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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아무 얘기나 막해도 되는거죠? 24시간 단식 얘기
둠키 추천 1 조회 2,039 23.09.01 03:50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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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1 05:27

    첫댓글 Us open 맛난거 드시면서 보셔야지요 브러. 어제 경기보면서 브러 생각났습니다.

  • 작성자 23.09.01 05:48

    캐나다 남자 다 1회전 탈락하고..
    야닉 시너만 밀겠습니다.

    고마워요. 하지만 우린 시카고베어스맨이쟎아요. ㅎㅎ

  • 23.09.01 05:29

    물과 소금 비타민을 곁들이던데…^^
    다음엔 준비해보시죠 ㅎㅎ

  • 작성자 23.09.01 05:49

    그쵸. 보통 불과 소금 비타민 카레를 곁들이던데 ㅎㅎㅎ

    물만 먹고 있어요. 비타민은 아침에 먹었습니다. 고마워요

  • 23.09.01 06:23

    저는 농구하다가 발목골절,인대파열 돼서 지금 침대에만 누워있는 상황이라 며칠전에 물만 먹고 72시간 단식 했었네요ㅎ 5년전에는 100시간 해봤던지라 그냥 큰 느낌 없었습니다. 몸무게는 좀 빠지지만 몸이 상쾌해진다거나 좋아진다는 느낌이 크게 없어서 다음에 또 하는건 생각해 봐야겠네요

  • 작성자 23.09.01 06:37

    아!! 심한건 아니시길요. 라고 하기엔 너무 큰 부상 이신것 같아 걱정이네요.
    72시간이면 3일이네요. 너무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말 그대로 조던 앞에서 드리블을 했네요.

    굳이 하시지 마세요. 저야 흑….

    여튼 쾌유를 진심으로 빕니다

  • 23.09.01 06:43

    화이팅! 입니다~ 둠키형님!
    간헐적 단식이 진짜 좋다고 하더라고요!

    전 대장내시경 때문에 18시간 째 단식인데,
    배고픔 보다는 다른 게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 ㅜ.ㅠ

  • 작성자 23.09.01 06:53

    오! 대장내시경 너무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준비과정도 너무 힘든데.. 저는 아마 그 약에 알러지가 있었나봐요. 검사 끝나고도 3일동안 식사를 전혀 못했어요. 그때 체중을 재어봤어야 하는건데..

    잘 검사받으시고 즐겁게 식사하시길요

    응원 감사합니다


    제거 단식 하는거 알았는지 오늘 회사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난리네요 ㅎㅎ

  • 23.09.01 07:23

    옛날 개콘에서 김희원이라는 미녀개그우먼(약간 제 스타일)이 항상 이렇게 외쳤어요

    "나 이런거 못~~~~해!!!"

    단식이라고는 26년전 대학생때 기아체험 24시라는 하루 굶음서 아프리카 아이들이 을마나 힘들지 느껴보자~~뭐 이런 취지였을꺼에요.거기서 굶어본 24시간이 전부였습니다. 아~그때 단식하고 집에 와서 먹었던 물 말은 밥에 깻잎지가 제 인생 식사였습니다!!

    아~사족으로 제가 드뎌 둠키님의 기록을 깼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89회실텐데~~ㅎ 91회 찍었습니다!!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천년만년 살아봐요 ㅋ

  • 작성자 23.09.01 07:47

    우와! 제가 아주아주 과장되게 얘기하면
    이건 마치 제가 압둘 자바이고 heropip님이 르브론 제임스인듯한 느낌이네요

    아! 이게 제 최고기록이 깨져서 서운(?)한것보다는 heropip님이 대견(?)하고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네요.

    정말 축하드리고 리스펙도 같이 보내드립니다. 계속 정진하셔서 100회를 넘으시고 150회까지 가시길요.

    저는 여기와서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지금은 콜레스테롤약을 먹어서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제 몫까지 부탁 드려요. 너무 멋지십니다.

    그리고 김희원 기억납니다.
    KBS가 은근 예쁜 개그우먼이 많았네요

    기분 좋은 소식 감사해요

  • 23.09.01 07:40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는 하던데 개인적으론 시도할 엄두도 못 내겠네요 ㄷㄷ 단식을 해보시는 것만으로도 리스펙합니다

  • 작성자 23.09.01 07:49

    지금 두달넘게 하고 있는데 솔직히 하도 좋다고 하니까 아침도 안먹으니까 겸사겸사 하고는 있어요. 시간 조절만 잘 하면 쉽더라구요. 16시간 단식하고 8시간 식사하거든요. 아침만 굶고 저녁 먹고 군것질만 안하면.. 써놓고 보니 어려운거네요.

    그냥 한번 까부는거죠 뭐.

  • 23.09.01 07:45

    제가 이틀 정도는 자주 굶습니다. 굶는 것에 익숙해지니 딱히 배고프다는 느낌도 안들더군요. 저장해 놓은 게 많아서인지 어지럽다거나 하지도 않구요. 굶는 기간이 끝나면 욕구 해소 차원에서 거하게 먹어주긴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1년여에 걸처 10kg 이상 감량했습니다. 사람의 신체는 아직 사냥 후 포식하고 당분간은 쫄쫄 굶는 육식동물의 것에 머물러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ㅎㅎ

  • 작성자 23.09.01 07:51

    이틀을요? 어떻게? 대단하십니다. 지금 19시간 단식인데 그럭저럭은 하지만 이틀이라뇨. 이틀은 어휴!! 그래도 10kg는 욕심이 나네요. 일단 가벼운 느낌이 싫지
    않아요.

    그리고 육식동물이론은 신선합니다 ^^

  • 23.09.01 07:46

    조심하셔요 형님. 응원은 하지만 염려도 같이 보내요ㅜㅜ

  • 작성자 23.09.01 07:52

    감사합니다. 설마 하루 굶는다고 뭔일 날랴구요. 라는 안일한 생각속에 하고 있어요 ㅎㅎㅎ. 편안한 하루 되시길요

  • 23.09.01 08:02

    와우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근데 혹시 어지럽냐고 물어본 여직원은 예쁜가요..?

  • 작성자 23.09.01 08:15

    이런 질문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두명이었는데 두 분 다 매력적이었어요. 한분은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 23.09.01 08:10

    저는 약 한 달째 점심만 먹고 있는데 살이 약 10kg 빠졌네요. 물론 물을 엄청 마시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9.01 08:15

    한달동안요? 대박! 저도 하고 싶어요. 물 잘 마십니다

  • 23.09.01 15:55

    @둠키 전 사실 이별의 아픔을 동반하였기에.......

  • 23.09.01 08:29

    간헐적 단식이 살빼기는 쉽습니다.
    거의 한달간 살뺀다고 간헐적 단식했는데 확실히 살이 빠지긴 합니다.
    하루 1식이 살빼는데는 직빵이긴 합니다.

  • 작성자 23.09.01 09:05

    아! 하루 1식.. 저는 간헐적 단식하고 점심은 간단히 먹고 집에 가면 1폭식이요. 부끄럽네요. 하루 1식이 키포인트일듯요

  • 23.09.01 11:48

    @둠키 저는 건강검진 받고 수치가 안좋아서 할수없이 살을 뺀거라..
    지금은 다이어트 안하고 지금 몸무게 유지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하루 1식 보다는 사실 살 뺄려면 7시이후에는 안 먹는것이 더 도움이 되긴 합니다.저녁 야식이 진짜 바로 살로 가는거라..

  • 작성자 23.09.01 12:01

    @Cigarette 그쵸. 그런것 같아요. 7시이후 금식… 좋은 말씀 감사해요

  • 23.09.01 08:39

    저도 소화 안 되는 날 있으면 1일 단식하는데 속이 너무 개운해지더라고요ㅎㅎ 자주하면 힘들 것 같습니다만ㅎㅎ

  • 작성자 23.09.01 09:03

    그쵸? 그 느낌때문에 하는건데 아!! 쉽진 않아요. 맞아요 자주 할껀 어닌것 같아요

  • 23.09.01 08:43

    와...이건 배고픔의 문제보단 의지의 문제던데요
    전 안 고파도 저녁에는 무조건 뭘 먹어야 해서 항상 실패

  • 23.09.01 08:54

    그러면 낮에 굶으면 됩니다. ㅎㅎ

  • 작성자 23.09.01 09:04

    그쵸 제가 남부럽지않게 의지가 약해서..
    이제 20시간 넘었는데 집에 가면 고비일것 같아요. 샤워하고 바로 자야 할듯요

  • 23.09.01 08:47

  • 작성자 23.09.01 09:04

    감사합니다. 이렇게 응원하시는데 참아야죠.

  • 23.09.01 09:06

    성공하시길 화이팅~

  • 작성자 23.09.01 09:40

    고마워요. 데보라님 오늘 아주 좋은 하루 되시길요

  • 23.09.01 09:12

    감기로 어제 오늘 일 다 쉬고 골골 대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이제 가을이 되기 시작할꺼 같은데 감기도 조심하세요~

  • 작성자 23.09.01 09:36

    아이구. 어쩌다가..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기는 오늘은 좀 가을 같아요. 비도 조금 오고 바람 꽤 불어서 덥지 않아요. 그런데 내잉 다시 27도로 올라가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번 감기를 끝으로 내년까지 안걸리시는걸루요. 쾌유 빕니다

  • 23.09.01 09:29

    힘내십쇼!! 저도 음식 조절할때 했던 방법이네요. 일단 하루 굶고 시작!! ㅎㅎㅎ
    그리고 전 물만 먹어도 한달은 살 수 있는 몸이랍니다. ㅎㅎㅎ ㅠㅠ

  • 작성자 23.09.01 09:43

    ㅍㅎㅎㅎㅎ 이제 21시간이 거의 되어갑니다. 마지막 3시간이 고비일듯요

    하필 와이프가 장보라고 해서 장보는데
    우와 닥치는대로 살뻔 했어요

    모듬 프라이드 치킨 파는데 우와..
    거기다가 할리피뇨고추안에 치즈 넣어서 튀긴거 있는데 그거 진짜 맛있는데..

    살뻔했어요.

  • 23.09.01 09:30

    한번에 30시간 이상은 너무 힘든 걸 도전하신 것 같아요 실패해도 실망마시고 다음엔 점심부터 점심까지 24시간 해보셔요

  • 작성자 23.09.01 09:41

    그러게요. 시간을 잘못 정했어요. 이래서 와이프가 뭐라 해요. 계획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이라구요. 아직도 20대인줄 아냐고 뭐라해요.

  • 23.09.01 10:01

    전 배고프면 날카로워 지는데 둠키님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ㅜ
    힘내시고 저 대리만족하게 해주세요! ㅎ

  • 작성자 23.09.01 11:42

    저도 날카로워지는데 주위에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제가 약간 동네 바보형같은가봐요

  • 23.09.01 16:19

    아휴 꼬박 하루를 굶으신다는 내용인데 이게 아무 얘기인가요 대단한 도전 중이시네요

  • 작성자 23.09.02 03:10

    아이구. 고맙습니다. 이제 끝내고 카레 먹을려구요. 그냥 가벼운 느낌이 좋았어요 하지만 쉽진 않네요. 플코트 프레스님 좋은 하루 되세요

  • 23.09.01 19:24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하는 음식들이 캐나다에 많이 있을거 같은데요. 저도 외국살면서 너무 신기하고 모든게 낮설고 못먹어본 음식들이라고 다 먹어봤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캐나다에서 고칼로리 음식들 유혹에 많이 힘드셨을거 같네요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네이티브들이랑 일하시는 것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영어 영어 영어 ㅜㅜ

  • 작성자 23.09.02 03:12

    ㅎㅎ 그쵸? 저는 아이스크림을 참 좋아해서 문제죠. 애기입맛인가봐요.
    쓰고 생각해보니 가리는게 거의없는 입맛입니다.

    여기서 먹진 않고 보기만 해도 우와! 하는 음식들 많죠. 호기심보다 우와! 하고 그냥 끝내는 경우도 많아요.

    영어는 그냥 다들 하는만큼 뭐..

    그래도 따뜻한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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