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임진왜란의 영웅하면 보통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br><br>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훌륭한 장수였던것도 맞고 올타임 레전드 반열에 드실분도<br><br>맞지만 비슷한 어려운 상황속에서 각각 행주대첩이나 이치전투, 진주대첩 <br><br>승리를 만들어낸 권율, 김시민 같은 육지 장수들도 있었는데 <br><br>임진왜란 하면 충무공이 더 돋보이는 이유가 뭘까요?<br><br></p><div class="figure-poll" data-ke-type="poll" data-ke-id="1820456" data-ke-align="alignCenter"><iframe id="pollFrame" src="https://cafe.daum.net/_c21_/poll/view?grpid=EK&pollId=1820456" width="100%" frameborder="no"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height="200" style="display:none" onload="this.style.display = 'block';"></iframe></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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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뿐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해군 제독으로 뽑힙니다. 호레이쇼 넬슨, 체스터 니미츠와 함께 제독 3대장인데 전세계 역덕들이 뽑은 순위에서는 1위로 선정되었죠. 그리고 박정희가 좋아해서 현충사가 증축되고 광화문에 동상이 세워진 것은 맞습니다만 그것으로 재평가된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이미 충무공을 기리는 사당들이 많았고 정조때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하기도 했습니다. 20세기까지는 역사학자들이 연구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은 너무 유명하고 뛰어난 인물이기에 딱히 더 연구해서 얻을 게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역사학계에서 박정희가 좋아했다는 사실 때문에 일부 반대성향의 학자들이 원균을 밀기도 해서 생긴 오류들이 있는 데 그 부분은 나무위키만 찾아봐도 바로 다 반박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전쟁의 판도를 뒤집어 엎은 장군이기에 그렇죠. 위에 열거한 것은 그 과정에서의 일면에 불과할 정도.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단순히 국지전을 승리로 이끈 장군이 아니라 다 진 전쟁을 뒤집어 엎어버린 격이고. 전술뿐 아니라 전쟁 전체의 판도를 읽는 최고의 전략가. 어디서 어떻게 전투를 이끌어야 하고 어떤 타이밍이 모멘텀인지까지 꿰뚫는 인물이죠.
첫댓글 다 포함 아닐까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고르지 못하겟네요ㅠ
이순신 장군이 지셨으면 일본의 보급이 원활해지고 다른 장군들의 승전 기회(?)나 모든 것이 어려워 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게임체인져이셔서 그런듯 합니다!
전부 다 그 이유가 되죠.
원래 왜의 계획이 한양까지 빠르게가서 왕을잡고 전쟁끝내는게목적이었는데
선조가 run하면서 계획이틀어지고 장기전을가게됬죠
장기전간다해도 군수물자를 서해로 배로옮기면되니 별걱정없었는데(이거때문에 애초에 전라도는 점령생각안했죠.장기전 생각했으면 당연히 전라도부터 먹었겠죠)
근데 생각지도 못했던 이순신이 나타나서 수군이 개박살나는바람에
군수물자를 전해줄수가 없겠됬죠
이순신 아니었으면 진작에 전쟁끝났으니 최고의 영웅맞죠
222222
농구로 보면 원맨 하드캐리였다봐야
투표를 못하겠네요. 이순신 장군님은 실로 4개 다 이뤄내셨기에 고트 이십니다.
다른분들도 명장이시지만 이순신 장군님은 인류 해군 역사상 GOAT니까요
전부다라 투표 못했습니다 ㅎ
터틀쉽도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전쟁 자체를 혼자 뒤엎은 수준이라서요..
해상전투 원탑
모든게 다 포함되죠^^; 투표못했습니다 ㅎㅎ
와.......
충부공의 해전승리에 비하면 본문에 언급된 몇몇 육전승리들은 대세에 거의 영향을 주진 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상 발렸죠. 명나라의 도움과 해전승리 없었다면 육지쪽은 다 먹혔을 겁니다.
4개다 ㅋㅋㅋㅋ GOAT
1번 투표했지만 사실 다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론이지만 실제 파죽지세로 북쪽으로 몰려오던 왜군의 보급로를 이순신이 막아버린건 단순한 해전 승리 추가가 아니라 조선의 국운을 완전히 바꿨다고 봐야죠.
괜히 국내 유일하게 '성웅'으로 불리우는 분이 아니죠.
일단 무패신화가 가장 큰 것 같고, 그 무패의 신화가 전쟁 전체의 승패를 판가름했다는 점, 조정의 지원은 고사하고 중간에 짤리기 까지 했다 돌아와서 다시 신화를 써내려 갔다는 점, 전쟁의 최후와 본인의 최후가 일치한다는 점 등등 이유야 하나로 정리할 수가 없죠.
맥아더랑 비교했을때 한 100배는 뛰어날까요?ㅎ
이순신 장군에 비하면 맥아더 따위죠
4개 다죠~~
임진왜란을 하드캐리 했으니깐요. 그것도 해전으로!
전부다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가까운건 1번과 2번이지 않을까합니다.
박정희 정권에서 국가에 충성하는 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해서 재평가했다는 얘기도 역사학계에서는 있습니다. 그 전에는 지금처럼 임진왜란을 넘어 올타임 넘버원까지로는 평가되지는 않았던 걸로 압니다..
영국 해군 사관학교에서 이순신의 스토리를 공부한다고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이순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뿐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해군 제독으로 뽑힙니다. 호레이쇼 넬슨, 체스터 니미츠와 함께 제독 3대장인데 전세계 역덕들이 뽑은 순위에서는 1위로 선정되었죠.
그리고 박정희가 좋아해서 현충사가 증축되고 광화문에 동상이 세워진 것은 맞습니다만 그것으로 재평가된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이미 충무공을 기리는 사당들이 많았고 정조때 이충무공전서를 편찬하기도 했습니다. 20세기까지는 역사학자들이 연구를 많이 하지 않았던 것은 너무 유명하고 뛰어난 인물이기에 딱히 더 연구해서 얻을 게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역사학계에서 박정희가 좋아했다는 사실 때문에 일부 반대성향의 학자들이 원균을 밀기도 해서 생긴 오류들이 있는 데 그 부분은 나무위키만 찾아봐도 바로 다 반박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전쟁 전체를 들여다 보면 그냥 압도적입니다.
이순신 한 분이 나라를 구했다고 봐도 될 정도
언급하신 장군들이 대단한 업적은 분명합니다만 비빌 곳이 없는 정도라고 봐야
감정 다 빼고 요즘 스포츠 스탯처럼 놓고 봐도 끝
아무리 까고 싶어도 누구도 이런 업적을 까질 못 함 모함을 할 수 있을 뿐이지
압도적인 공적인건 당연하고 크게 보자면 서해를 수호해서 한양까지 보급선 확보안하고 진군한 일본 육군들의 보급을 차단한 공적이 제일 큰것 같아요.
전부 다 해당되죠.
전세계 해군의 역사를 통틀어서도 올타임레전드로 평가 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통상대감께서는 이미 조선시대부터 네임드로는 올타임 넘버원이셨죠.
보급을 차단하면 전쟁이 유지되기 어려운데 거기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봅니다.
전쟁의 판도를 뒤집어 엎은 장군이기에 그렇죠. 위에 열거한 것은 그 과정에서의 일면에 불과할 정도. 윗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단순히 국지전을 승리로 이끈 장군이 아니라 다 진 전쟁을 뒤집어 엎어버린 격이고. 전술뿐 아니라 전쟁 전체의 판도를 읽는 최고의 전략가. 어디서 어떻게 전투를 이끌어야 하고 어떤 타이밍이 모멘텀인지까지 꿰뚫는 인물이죠.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