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와 마찬가지로 제가 야구도 심판들의 성향이나 그런걸 좀 보는 편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본 주요 심판들 스카우팅 리포트와 판별법입니다.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엠팍에 같은 글이 올라왔을건데 동일 인물임을 알려드립니다.
임채섭
우리나라에서 가장 스트존이 넓은 심판중 하나입니다.임채섭 심판은 스트라익 콜할때 좀 힘없이 팔이 올리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주심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오석환
바깥쪽 공이랑 높은공에 후합니다.
김병주
우리나라 심판중 가장 스트존이 짠 심판이라고 봅니다.
최규순
제가 봤을때 구심중 가장 정확한 축이라고 봅니다.다만 작년에 박종훈 감독 건도 있고 한성격 하시는 분인듯.
최규순 팀장은 루킹 삼진때 보면 아는데 길게 서면서 루킹삼진때 서서 오른쪽 펀치를 날리는 심판이면
최규순 팀장이기가 쉽습니다.(이렇게 루킹삼진 콜하는 심판이 김병주 팀장,강광회 심판위원입니다.)
문승훈
조금 낮은공에 후합니다.그래도 비교적 정확한 축입니다.
나광남
가끔 왔다갔다 하는데 이 심판도 정확한 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해영 전 해설위원이 나광남 팀장이 가장 정확하다고 평한적이 있었죠.
나광남 팀장은 루킹 삼진 콜할때 TV 기준 왼쪽으로 하더군요.보통 루킹삼진 콜을 오른쪽으로 하는데,
이 분만 유일하게 왼쪽으로 합니다.
김풍기
좀 왔다갔다 하는건 맞는듯.김풍기 팀장은 루킹삼진 콜을 할때 땅으로 펀치를 날립니다.
최수원
낮은공보단 높은공에 좀 후한듯 합니다.조금 왔다갔다 하는건 있는데 높은쪽의 스트라익 비율이 높은것 같더군요.
이영재
좌우는 좀 좁고 위아래가 특히 아래가 후합니다.김풍기 주심과 함께 밑으로 루킹삼진 콜을 하는 심판입니다.
전일수
투수 출신이라 전체적으로 낮은 공에 후합니다.이 분도 존이 좀 왔다갔다 합니다.
이민호
스트라익콜이 가장 크고 스트라익 투라고 콜을 하시는 거의 유일한 심판입니다.존은 그냥 무난함.
우효동,박종철
작년 김풍기 팀장 조 심판원들이 전체적으로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분도 좀 그렇더라구요.
어제 보니 좀 그런게 있었습니다.우효동 심판은 좀 높은 공을 좋아한다면 박종철 심판은 좀 낮은 공을 좋아합니다.
이기중,김귀한
KBO에서 현재 가장 짬이 안되는 심판인데 스트존이 의외로 엄청 짠편입니다.
오늘 대전 롯데:한화 전 심판이 이기중 심판위원이었는데 엄청 짰을겁니다.
제 주관적인 스카우팅리포트이니 다 믿지는 말고 참고만 하세요.
참고로 올해 심판 조 편성은 이렇습니다.숫자는 임의로 붙였습니다.
1조:김풍기(팀장),오석환,우효동,김성철,김정국
2조:나광남(팀장),임채섭,박기택,추평호,권영철
3조:문승훈(팀장),최수원,전일수,윤상원,김귀한
4조:최규순(팀장),이영재,원현식,박종철,이기중
5조:김병주(팀장),강광회,이민호,박근영,오훈규
이렇게 5조로 편성되어 있고 현재는 문승훈 팀장 조가 휴식중입니다.둘째주까진 김병주 팀장조가 휴식이었죠.
첫댓글 오늘 한화와 롯대는 몇조죠? 스트라이크존이 와따가따 주다 안주다 제멋대로 콜이라 롯대팬도 한화팬도 당황하게 만드는 콜을 주구장창하던데... 쬐금 너무하더군요;
본문에 찾아보면 있습니다.이기중 심판위원이 어제 주심이었습니다.
최규순 심판이 의장대 출신이라고 한것 같은데.....그래서 그런가 한성격 해보이더군요....목소리도 그렇고....좀 우락부락하게 생기신듯
최규순 팀장은 해병대 의장대 출신입니다 ㄷㄷㄷ
예전에 두산의 외국인 선수 랜들이 나광남 주심이 kbo에서 콜이 가장 정확한 주심이라고 이야기했던걸로 압니다
김풍기씨는 혼이 실리지 않으면 스트라이크를 불지 않는다는 잘못 알려진 멘트로 인식이 안 좋습니다만 의외로 정확한 것 같구요.. 임채섭 심판은 작년 가르시아와의 설전이 기억에 남네요^^
이민호 전일수 두분은 선수일때도 기억나는데 이젠 경력이 좀 되겠네요..
강창회심판ㅋㅋ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 친동생이었는데 심판못본다고 맨날 욕하던게 생각나네요ㅋㅋ
김풍기심판이 그 별돌아가는 짤방 나온 심판 맞죠 ㅡㅡ?? 그거 보고 완전 웃었는데