 어릴때 친구였으나 커가면서 길이 엇갈리고
결국은 서로가 죽여야하는 맞수가 되는데요. 장보고가 청해진을 세우고
해적이였던 염장을 토벌하여 꿇어앉히며 승리하는듯 했으나 암살을 당하며 염장이 승리(?)하게되죠.
2. 2006년작 대조영 대조영(최수종) vs 이해고(정보석)
대조영 스토리에선 대조영은 고구려, 이해고는 당나라와 함께 고구려를 멸망시키려는 거란의 장수로 나
오는데요. 거기에 초린이라는 거란 족장의 딸이 나오며 초반에는 삼각관계로 나옵니다.
오늘날에는 퐁해고로 재해석되어 불리고있습니다...
어쨌든 대조영과 이해고 서로 속고 속이며 당하며 당하는, 말그대로 라이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후에는 천문령 전투에서 대패하고 끝내는 대조영의 손에 죽고말죠.
염장과 이해고 중 어느쪽이 라이벌이라 불릴만 한지, 최악의 맞수일까요?
첫댓글 저는 해신 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염문에 한표!
염장역이 원래 한재석이었다던데 병역비리 걸리면서 송일국으로 넘어갔다더라고요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되어버린..
이마에 인두 지질때 송일국 연기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염문, 한수 같이 순애보 배역 개인적으로 너무 애정합니다
오 밸런스 보소....
하지만 최고는 궁예
김영철
궁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