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를 갔다 오셨다구요? 잘 하셨습니다. 요즘 바닷바람이 아주 시원할 겁니다. 78년도에 인천에서 근무를 하게되어 인천엘 갔습니다. 동해안 영덕에서도 해안근무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서해안 근무를... 그래서 동서해안 근무를 다 해봤군요. 신고를 하자마자 소래에서부터 검단까지 해안선으로만 걸어서 답방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그래서 출발지 소래에 갔더니... 당시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오이도라고 했는데 지금은 육지의 끝이 되었네요. 그런면에서 나도 소래와 오이도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수우님이 올려주신 사진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고맙네요. ㅎㅎ
첫댓글 오우!!
원더풀입니다~ㅎ
바다는
항상 싱싱하고 아름답습니다
오이도를 다녀오셨군요
난 가 본적은 없지만 TV에서는 여러번 보았습니다
싱싱한 해산물들이
먹음직스럽네요
특히
꽃게탕과 찜이 먹고 싶어요~ㅎ
꽃게탕이 15000원이라고 싸다고 사가더군요.
저희는 지하철타고
갔으니 무거운 짐은 생략했답니다.
식욕은 건강
하다는 증거!
오이도를 갔다 오셨다구요? 잘 하셨습니다.
요즘 바닷바람이 아주 시원할 겁니다.
78년도에 인천에서 근무를 하게되어 인천엘 갔습니다.
동해안 영덕에서도 해안근무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서해안 근무를... 그래서 동서해안 근무를 다 해봤군요.
신고를 하자마자 소래에서부터 검단까지 해안선으로만 걸어서 답방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그래서 출발지 소래에 갔더니... 당시 저 멀리 보이는 섬이 오이도라고 했는데 지금은 육지의 끝이 되었네요.
그런면에서 나도 소래와 오이도를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수우님이 올려주신 사진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고맙네요. ㅎㅎ
애국자 들샘님
베트남전선에 참가하셨다더니
동해안과 서해안 근무를 하셨군요.
오이도에서 소래포구로 지하철 환승하면 되는데 소래포구가 눈부시게 발전했답니다. ㅎ
4호선 오이도행을 타고가면 바다가 환하게 보이나요?
게잡는것도 즐겁고 모래위를 뛰어 다니는것도 즐겁지요
여름엔 제부도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갔는데 어휴 또 가고싶어요
우정이님
아니랍니다.
부산은 해운대역에서 내리면 직진 하니 해수욕장이고
다대포역도 1호선 끝에 해수욕장이던데요
오이도역은 이름만 그렇지 뻥이랍니다.ㅋ
택시타고 또 오이도에 가야해요.^^
차라리 소래포구역에 가면 곧장 도착해요
수우님
친구들과 오이도 나들이
좋았겠어요.
나는 강원도 동해만 보고 자라서
밀물과 썰물을 한번도 못 보고 자랐지요.
결혼을 하고 이웃사촌 몇몇 가족이
제부도를 놀러 갔더랬죠.
아직 물이 안 빠졌다고 조개를 캐려면
점심먹고 오재요.
난 의아해서 저 많은 바닷물이
얼마큼 빠져 나가느냐 했더니
안 보이게 다 빠진대요.
정말요 정말요?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바다에 나서니
오~모나, 그 많은 바닷물이 온데 간데없이
빠져나간 그 광경을 첨으로 목격하고 탄성을 질렀네요. ㅎㅎㅎ
오모나
그 많은 바닷물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다니 저도 놀랐지 뭡니까.ㅎ
동해안의 바다가 역시 감동의 물결이지요.
친정이 강원도인가 봐요...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